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7장 2017년 9월 27일 (수)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사도행전 27장 2017년 9월 27일 (수)

페이지 정보

본문

전장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이 로마의 황제 씨저에게 재판 받게될 판정을 받은 후,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도록 결정됩니다.  그러나 본문은 바울이 배를타고 이달리아 (로마)로 가기로 작정되매라는 말로 시작되지 않고,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란 말로 시작됩니다.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가 바울과 함께 동행한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출신인 아리스다고가 바울과 함께 동행합니다.  바울은 다른 죄수 몇사람들과 함께, 로마군 백부장인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겨집니다..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을 친절히 대했으며 시돈에 이르러서는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까지 허락합니다. 그러나, 항해에 관해서는 바울의 조언을 듣기보다 선장의 조언을 따릅니다.

결국 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선장의 조언을 따르므로 저들은 항해에 있어서 목숨까지 잃을 수 있었던 극도의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이제 살아남으리라는 희망을 점 점 잃어가게되는 상태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그리고 결국 바울이 선포한대로 모든 사람들이 섬에 올라오게 됩니다


본문을 읽으실 때 자신과 교회를 위해 다음 질문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백할 죄는 무엇인가?
믿고 나갈 약속은 무엇인가?
변화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지킬 명령은 무엇인가?
따를 모범은 무엇인가?
드릴 기도는 무엇인가?
피해야할 실수는 무엇인가?
믿을 진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무엇인가?


바울의 로마행
1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1)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풍랑으로 배가 깨어지다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v.v. 1.2)

바울이 재판받기 위해서 배로 로마로 갈 때에 그는 홀로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가가 함께 동행했고 데살로니가 출신인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도 동행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미 바울의 3차 선교여행시 에베소에서부터 함께 동행했던 아리다고가 로마가는 뱃길까지 함께 동행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로마로 함께 동행해 준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아리스다고는 실지로 바울과 함께 갇히기까지 동행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 (Aristarchus my fellow prisoner)”란 표현을 씁니다.  (골 4:10)  그리고 로마로 가는 뱃길에 동행했던 누가도 사도바울이 네로에 의해 참수 당하기 위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던 그 마지막 때까지 그와 함께 동행해 주었습니다. (딤후 4:11)

끝까지 삶을 같이하던 그리스도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같은 삶의 목적과 세계관과  같은 가치관과 우선권을 갖고 같은 주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저들에게는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희생이 아니라 기쁨이요 감사요 풍성한 삶 자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인간적으로 어려운 순간이라도  이런 관계성 가운데 있게될 때에 힘을 얻고 극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주의 교회도 각 지체가 이런 관계 속에 있기를 주님께서 원하실 것입니다. (요 13:34-35)  21세기침례교회의 지체들이 우선 제 자신부터 이런 관계를 목표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Total 4,960건 285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0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12-30
69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1-24
69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6-21
69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7-03
69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1-10
695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6-14
694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3-20
693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5-29
69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2-28
69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4-09
69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10-05
68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3-25
68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11-13
68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3-31
68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3-21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395
어제
1,506
최대
13,037
전체
1,952,5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