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떼라! [ 시편 46:1 - 46:11 ] 2014년 11월 02일 (주일)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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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떼라! [ 시편 46:1 - 46:11 ] 2014년 11월 02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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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2일 (주일)

손을 떼라! [ 시편 46:1 - 46:11 ]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 시편 46:10

어렸을 때 했던, 두 손을 등 뒤로 묶고 물에 뜬 사과를 건지는 놀이가 기억납니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물 위에 떠있는 사과를 이만 사용해 집으려는 것은 상당히 곤혹스런 경험이었습니다. 그 놀이는 나에게 우리 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먹을 때와 인사할 때, 그리고 생활하는데 아주 필요한 일들을 제대로 하기 위해 손을 사용합니다.

시편 46편 10절에서 하나님이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흥미롭습니다. 히브리어에서 “가만히 있다”는 “노력하기를 그만두다”, 혹은 글자 그대로 “우리 손을 옆에 두다”라는 뜻입니다. 얼핏 보기에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충고 같습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우선 본능적으로 그 상황에 직접 관여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하나님은 “손을 떼어라! 내가 네 문제를 감당하겠다. 그러니 결과가 내 손에 있음을 알고 안심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손을 떼고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1절)라는 것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7절)라는 것을 믿지 못한다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기에 우리는 곤경 가운데서도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 제 문제들을 항상 제 힘으로 감당하려 했음을 용서하소서.
제 삶 속에서 주님의 지혜롭고
시기적절한 간섭하심을 신뢰하게 하시고,
주님이 하시는 일에서 제가 물러서 있게 하소서.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그분의 평화를 주신다.

시편 46:1-11

[1]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알라못에 맞춘 노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02 November Sun, 2014

Hands Off! [ Psalms 46:1 - 46:11 ]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 Psalm 46:10

I remember bobbing for apples when I was a child, a game that required me to have my hands tied behind my back. Trying to grab a floating apple with my teeth without the use of my hands was a frustrating experience. It reminded me of the vital importance of our hands—we eat with them, greet with them, and use them to do just about anything that is vital to our existence.

When I read Psalm 46:10, I find it interesting that God says,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The Hebrew word for “still” means to “cease striving,” or, literally, “to put our hands at our side.” At first glance this seems to be a rather risky piece of advice, since our first instinct in trouble is to keep our hands on the situation and control it to our advantage. God in essence is saying, “Hands off! Let Me deal with your problem, and rest assured that the outcome is in My hands.”

But knowing when to take our hands off and let God work can make us feel vulnerable. Unless, that is, we believe that God is indeed “our refuge and strength, a very present help in trouble”(v.1) and that “the Lord of hosts is with us; the God of Jacob is our refuge”(v.7). In the midst of trouble, we can rest in God’s care. — Joe Stowell

 
Lord, forgive me for always wanting
to manage my own affairs.
Teach me to trust in Your wise and timely
intervention in my life and to keep my hands out of Your way.
When we put our problems in God’s hands, He puts His peace in our hearts.

Psalm 46:1-11

[1] To the Chief Musician. A Psalm of the sons of Korah. A Song for Alamoth.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 very present help in trouble.
[2] Therefore we will not fear, Even though the earth be removed, And though the mountains be carried into the midst of the sea;
[3] Though its waters roar and be troubled, Though the mountains shake with its swelling. Selah
[4] There is a river whose streams shall make glad the city of God, The holy place of the tabernacle of the Most High.
[5] God is in the midst of her, she shall not be moved; God shall help her, just at the break of dawn.
[6] The nations raged, the kingdoms were moved; He uttered His voice, the earth melted.
[7] The LORD of hosts is with us; The God of Jacob is our refuge. Selah
[8] Come, behold the works of the LORD, Who has made desolations in the earth.
[9] He makes wars cease to the end of the earth; He breaks the bow and cuts the spear in two; He burns the chariot in the fire.
[10]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11] The LORD of hosts is with us; The God of Jacob is our refuge. Selah

댓글목록 2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던 때가 생각납니다.
죽음이 임박한 곤경 중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갈팡질팡 지리멸렬하는 가운데 불평하며 울부짖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놀라우신 능력으로 그들에게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환난을 만났을 때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환난인 것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거기에서 부터 능력과 은혜를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의 핏값을 주고 사신바 된 귀하고 귀한 인생을 결코 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 주님,.............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폭풍우와 파도가 몰아치는 한 가운데 노아의 식구를 실은 방주를 연상케 하는 시편입니다.
방향 키도 돛도 동력도 없는 방주 속에서 노아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직 가만히 있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바라볼 뿐이었을 것입니다
때로는 나의 모든 의지와 계획을 접어두고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다는 것이 주님 안에 평안과 안식을 누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지를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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