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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크리스마스 [ 누가복음 2:36 - 2:38 ] 2013년 12월 15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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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5일 (주일)

취소된 크리스마스 [ 누가복음 2:36 - 2:38 ]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 누가복음 2:33

작년에 우리는 마치 크리스마스가 취소되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실제로는 미주리로 가족을 만나러 가려던 비행기가 눈 때문에 취소되었던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지내왔었기 때문에, 우리는 미네소타까지만 갔다가 다시 미시간의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어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 주일에, 우리가 놓칠 뻔했던 담임목사의 설교는 크리스마스에 기대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의 설교 가운데 다음 말씀이 내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기대하는 것들이 선물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면, 우리는 기대치를 너무 낮게 잡은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즐겁고 감사할만한 것들이지만,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속해주신 것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것입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의 오심과 구원하심을 찬양했습니다(눅 2:25-38). 메시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성령의 말씀을 들은 시므온은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30절)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던 과부 안나는 예수님을 본 후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이아기)에 대하여 말”(38절)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절기 동안 실망하거나 마음의 고통을 경험할 수도 있겠지만, 예수님과 주님이 주시는 구원은 언제나 우리가 기뻐하며 축하할 이유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탄생 후 여러 세기가 흘렀어도
크리스마스 아침에 여전히 살아계신 주님,
우리 구주, 예수님, 베들레헴의 아기를 경배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예수님은 언제나 찬양의 이유가 되신다.
누가복음 2:36-38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15 December Sun, 2013

Canceled Christmas [ Luke 2:36 - 2:38 ] 

Joseph and His mother marveled at those things which were spoken of [Jesus]. — Luke 2:33

We felt as if our Christmas was being canceled last year. Actually, our flight to see family in Missouri was canceled due to snow. It’s been our tradition for quite a few years to celebrate Christmas with them, so we were greatly disappointed when we only got as far as Minnesota and had to return home to Michigan.

On Sunday, in a message we would have missed, our pastor spoke about expectations for Christmas. He caught my attention when he said, “If our expectations for Christmas are gifts and time with family, we have set our expectations too low. Those are enjoyable and things we’re thankful for, but Christmas is the celebration of the coming of Christ and His redemption.”

Simeon and Anna celebrated the coming of Jesus and His salvation when Joseph and Mary brought Him to the temple as a baby (Luke 2:25-38). Simeon, a man who was told by the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saw the Messiah, declared: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v.30). When Anna, a widow who served God, saw Jesus, she “spoke of Him to all those who looked for redemption in Jerusalem”(v.38).

We may experience disappointments or heartache during the Christmas season, but Jesus and His salvation always give us reason to celebrate.
   
How wonderful that we on Christmas morn
Though centuries have passed since Christ was born,
May worship still the Living Lord of men,
Our Savior, Jesus, Babe of Bethlehem. — Hutchings
Jesus is always the reason to celebrate.
Luke 2:36-38

[36] Now there was one, Anna, a prophetess,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of a great age, and had lived with a husband seven years from her virginity;
[37] and this woman was a widow of about eighty-four years, who did not depart from the temple, but served God with fastings and prayers night and day.
[38] And coming in that instant she gave thanks to the Lord, and spoke of Him to all those who looked for redemption in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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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나는 84년 동안 과부이었으니 아마도 100살은 넘어 보입니다.
인간적으로 그 행색이나 형편이 초라한 모습에 소망이 없는 인생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는 삶"도 할 일도 없는 청승맞은 노인의 취미생활 정도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성전에 오신 예수님을 만났고 그분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존경받는 멋들어진 모습의 사람들도 결코 알아 뵙지 못한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이를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안나할머님은 진정 복된 인생, 가치있는 삶을 영위했던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 나 역시 이제 은퇴를 앞둔 소망없는 노인일 뿐입니다.
내 세울 것도 가진 것도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새로운 인생길을 떠나야하는 구차한 인생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귀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그의 교회와 예수님의 피로 값주시고 사신바된 영혼을 섬긴 인생이니 후회없이 남은 날을 주님의 나라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습니다. 가장 값진 인생을 살았기에 말입니다.

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과 그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처량해 보이지만 영광스러운 노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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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선지자 아나가 아셀지파 출신이란 사실에서 은혜를 받습니다.
이스라엘이 남왕국과 북왕국으로 갈라져, 북왕국이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였을 때, 북왕국의 남은 자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던 사실을 성경은 기록합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대하 11:16 (대하 15:9; 30:11, 18-19)

하나님께서 이런 믿음을 선택한 자들의 후손 가운데 여선지자 아나를 남겨두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어려운 세대에 살면서 남은 자로서의 삶을 후손에게까지 남겨주는 책임을 감당하는 우리 성도들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을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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