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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기댈 수 있을까? [ 사무엘하 9:1 - 9:13 ] 2015년 05월 1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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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2일 (화)

어디에 기댈 수 있을까? [ 사무엘하 9:1 - 9:13 ] - 찬송가 393장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 사무엘하 9:7

“정말 멋진 장례식이었어!”라고 신디가 나오면서 말했습니다. 우리의 친구 헬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친구들이 계속해서 그녀의 원만하고 쾌활한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녀를 기념했습니다. 그러나 헬렌의 삶에 익살과 웃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조카는 예수님을 향한 헬렌의 믿음과 다른 사람들을 보살폈던 그녀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헬렌은 어린 나이에 고생을 하고 있는 조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키웠습니다. 이제 이십대의 나이가 된 그는 헬렌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모는 나에겐 어머니 같은 분이셨어요. 제가 반항의 삶을 살고 있었을 때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이모가 없었더라면 저는 믿음을 잃었을 겁니다.” 와! 이 얼마나 대단한 영향인가요! 헬렌은 예수님께 의지했고 그의 조카도 주님을 믿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에서 다윗왕이 므비보셋이라는 젊은 사람을 그의 아버지, 곧 이미 죽은 자기 친구 요나단을 생각하여 친절을 베풀려고 자기 집으로 데려온 것을 봅니다(삼하 9:1 참조). 므비보셋은 어렸을 때 유모가 그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도망가다가 그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4:4). 그는 왕이 자신을 돌보아줄 것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는 자신을 “죽은 개”라고까지 표현했지만(9:8),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은 그를 자신의 친아들처럼 대해주었습니다(9:11).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도 그렇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그들의 삶이 희망이 없어 보이더라도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붙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주님, 주님은 죄 가운데 속수무책이었던 우리를
최고의 자비로 구원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자비를 베푸는 삶이 되어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안에서 주님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위해 하시는 일의 대부분을
사람들을 통해서 하신다.

사무엘하 9:1-13

[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2]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9] 왕이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그를 위하여 땅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에게 양식을 대주어 먹게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다섯 명이요 종이 스무 명이라
[11] 시바가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모든 일을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12] 므비보셋에게 어린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시바의 집에 사는 자마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사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

Where Can We Lean?
[ 2 Samuel 9:1 - 9:13 ] - hymn393
I will surely show you kindness for Jonathan your father’s sake. — 2 Samuel 9:7
“What a wonderful funeral!” Cindy remarked as we walked out. Helen, our friend, had died. And friend after friend celebrated her by sharing stories of her all-around fun behavior. But Helen’s life wasn’t all jokes and laughter. Her nephew spoke of her faith in Jesus and her care for others. She had taken him into her home when he was young and struggling. Now in his twenties, he said of his Aunt Helen, “She was like a mom to me. She never gave up on me in my struggles. I am sure that if it wasn’t for her, I would have lost my faith.” Wow! What an influence! Helen leaned on Jesus and wanted her nephew to trust Him too.

In the Old Testament, we read that King David took a young man named Mephibosheth into his home with the purpose of showing him kindness for the sake of his father, Jonathan (David’s friend who had died; see 2 Sam. 9:1). Years earlier, Mephibosheth had been injured when his nurse dropped him as they fled after the news that his father had been killed (4:4). He was surprised that the king would care for him; he even referred to himself as “a dead dog” (9:8). Yet the king treated him as his own son (9:11).

I’d like to be that kind of person, wouldn’t you? Someone who cares for others and helps them hang on to faith in Jesus even when life looks hopeless. — Anne Cetas

 
Lord, You showed the ultimate kindness by rescuing us when we were helpless in our sins. May our lives be marked by kindness so that others will see You in us.
God does most of His work for people through people.

2 Samuel 9:1-13

[1] Now David said, "Is there still anyone who is left of the house of Saul, that I may show him kindness for Jonathan's sake?"
[2] And there was a servant of the house of Saul whose name was Ziba. So when they had called him to David, the king said to him, "Are you Ziba?" And he said, "At your service!"
[3] Then the king said, "Is there not still someone of the house of Saul, to whom I may show the kindness of God?" And Ziba said to the king, "There is still a son of Jonathan who is lame in his feet."
[4] So the king said to him, "Where is he?" And Ziba said to the king, "Indeed he is in the house of Machir the son of Ammiel, in Lo Debar."
[5] Then King David sent and brought him out of the house of Machir the son of Ammiel, from Lo Debar.
[6] Now when Mephibosheth the son of Jonathan, the son of Saul, had come to David, he fell on his face and prostrated himself. Then David said, "Mephibosheth?" And he answered, "Here is your servant!"
[7] So David said to him, "Do not fear, for I will surely show you kindness for Jonathan your father's sake, and will restore to you all the land of Saul your grandfather; and you shall eat bread at my table continually."
[8] Then he bowed himself, and said, "What is your servant, that you should look upon such a dead dog as I?"
[9] And the king called to Ziba, Saul's servant, and said to him, "I have given to your master's son all that belonged to Saul and to all his house.
[10] "You therefore, and your sons and your servants, shall work the land for him, and you shall bring in the harvest, that your master's son may have food to eat. But Mephibosheth your master's son shall eat bread at my table always." Now Ziba had fifteen sons and twenty servants.
[11] Then Ziba said to the king, "According to all that my lord the king has commanded his servant, so will your servant do." "As for Mephibosheth," said the king, "he shall eat at my table like one of the king's sons."
[12] Mephibosheth had a young son whose name was Micha. And all who dwelt in the house of Ziba were servants of Mephibosheth.
[13] So Mephibosheth dwelt in Jerusalem, for he ate continually at the king's table. And he was lame in both his 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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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나단이 다윗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며 죽기까지 다윗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도간의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먼저 앞세우는 자들 간에만 가능한 것을 봅니다.  다윗이 요나단과의 관계를 기억하고 요나단에게 유일하게 남은 아들인 므비보셋을 돌보는 장면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 당사자 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고 돌보는 것이란 간단하면서도 명백한 진리를 배웁니다. 만약 다윗이 므비보셋을 돌보지 않았다면 과연 다윗이 요나단을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가 서로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 13:34)  본문을 잘못 읽으면 주님의 사랑을 과거형으로 읽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현재완료로 (as I have loved you) 표현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사랑일 뿐 아니라 현재적으로 지속되는 사랑입니다.  한동안 사랑했던 사건으로 끝나는 사랑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주님의 사랑을 받는 대상들이요.  내가 주님께 받는 사랑때문에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할 수 없기에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교회란 믿음의 가정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또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라란 말씀에 따라 내가 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범위 (concentric circle)을 넓혀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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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

새로운 왕이 등극하면 대개 직전왕의 왕자들은 새로운 왕측으로 부처 홀대를 받거나 죽임을 당하기 마련입니다. 왕권에 대한 도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무비보셋은 신체적으로 불구이며 선왕의 손자이므로 당연히 다윗측으로부터 배척을 받을 처지에 있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다윗에게 왕자와 같은 대접을 받습니다. 다윗을 향한 요나단의 후의 때문입니다.

요나단은 일찌기 하나님의 의도를 꺠닫고 자기 아버지 사울과 또 자신의 정적인 다윗에게 목숨을 건 호의를 베풉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에 순종하는 자기부인적 헌신입니다.

자그마한 유익에도 관계성이 깨어지고 의리를 배반하는 이 세상 풍조를 생각할 때 현대인들이 마음에 새겨야할 하나님의 사람의 모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위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때 이러한 삶이 비로소 가능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자 할 때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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