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육신의 필요를 채우는 전도자 [ 로마서 15:22 - 15:33 ] 2012년 2월 9일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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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육신의 필요를 채우는 전도자 [ 로마서 15:22 - 15:33 ] 2012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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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한 바울은 로마와 서바나로 가기를 바랍니다. 예루살렘에 가서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들의 헌금을 전하고 나면, 로마를 들러 서바나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요청하며, 여러 가지 부탁의 말을 전합니다.

☞최전방, 서바나를 향한 마음
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 주기를 바람이라

☞성도를 섬기는 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본문 해설☞최전방, 서바나를 향한 마음 (15:22~24)
바울은 전략적인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중심인 로마를 선교 중심지로 삼아, 향후 천 년 동안 세계 기독교 중심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바울은 지중해 동부에 더 이상 복음을 전할 곳이 없을 만큼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있은 지 30년도 안 된 시점에 일어난 상황입니다. 이제 주님의 지상명령 중 마지막 영역인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당시 그들이 알던 세상의 끝은 서바나(스페인)였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명령에 충성하기 위해 서바나 전도를 계획합니다. 그는 5년 전에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자신을 파송했듯이, 로마 교회 또한 자신을 서바나로 파송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가는 선교사에게는 보내는 선교사의 기도와 후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를 섬기는 일 (15:25~33)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구제하러 가는 것을 ‘성도를 섬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섬김은 몇 마디 말이 아닙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려면 몸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남을 돕는다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자신의 명예나 업적을 드러낼 목적으로 행하는 섬김은 선한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돕기 위해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준비한 헌금을 가지고 가는 길입니다. 이웃을 물질로 섬기는 것은 구체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여러 사역을 위해 중보 기도를 부탁하는데, 이는 후일에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됩니다. 성도는 영적 유익은 물론 육적 이익도 나눌 수 있어야 하며, 서로를 위한 중보 기도로도 섬겨야 합니다.

● 나는 보내는 선교사로서 누구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가는 선교사라면, 내가 가야 할 서바나는 어디입니까?
●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구제와 봉사는 무엇입니까? 일회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섬길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행함 없이 공허하게 말로만 사랑을 나누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사랑은 구체적인 ‘행함’이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사랑을 실천해야 할 곳에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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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오늘 말씀 중에 내게 다가오는 문구 (phrase)는 성령님의 사랑이란 말씀이다.

성령님의 사랑을 로마서 5:5절에 의하면,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 마음 속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표현한다. 

이 사랑이 바울로 하여금 스페인까지 가서 복음을 증거하고자하는 마음을 갖게하였고;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돕기를 원하는 마음을 갖게하였고;  로마의 성도들에게 로마서란 긴 편지를 쓰게하였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한다 (고후 5:14)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생각난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 에너지는 성령님의 사랑,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온다.  그 분의 사랑에 사로잡히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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