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 The Fragrance of Christ [ 고린도후서 2:14 - 2:17 ] 2016년 04월 29일…
페이지 정보
본문
그리스도의 향기 The Fragrance of Christ [ 고린도후서 2:14 - 2:17 ] - 찬송가 430장
우리는…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고린도후서 2:15
다섯 감각 중에 어느 것이 기억을 가장 선명하게 되살려줄까요? 내게 있어서 그것은 단연코 후각입니다. 어떤 종류의 선 오일은 나를 즉시 프랑스 해변으로 이끌어가고, 짓이긴 닭고기 냄새는 어렸을 때 할머니 집을 방문했던 것을 기억나게 해줍니다. 소나무 향기는 “크리스마스”를, 어떤 면도 후 바르는 로션은 내 아들의 10대 시절을 떠올려줍니다.
바울은 “우리는…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5)라고 하면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는 어쩌면 로마의 승전 시가행진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것입니다. 로마 사람들은 도시 전체에 있는 모든 제단에 향을 태움으로써 그들이 승리한 것을 모든 사람이 알게 했습니다. 승리한 사람들에게는 그 향기가 즐거운 것이었을지 몰라도, 포로들에게 그것은 분명 노예생활이나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신자로서 우리는 승리한 군인들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 때 그것은 하나님께 바쳐지는 향기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그리스도인들이 방으로 들어갈 때 어떤 향기를 지니고 갑니까? 그것은 병이나 항아리에 든 채로 살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때 우리는 그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즐거운 향기를 퍼뜨릴 수 있게 됩니다.
주님, 제 생각과 행동을 빚어주셔서 사람들이 제가 주님과 늘 함께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소서.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된다.
고린도후서 2:14-17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The Fragrance of Christ
[ 2 Corinthians 2:14 - 2:17 ] - hymn430
We are to God the pleasing aroma of Christ. - 2 Corinthians 2:15
Which of the five senses brings back your memories most sharply? For me it is definitely the sense of smell. A certain kind of sun oil takes me instantly to a French beach. The smell of chicken mash brings back childhood visits to my grandmother. A hint of pine says “Christmas,” and a certain kind of aftershave reminds me of my son’s teenage years.
Paul reminded the Corinthians that they were the aroma of Christ: “For we are to God the pleasing aroma of Christ”(2 Cor.2:15). He may have been referring to Roman victory parades. The Romans made sure everyone knew they had been victorious by burning incense on altars throughout the city. For the victors, the aroma was pleasing; for the prisoners it meant certain slavery or death. So as believers, we are victorious soldiers. And when the gospel of Christ is preached, it is a pleasing fragrance to God.
As the aroma of Christ, what perfumes do Christians bring with them as they walk into a room? It’s not something that can be bought in a bottle or a jar. When we spend a lot of time with someone, we begin to think and act like that person. Spending time with Jesus will help us spread a pleasing fragrance to those around us.
Lord, please shape my thoughts and actions so people may sense that I have been with You.
When we walk with God, people will notice.
2 Corinthians 2:14-17
[14] Now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triumph in Christ, and through us diffuses the fragrance of His knowledge in every place.
[15] For we are to God the fragrance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among those who are perishing.
[16] To the one we are the aroma of death leading to death, and to the other the aroma of life leading to life. And who is sufficient for these things?
[17] For we are not, as so many, peddling the word of God; but as of sincerity, but as from God, we speak in the sight of God in Christ.
댓글목록
![profile_image](https://21stcbc.org/img/no_profile.gif)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https://21stcbc.org/img/no_profile.gif)
수년전에 읽은 이야기입니다.
양은 시각은 심한 난시와 같지만 후각은 무척 예민하여서 냄새를 맡아보고 자기 새끼가 아니면 결코 젖을 주지 않는답니다. 그러므로 젖이 필요한 어떤 다른 어린양이 있어도 갖다 놓으면 밀쳐내고 젖을 주지 않는답니다. 그러면 목동은 어미 양을 말뚝에 묶어 놓고 어린양이 젖을 먹을 수 있게 하는데, 젖을 먹은 후 하루가 지나서 어린양이 똥을 누우면 젖을 주는 양이 어린 양의 똥에서 자기의 냄새를 맞고는 스스럼 없이 젖을 물려 준다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먹고 기도로 교통한 결과 우리들에게서 그리스도의 냄새가 분명하게 날 것입니다.
말에서, 행동에서, 인격에서 그리고 모든 삶의 면면에서 말입니다. 이 냄새를 맡고 세상사람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 모여 올 것입니다. 오늘도 가는 곳마다 주님의 냄새를 풍기는 주님의 양이 되겠습니다.
![profile_image](https://21stcbc.org/img/no_profile.gif)
![profile_image](https://21stcbc.org/img/no_profile.gif)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https://21stcbc.org/img/no_profile.gif)
2장 14절과 15절을 NIV는 “그리스도의 승리의 행진에 우리를 포로된 자들로 인도하시고 우리를 사용하셔서 어디서든지 그리스도를 아는 향기를 퍼트리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기쁨을 주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라고 표현합니다. (2 Co 2:14, 15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as captives in Christ's triumphal procession and uses us to spread the aroma of the knowledge of him everywhere. For we are to God the pleasing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 * 참고: NLT도 우리를 포로된 자들로 번역하였고 제가 참고한 여러 주석도 이 구절에 대해서 바울과 그 일행을 포로된 자들로 해석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승리자로 영광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포로된 자란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원수였으나 그리스도에게 정복당한 자가 되었고 포로가 된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원수된 자였다가 그리스도에게 십자가에서 정복되어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고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를 갖게된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에게 우리 자신을 드려 항복하여 그 분을 주로 모시게된 삶을 살 때에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향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의 향기란 말씀은 구약의 제사를 연상케합니다. 이 것이 그리스도인의 예배의 삶이란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정복당한 자로서, 그를 주인으로서 모신 자로서 그 분을 위해 살고 그 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 예배자로서의 삶이란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profile_image](https://21stcbc.org/img/no_profil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