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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만남 [ 룻기 2:11 - 2:20 ] 2015년 03월 1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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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0일 (화)

예기치 못한 만남 [ 룻기 2:11 - 2:20 ] - 찬송가 212장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 룻기 2:12

젊고 열정이 있는 드루가 큰 교회에서 처음으로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에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로이스는 그를 격려해 주고 싶었지만, 드루가 자리를 뜨기 전에 교회 앞자리까지 가는 것이 너무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로이스는 사람들을 헤치고 간신히 앞으로 나가서 드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배 중에 열심히 찬양하신 것 너무 좋았어요. 주님을 위해 계속 봉사해주세요!”

로이스는 걸어 나오다가 여러 달 동안 보지 못했던 샤론과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서로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샤론은 “주님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계속 주님께 봉사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남을 격려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던 로이스는 이제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격려를 받는 바로 그 자리에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는 모압을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온 후, 전혀 생각지 못했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두 여인은 아무에게도 생계를 의탁할 수 없는 과부들이었기에 룻이 밭에 나가 이삭을 주웠습니다(룻 2:2-3). 그런데 그 밭은 우연히도 나오미의 먼 친척 보아스의 것이었습니다. 그는 룻을 보고 그녀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었고, 후에 그녀의 남편이 되었습니다(2:20; 4:13). 룻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기에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2:11-23).

때때로 하나님은 예기치 못한 만남을 통하여 전혀 예기치 못한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가 되돌려 받는 것에 아무 상관없이
그냥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제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해주소서.
아무런 대가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멈추지 말라.

룻기 2:11-20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Unexpected Encounter
[ Ruth 2:11 - 2:20 ] - hymn212
The Lord repay your work, and a full reward be given you by the Lord God of Israel. — Ruth 2:12
Drew, young and enthusiastic, was leading the singing for the first time in a large church. Lois, a long-time attender, wanted to encourage him, but she thought it would be too difficult to get to the front of the church before he left. But then she saw a way to snake through the crowd. Lois told Drew, “I appreciate your enthusiasm in worship. Keep serving Him!”

As Lois walked away, she ran into Sharon, who she hadn’t seen in months. After a short conversation, Sharon said, “Thank you for what you do for the Lord. Keep serving Him!” Because Lois had gone out of her way to give encouragement, she was now in the right place to receive unexpected encouragement.

After Ruth and her mother-in-law, Naomi, left Moab and returned to Israel, they received an unexpected blessing. They were both widows with no one to provide for them, so Ruth went to glean grain from a field (Ruth 2:2-3). The field happened to be owned by Boaz, a distant relative of Naomi’s. He noticed Ruth, provided for her needs, and later became her husband(2:20; 4:13). Ruth received a blessing because she was in the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2:11-23).

Sometimes God uses unexpected encounters to bring unexpected blessings.

 
Dear Lord, help me to go out of my way to encourage others—whether or not I receive anything in return. My heart’s desire is to help others along the way to know You. May I be Your hands and feet.
When it comes to helping others, don’t stop at nothing.

Ruth 2:11-20

[11] And Boaz answered and said to her, "It has been fully reported to me, all t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 and how you have left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the land of your birth, and have come to a people whom you did not know before.
[12] "The LORD repay your work, and a full reward be given you by the LORD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for refuge."
[13] Then she said, "Let me find favor in your sight, my lord; for you have comforted me, and have spoken kindly to your maidservant, though I am not like one of your maidservants."
[14] Now Boaz said to her at mealtime, "Come here, and eat of the bread, and dip your piece of bread in the vinegar." So she sat beside the reapers, and he passed parched grain to her; and she ate and was satisfied, and kept some back.
[15] And when she rose up to glean, Boaz commanded his young men, saying, "Let her glean even among the sheaves, and do not reproach her.
[16] "Also let grain from the bundles fall purposely for her; leave it that she may glean, and do not rebuke her."
[17] So she gleaned in the field until evening, and beat out what she had gleaned, and it was about an ephah of barley.
[18] Then she took it up and went into the city, and her mother-in-law saw what she had gleaned. So she brought out and gave to her what she had kept back after she had been satisfied.
[19] And her mother-in-law said to her, "Where have you gleaned today? And where did you work? Blessed be the one who took notice of you." So she told her mother-in-law with whom she had worked, and said, "The man's name with whom I worked today is Boaz."
[20] Then Naomi said to her daughter-in-law, "Blessed be he of the LORD, who has not forsaken His kindness to the living and the dead!" And Naomi said to her, "This man is a relation of ours, one of our close rel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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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둡기만 했던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란 서두로 시작되는 룻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 분의 구원역사를 지속하시기 위해서 아직도 남겨 두신 자가 있다는 증거를 봅니다.  룻은 자기 고향에 남아서 재혼하여 남은 여생 동안 편안한 안식처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1:9) 여호와께 속한 백성으로서 마땅히 자신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시어머니를 끝까지 돌보기를 결단하고, 아브라함처럼 자기의 부모, 친척, 본향을 떠나 아무 희망이 없는 시어머니를 따라 여호와의 신앙 공동체인 이스라엘로 가겠다고 결정합니다. (1:16)  더더욱 룻은 모압여인으로서  이스라엘에 의해 천대받을 수도 있었던 형편에 있었다. (신 23:3)

만약 룻이 단지 시어머니를 돌보는데만 관심이 있었다면, 나오미에게 같이 모압에 남아서 같이 살자고 애원할 수도 있었다. 특별히 나오미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믿는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흉년을 허락하시고, 또 그 가정에 죽음과 몰락등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목격했음에도,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간다는 것은 룻이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이란 것을 깨달았고 그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의미이다.

보아스가 룻의 결단을 특별히 이렇게 귀하게 생각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의 중요성과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가운데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사실은 이스라엘을 부르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시고저 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또한 믿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은, 같은 인생의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쉽게 알아보고 또한 그들에게 관심을 가진다.

일군들을 만나 인사하는 보아스의 말이 인상에 남는다: “주님께서 자네들과 함께 하시기를 비네” (2:4)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복이란 것을 이해했던 믿음의 사람이요.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배려하는 긍휼의 사람, 의로운 사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당시에 율법에 따라 가난한 사람들이 추수하다 남은 보리를 줍도록 허락한 주인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고한다.)

다윗이 다윗일 수 있었떤 것은 분명 이들의 믿음이 후손인 그에게까지 전수된 것이 분명하다.
영적으로 어두운 세계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그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본다. 나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하며 그 분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  그 소수의 사람의 대열에 그 남은자의 대열에 나도 참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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