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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장 2017년 9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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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 일행은 밀레도를 떠나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고스와 로도와 두로에 이르러 상륙합니다.  그리고 두로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이레를 머물었고, 저들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럼에도 사도바울 일행은 두로를 출발하여 돌레마이를 거쳐 가이사랴에 이릅니다.  가이사랴에 거하는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는 동안,  유대로부터 올라온  선지자 아가보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줄 것을 에언합니다.  이 말을 듣고 가이사랴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바울의 일행들까지도 함께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말 것을 권합니다. 

여러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이른 사도바울은 자신과 함께 온 일행들과 함께 야고보와  장로들을 접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합니다.  바울의 보고를 들은 이들은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또 그들은 바울의 안전을 위해서 충고합니다.  충고대로  사도바울은 서원한  네사람을 데리고 가서 정결예식을 행한 뒤에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한 바울은 유대인들의 충동으로 말미암아  무리들에 의해서 붙잡히게됩니다.  이들은, 바울이 각 처에서 유대인들과 율법과 성전을 훼방 하고 가르치는 자라고 선동하여 그를 성전 밖으로  끌어내어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소문을 들은 성전지역을 지키는 군대가 동원되어 바울을  죽음에서 구해내고 대신 그를 결박하고 무리들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으나, 실상을 알 수 없으므로 바울을 저들의 진영으로 데리고 들어가려할 즈음에 바울은 헬라말로 천부장에게 백성들에게 말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부탁을 받은 천부장은 바울이 헬라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울에게 허락을 하여 바울은 백성들에게 히브리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본문을 읽으실 때 자신과 교회를 위해 다음 질문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백할 죄는 무엇인가?
믿고 나갈 약속은 무엇인가?
변화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지킬 명령은 무엇인가?
따를 모범은 무엇인가?
드릴 기도는 무엇인가?
피해야할 실수는 무엇인가?
믿을 진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무엇인가?

바울의 예루살렘 여행
1    우리는 그들과 작별하고, 배를 타고 곧장 항해해서 고스에 도착하였다. 이튿날 로도에 들렀다가, 거기에서 바다라로 갔다.
2    우리는 베니게로 가는 배를 만나서, 그것을 타고 떠났다.
3    키프로스 섬이 시야에 나타났을 때에, 우리는 그 섬을 왼쪽에 두고 시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 닿았다. 그 배는 거기에서 짐을 풀기로 되어 있었다.
4    우리는 두로에서 제자들을 찾아서 만나고, 거기에서 이레를 머물렀다. 그런데 그들은 성령의 지시를 받아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말하였다.
5    그러나 머물 날이 다 찼을 때에, 우리는 그 곳을 떠나 여행 길에 올랐다. 모든 제자가 그들의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우리를 전송하러 성 밖에까지 따라 나왔다. 바닷가에서 우리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6    서로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우리는 배에 올랐고, 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7    우리는 두로에서 출항하여, 항해를 끝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렀다. 거기에서 우리는 신도들에게 인사하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지냈다.
8    이튿날 우리는 그 곳을 떠나서,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머물게 되었다.
9    이 사람에게는 예언을 하는 처녀 딸이 넷 있었다.
10    우리가 여러 날 머물러 있는 동안에,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과 발을 묶고서 말하였다. "유대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허리띠 임자를 이와 같이 묶어서 이방 사람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12    이 말을 듣고, 우리는 그 곳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바울에게 간곡히 만류하였다.
13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왜들 이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결박을 당할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14    바울이 우리의 만류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우리는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하고는, 더 말하지 않았다.
15    이렇게 거기에서 며칠을 지낸 뒤에, 우리는 행장을 꾸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16    가이사랴에 있던 제자 몇 사람도 우리와 함께 갔다. 그들은, 우리가 묵어야 할 집으로 우리를 안내하여, 나손이라는 사람에게 데려다 주었다. 그는 키프로스 사람으로, 오래 전에 제자가 된 사람이었다.


바울이 야고보를 방문하다
17    우리가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반가이 맞아 주었다.
18    이튿날, 바울은 우리와 함께 야고보를 찾아갔는데, 장로들이 다 거기에 있었다.
19    바울은 그들에게 인사한 뒤에, 자기의 선교로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이야기하였다.
20    이 말을 듣고서,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보는 대로, 유대 사람 가운데는 믿는 사람이 수만 명이나 되는데, 그들은 모두 율법에 열성적인 사람들입니다.
21    그런데, 그들이 당신을 두고 하는 말을 소문으로 듣기로는, 당신이 이방 사람 가운데서 사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할례도 주지 말고 유대 사람의 풍속도 지키지 말라고 하면서, 모세를 배척하라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22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은 틀림없이, 당신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입니다.
23    그러므로 당신은,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십시오. 우리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스스로 맹세한 사람이 넷 있습니다.
24    이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예식을 행하고, 그들이 머리를 깎게 하고, 그 비용을 대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은 모두, 당신의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도리어 당신이 율법을 지키며 바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5    그리고 신도가 된 이방 사람들에게는,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삼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결정해서 써 보냈습니다."
26    그래서 바울은 그 다음날 네 사람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예식을 한 다음에,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정결 기한이 차는 날짜와 각 사람을 위해서 예물을 바칠 날짜를 신고하였다.


