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력 [ 누가복음 2:25 - 2:35 ] 2013년 12월 14일 (토)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새로운 세력 [ 누가복음 2:25 - 2:35 ] 2013년 12월 14일 (토)

페이지 정보

본문

2013년 12월 14일 (토)

새로운 세력 [ 누가복음 2:25 - 2:35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 누가복음 2:30-31

16세기에 마테오 리치가 중국에 갔을 때, 그는 기독교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독교 이야기를 그림으로 설명한 종교 미술품 견본을 몇 개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의 그림은 곧 받아들였지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그림을 보이며 하나님이신 아기가 죽으려 오셨다고 설명했을 때, 그의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은 극도의 불쾌감과 공포심을 나타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훑어보면서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지키면서도 우리는 베들레헴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어떻게 갈보리에서 끝이 났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가가 기록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에서 오직 한 사람, 노인 시므온만이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의 기이한 면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그는 마리아에게 “이(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다”라고 말하면서, 이어서 칼이 그녀의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고 예언했습니다(2:34-35).

겉으로는 변한 것이 없이 여전히 헤롯이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로마군대가 점령하고 있었지만, 내부 깊은 바닥에서는 모든 것이 변했다는 것을 시므온은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이 당도했던 것입니다.
   
갈보리 산으로 끌려가시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날
가시관 쓰시고 피 흘리시사
우리를 구하신 구주 예수!
십자가가 없는 요람은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참 의미를 놓치고 있다.
누가복음 2:25-35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14 December Sat, 2013

A New Force [ Luke 2:25 - 2:35 ]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which You have prepared before the face of all peoples. — Luke 2:30-31

When Matteo Ricci went to China in the 16th century, he took samples of religious art to illustrate the Christian story for people who had never heard it. They readily accepted portraits of Mary holding the baby Jesus, but when he produced paintings of the crucifixion and tried to explain that the God-child had come to be executed, his audience reacted with revulsion and horror. They couldn’t worship a crucified God.

As I thumb through my Christmas cards, I realize that we do much the same thing. In our celebrations and observances, we may not think about how the story that began at Bethlehem turned out at Calvary.

In Luke’s account of the Christmas story, only one person—the old man Simeon—seems to grasp the mysterious nature of what God has set in motion.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for a sign which will be spoken against,” he told Mary, and then he made the prediction that a sword would pierce her own soul (2:34-35).

Simeon knew that though on the surface little had changed—Herod still ruled, Roman troops still occupied Israel—underneath, everything had changed. God’s promised redemption had arrived.
   
One day they led Him up Calvary’s mountain,
One day they nailed Him to die on the tree;
Suffering anguish, despised and rejected,
Bearing our sins, my Redeemer is He! — Chapman
The cradle without the cross misses the true meaning of Christ’s birth.
Luke 2:25-35

[25] And behold,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whose name was Simeon, and this man was just and devout,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And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see death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So he came by the Spirit into the temple. And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according to the custom of the law,
[28] he took Him up in his arms and blessed God and said:
[29] "Lord, now You are letting Your servant depart in peace, According to Your word;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have prepared before the face of all peoples,
[32] A light to bring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the glory of Your people Israel."
[33] And Joseph and His mother marveled at those things which were spoken of Him.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Behold,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for a sign which will be spoken against
[35] "(yes, a sword will pierce through your own soul al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may be revealed."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예수님은 이 땅에 전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물론 태어나지 않으면 죽음이라는 것도 성립될 수 없으므로 예수님의 탄생자체도 참으로 놀랍고도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의 탄생을 축하하라고 하시지 않고 도리어 "나의 죽음을 기념하라."고 분부하심으로서 십자가의 사역에 당신의 인생의 방점을 두셨습니다.

시므온은 어린 아기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깨달았습니다. 물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지요. 반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한 아기로 봤습니다.

예수님의 공적생애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저 한 유대인청년으로 봤습니다. 실로 노골적이다 싶으리만큼 직설적으로 죄로부터 구원 받을 것을 외치시는 예수님을 미친청년이라고 까지 매도했습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은 마치 인간세계의 사대성인 중의 하나 혹은 역사적으로 등장했다고 한다는 유대인 종교가 중의 하나 정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구원의 주 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땅에 찾아오신 나의 주님이십니다.
이 성탄의 계절에 주님의 죽으심을 다시금 절실하게 깨닫고 헌신을 드립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자가의 도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요 우리 구원 얻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일반 사람은 물론 절에서까지도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한 제물로 오셨다는 사실을 세상은 인정치 않습니다.

자신들이 죄로 부터 구원 받아야 할 존재라고 인정치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의 주권 과 사랑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 자신이 책임과 의무가 있는 존재란 것 조차 인정치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용서 받아야 할 이유 조차 없게 될 것입니다.  죄는 단지 인간끼리의 문제에 불과하며 더 이상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받아들일 때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의 심각성을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께서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임을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믿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역으로는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의 절대적 선포임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진리입니다. 이런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Total 4,960건 291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0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8 10-24
609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0 10-24
608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6 10-22
607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7 10-21
606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7 10-20
605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9 10-19
604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6 10-19
603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9 10-17
602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0 10-16
601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9 10-15
600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8 10-14
599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5 10-13
598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0 10-12
597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6 10-11
596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1 10-10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276
어제
1,684
최대
13,037
전체
2,006,6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