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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장 2017년 9월 1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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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을 떠난 고린도에 이른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  바울은 그들과 함께 거하며 일을 같이 함으로써 복음 사역을 계속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헤어졌던 실라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좋은 소식을 안고 다시 바울과 합류하였습니다. 이제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유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지만 박해를 겪습니다.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1년 6개월간 고린도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갈리오가 아가야의 총독이 되자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합니다. 하지만 갈리오는 이들의 고소내용을 유대 민족의 율법에 관한 문제로 여기고 재판을 거부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더 머물다가 에베소로 가서 짧은 기간동안 말씀을 전하고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 얼마 후에 3차 선교여행을 떠납니다. 바울은 복음에 대한 열정 때문에 안디옥에 계속 있을 수 없었습니다.

아볼로는 유대인으로서 성경과 학문에 조예가 깊었고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서 예수님에 관한 말씀을 에베소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요한의 침례밖에 알지 못함으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로기 그에게 하나님의 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후 아볼로는 형제들의 격려 가운데 아가야 지방으로 건너가서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을 돕고, 공중앞에서 힘있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성경을 통하여 확실히 증거함으로 유대인들의 주장을 논박하였습니다.

본문을 읽으실 때 자신과 교회를 위해 다음 질문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백할 죄는 무엇인가?
믿고 나갈 약속은 무엇인가?
변화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지킬 명령은 무엇인가?
따를 모범은 무엇인가?
드릴 기도는 무엇인가?
피해야할 실수는 무엇인가?
믿을 진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무엇인가?


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하다
1    그 뒤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서, 고린도로 갔다.
2    거기에서 그는 본도 태생인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다. 아굴라는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 사람에게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얼마 전에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갔는데,
3    생업이 서로 같으므로, 바울은 그들 집에 묵으면서, 함께 일을 하였다. 그들의 직업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다.
4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을 벌이고, 유대 사람과 그리스 사람을 설득하려 하였다.
5    실라와 디모데가 마케도니아에서 내려온 뒤로, 바울은 오직 말씀을 전하는 일에만 힘을 쓰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유대 사람들에게 밝히 증언하였다.
6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반대하고 비방하므로, 바울은 그의 2)옷에서 먼지를 털고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멸망을 받으면, 그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책임이지, 나의 잘못은 아닙니다. 이제 나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겠습니다."
7    바울은 거기를 떠나서, 디디우 유스도라는 사람의 집으로 갔는데, 그는 이방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고, 그의 집은 바로 회당 옆에 있었다.
8    회당장인 그리스보는 그의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주님을 믿는 신자가 되었다. 그리고 고린도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바울의 말을 듣고서, 예수를 믿고 침례를 받았다.
9    그런데 어느 날 밤에 환상 가운데 주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을 터이니,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서 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
11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일 년 육 개월 동안 머물렀다.
12    그러나 갈리오가 아가야 지방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유대 사람이 한패가 되어 바울에게 달려들어, 그를 재판정으로 끌고 가서
13    "이 사람은 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바울이 막 입을 열려고 하였을 때에, 갈리오가 유대 사람에게 말하였다. "유대인 여러분, 사건이 무슨 범죄나 악행에 관련된 일이면, 내가 여러분의 송사를 들어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오.
15    그러나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여러분의 율법에 관련된 것이면, 여러분이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시오. 나는 이런 사건에 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소."
16    그래서 총독은 그들을 재판정에서 몰아냈다.
17    그들은 회당장 소스데네를 붙들어다가 재판정 앞에서 때렸다. 그러나 갈리오는 이 일에 조금도 참견하지 않았다.


바울이 안디옥에 돌아가다
18    바울은 여러 날을 더 머무른 뒤에, 신도들과 작별하고, 배를 타고 시리아로 떠났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와 동행하였다. 그런데 바울은 서원한 것이 있어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다.
19    그 일행은 에베소에 이르렀다. 바울은 두 사람을 떼어놓고, 자기 혼자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 사람과 토론하였다.
20    그들은 바울에게 좀더 오래 머물러 달라고 청하였으나, 바울은 거절하고
21    "하나님의 뜻이면, 내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하고 작별 인사를 한 뒤에,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났다.
22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내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교회에 문안한 뒤에, 안디옥으로 내려갔다.
23    바울은 얼마 동안 거기에 있다가 그 곳을 떠나, 갈라디아 지방과 부르기아 지방을 차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모든 신도를 굳세게 하였다.


아볼로의 전도활동
24    그런데 알렉산드리아 태생으로, 아볼로라는 유대 사람이 에베소에 왔다. 그는 말을 잘하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다.
25    그는 이미 주의 '도'를 배워서 알고 있었고, 열심히 예수에 관한 일을 말하며, 정확하게 가르쳤다. 그러나 그는 요한의 침례밖에 알지 못하였다.
26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따로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27    아볼로는 아가야로 건너가고 싶어하였다. 그래서 신도들이 그를 격려하고, 그쪽 제자들에게 아볼로를 영접하라고 편지를 보냈다. 그는 거기에 이르러서,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신도가 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28    그가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면서,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 사람들을 논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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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복음증거의 열정과 사랑을 보면,  바울은 한 인격적인 사람이라기 보다는 마치 하나님을 위한 로보트와 같은  초인간적인 존재란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고린도에 있는 동안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갖고 돌아온 실라와 디모데를 통해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살전 3:6-7) 바울도 격려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그도 낙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환상 중에 바울에게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바울도 용기를 잃고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에베소로 건너가기 전에  “서원한 것이 있어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했던 서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언급이 없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바울도 결단을 해야했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이 일부러 결단을 해야했다는 것은 바울도 저절로 해야할 것을 행하는 자가 아니란 사실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천성적으로 낙망하지 않고, 천성적으로 두려워 하지 않고, 천성적으로 해야할 것을 하는 사람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의존했고 형제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랐고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며 결단했던 자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주님의 손에 달려있고 주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내가 해야할 부분은 감당하겠습니다.  주님, 게을르지 않고 항상 주을 위하여 생각하고 결단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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