바울이 체포되다
27    그 이레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아시아에서 온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군중을 충동해서, 바울을 붙들어 놓고,
28    소리 쳤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합세하여 주십시오. 이 자는 어디에서나 우리 민족과 율법과 이 곳을 적대해서 사람들을 가르칩니다. 더욱이 이 자는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혀 놓았습니다."
29    이는 그들이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는 것을 전에 보았으므로, 바울이 그를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30    그래서 온 도시가 소란해지고, 백성들이 몰려들어서 바울을 잡아 성전 바깥으로 끌어내니, 성전 문이 곧 닫혔다.
31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소요에 휘말려 있다는 보고가 천부장에게 올라갔다.
32    그는 곧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그 사람들에게로 달려갔다. 그들은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을 때리기를 멈추었다.
33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체포하였다. 그리고 그는 부하들에게 쇠사슬 둘로 바울을 결박하라고 명령하고, 그는 어떤 사람이며, 또 무슨 일을 하였는지를 물었다.
34    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소리를 질렀다. 천부장은 소란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없으므로,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하였다.
35    바울이 층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군중의 폭행 때문에 군인들이 그를 둘러메고 가야 하였다.
36    큰 무리가 따라오면서 "그 자를 없애 버려라!" 하고 외쳤다.


바울이 스스로 변호하다
37    바울이 병영 안으로 끌려 들어갈 즈음에, 그는 천부장에게 "한 말씀 드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천부장이 "당신은 그리스 말을 할 줄 아오?
38    그러면 당신은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사천 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간 그 이집트 사람이 아니오?" 하고 반문하였다.
39    바울이 대답하였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의 유대 사람으로,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내가 저 사람들에게 한 마디 말을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40    천부장이 허락하니, 바울은 층계에 서서, 무리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하게 하였다. 잠잠해지자, 바울은 5)히브리 말로 연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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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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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두려워하지 않고 성령 충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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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3 "왜들 이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결박을 당할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두로의 성도들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간곡히 당부하였다. 그리고  가이사랴에서는 일부러 유대로부터 올라온 선지자 아가보가 바울이 결박당하고 이방인의 손에 넘겨줄 것을 성령님을 통해서 예언하고 이에 가이사랴에 있던 성도들은 물론 마케도냐부터 계속 동행했던 바울의 일행들까지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말 것을 간곡히 만류했음에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는 바울의 의지를 꺽을 수 없었다.

바울은 과연 무엇을 위해서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다는 말인가? 그는 왜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에 매여 예루살렘을 가야한다고  고집하고 있는가? (행 20:22) 물론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백한대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게 여기지 않은 것이다. (행 20:24)

그런데 과연 누구에게 복음을 증거한다는 것인가?  누구를 위해 목숨도 버리겠다는 것인가?
바울이 목숨을 걸고 예루살렘에 간 것은 예수를 모르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간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를 믿는 수만명의 유대의 성도들에게 구제금을 전달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간것이다. (v. 20)  바로 이들을 위해 마케도니야와 아가야 지방에 있던 교회들이 헌금을 했다. (롬 15:25-26)  그리고,  로마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내가 유대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화를 입지 않도록, 그리고 또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는 구제금이 그 곳 성도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한다.  (롬 15:31)

율법과 유대전통에 열심이며 이방인을 경시하는 유대성도들에게 기쁜 선물을 전달하고 그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것이다.  사도바울에게는 유대인성도들을 돕고 또 유대인 성도들과 이방인성도의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이토록 중요했다. 이 것을 복음을 증거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여겼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려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에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된 것을 없애셔서,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것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드셔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려는 것입니다. (17) 그분께서는 오셔서,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는 이방인 여러분에게 평화를 전하시고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18)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양쪽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

그리스도의 복음은 단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죄로 인한 장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의미할뿐 아니라,  인간과 인간사이를 가로막는 장벽까지도 허물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피로 허무신 유대인과 이방인의 이 장벽을 선포하고 실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예루살렘에 간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허무신 이 장벽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자유자였기 때문이다.

주께서 이미 허무신 장벽을 내가 아직도 세워놓으려고 하는 상대는 없는가? 오늘날 내가 개인으로 또 교회로 주님께서 허무셨음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장벽이 있다면 무엇인가? 주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복음이 우리의 모든 사귐의 기준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복음을 삶으로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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