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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6장 2017년 9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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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에 있던 유대총독인 베스도를 방문하던 중 바울에 대한 소송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낀 아그립바 왕은 공개적으로 바울을 대면할 기회를 갖습니다. 유대인의 풍속과 문제를 잘 이해하는 아그립바에게 바울은 자신의 소송받음이 이스라엘 조상들이 추구하던 것과 어긋나는 사상이 아니라, 오히려 이스라멜의 조상들이 추구하던 것이란 것을 밝힙니다.

그리고, 자신 역시 현재 자신을 고소하는 유대인들과 같은 입장에 있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극단적인 자로서 그리스도의 도를 따르던 자를 박해했었으며, 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난 사건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받았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위협 가운데서도 그분의 도우심으로 그 사명을 감당한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고백을 들은 베스도가 바울을 향해 미쳤다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의 말이 모두 참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베스도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자기와 같은 믿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아그립바 왕은 바울이 가이사에게 호소하지 않았다면 풀려났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을 읽으실 때 자신과 교회를 위해 다음 질문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백할 죄는 무엇인가?
믿고 나갈 약속은 무엇인가?
변화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지킬 명령은 무엇인가?
따를 모범은 무엇인가?
드릴 기도는 무엇인가?
피해야할 실수는 무엇인가?
믿을 진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무엇인가?


바울의 해명
1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이르기를 "할 말이 있으면 해도 된다" 하였다. 바울이 손을 뻗치고 변명하기 시작하였다.
2    "아그립바 왕 전하, 오늘 제가 전하 앞에서 유대 사람이 저를 걸어서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    그것은 특히 전하께서 유대 사람의 풍속과 쟁점들을 모두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제 말을 끝까지 참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4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는, 모든 유대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곧 그들은 제가 처음부터 제 동족 가운데서와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5    그들이 오래 전부터 저를 알고 있었으므로, 마음만 있으면 그들은, 제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지금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에 소망을 두고 있으므로, 여기에 서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7    우리 열두 지파는 밤낮으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하, 저는 바로 이 소망 때문에 유대 사람에게 고발을 당한 것입니다.
8    여러분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을 살리신다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일로 여기십니까?
9    사실은 저도 한때,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반대하는 데에, 할 수 있는 온갖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0    그래서 저는 그런 일을 예루살렘에서 하였습니다. 저는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었고, 그들이 죽임을 당할 때에 그 일에 찬동하였습니다.
11    그리고 회당마다 찾아가서, 여러 번 그들을 형벌하면서, 강제로 신앙을 부인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에 대한 분노가 극도에 이르러서, 저는 심지어 외국 여러 도시에까지 박해의 손을 뻗쳤습니다."


바울의 회심 이야기(행 9:1-19; 22:6-16)
12    "한번은 제가 이런 일로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과 위임을 받아서 다마스쿠스로 가고 있었습니다.
13    전하, 저는 길을 가다가, 한낮에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눈부신 빛이 저와 제 일행을 둘러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저희는 모두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 때에 히브리 말로 저에게 '사울아, 사울아, 너는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 돋친 채찍을 발길로 차면, 너만 아플 뿐이다' 하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5    그래서 제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주께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16    자, 일어나서, 발을 딛고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목적은, 너를 일꾼으로 삼아서, 네가 나를 본 것과 내가 장차 너에게 보여 줄 일을 밝힐 증인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17    나는 이 백성과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너를 건져내어,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내서,
18    그들의 눈을 열어 주고,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또 그들이 죄사함을 받아서, 나를 믿는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들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신문자들에게 전도하다
19    "그러므로 아그립바 왕 전하, 저는 하늘로부터 받은 환상을 거역하지 않고,
20    먼저 다마스쿠스와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으로 온 유대 지방 사람들에게, 나아가서는 이방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전하였습니다.
21    이런 일들 때문에,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저를 붙잡아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제가 이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낮은 사람에게나 높은 사람에게나 이렇게 서서 증언하고 있는데, 예언자들과 모세가 장차 그렇게 되리라고 한 것 밖에는, 말한 것이 없습니다.
23    그것은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당하셔야 한다는 것과,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가장 먼저 부활하신 분이 되셔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 사람들에게 빛을 선포하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전도하다
24    바울이 이렇게 변명하니, 베스도가 큰소리로 "바울아, 네가 미쳤구나.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하였구나" 하고 말하였다.
25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베스도 각하, 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맑은 정신으로 참말을 하고 있습니다.
26    전하께서는 이 일을 잘 알고 계시므로, 제가 전하께 거리낌 없이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한 구석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므로, 전하께서는 그 어느 사실 하나라도 모르실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7    아그립바 왕 전하, 예언자들을 믿으십니까? 믿으시는 줄 압니다."
28    그러자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그대가 짧은 말로 나를 설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고 하는가!" 하고 말하였다.
29    바울은 "짧거나 길거나 간에, 저는 아그립바 전하뿐만 아니라, 오늘 제 말을 듣고 있는 모든 사람이, 이렇게 결박을 당한 것 말고는, 꼭 저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빕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 및 그들과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이 다 일어났다.
31    그들은 물러가서 "그 사람은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 만한 일을 한 것이 하나도 없소" 하고 서로 말하였다.
32    그 때에 아그립바 왕이 베스도에게 "그 사람이 황제에게 상소하지 않았으면, 석방될 수 있었을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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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대하게 주님을 전하게 인도하소서 주님의 사자를 보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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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바울의 가장 근본적인 변화 중에 하나는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베스도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제가 이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낮은 사람에게나 높은 사람에게나 이렇게 서서 증언하고 있는데, 예언자들과 모세가 장차 그렇게 되리라고 한 것 밖에는, 말한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당하셔야 한다는 것과,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가장 먼저 부활하신 분이 되셔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 사람들에게 빛을 선포하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v.v. 22-23)

그리고 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로 요약합니다. (v. 20)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받아들임이 없이는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갈 수도 없고 또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할 수도 없다는 선포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 (고전 15:3,4)을 받아들임 으로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선언입니다.

복음 선포의 목적은  사람들의 “눈을 열어 주고,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또 그들이 죄사함을 받아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들게 하려는 것” 이었습니다. (v.18)  복음은 눈을 열어주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게하는 것입니다. 빛을 보게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복음을 믿음)으로만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믿는 마음을 제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나의 삶이 끝나는 날까지
이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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