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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고달픈 일 The Daily Grind [ 에베소서 6:5 - 6:9 ] 2015년 11월 0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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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3일 (화)

매일의 고달픈 일 The Daily Grind [ 에베소서 6:5 - 6:9 ] - 찬송가 484장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골로새서 3:23

내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4년간 라틴어를 공부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그 과목을 이수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고된 일이었습니다.

연습과 반복의 효과를 믿었던 라틴어 교사는 라틴어로 “반복은 배움의 어머니다”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에게 읊조렸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반복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라틴어를 몰래 중얼거렸습니다.

나는 이제 삶의 대부분이 지루하고 따분하고 활기 없는 것들을 계속 쳇바퀴처럼 되풀이해야 하는 반복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덴마크의 철학자인 쇠렌 키르케고르는 “반복은 매일 먹는 빵처럼 평범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하면서, 계속하여 “우리를 축복으로 채워주는 것은 바로 그 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아무리 평범하고 하찮고 중요하지 않은 일일지라도 매일 해야 할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것을 축복해주시고 그분의 목적대로 그것을 사용하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삶의 고달픈 일들이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결과로 채워지는 거룩한 일로 바뀌게 됩니다.

제라드 맨리 홉킨스 시인은 “기도하려고 높이 든 손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손에 건초용 갈퀴를 든 남자나 구정물통을 든 여자도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시기에 당신이 그렇게 생각만 한다면 무엇이든지간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위해 하게 된다면, 우리는 아주 평범한 일 속에서도 놀라운 기쁨과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은 지루하고 평범한 일 가운데서도 가장 비범한 모습으로 임하시고 계심을 상기시켜주소서.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주님을 위해 할 수 있게 하소서.
마음만 먹으면 단조롭고 고된 일도 사랑의 수고로 바뀌게 된다.

에베소서 6:5-9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9]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The Daily Grind
[ Ephesians 6:5 - 6:9 ] - hymn484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human masters. - Colossians 3:23
The high school I attended required 4 years of Latin instruction. I appreciate the value of that discipline now, but back then it was a grind.

Our teacher believed in drill and repetition. “Repetitio est mater studiorum,” she intoned over us several times a day, which simply means, “Repetition is the mother of learning.”“Repetitio est absurdum,” we muttered under our breath. “Repetition is absurd.”

I realize now that most of life is simply that: repetition—a round of dull, uninspiring, lackluster things we must do again and again. “Repetition is both as ordinary and necessary as bread,” said Danish philosopher Søren Kierkegaard. But he went on to say, “It is the bread that satisfies with benediction.”

It’s a matter of taking up each duty, no matter how mundane, humble, or trivial, and asking God to bless it and put it to His intended purposes. In that way we take the drudgeries of life and turn them into holy work, filled with unseen, eternal consequence.

The poet Gerard Manley Hopkins said, “To lift up the hands in prayer gives God glory, but a man with a [pitchfork] in his hand, a woman with a slop pail, give Him glory, too. God is so great that all things give Him glory if you mean that they should.”

If whatever we do is done for Christ, we’ll be amazed at the joy and meaning we’ll fi-nd in even the most ordinary tasks. - David Roper

 
Remind us today, Lord, that You are in the dull and ordinary tasks of life in a most extraordinary way. Let us not forget that we do even the smallest tasks for You.
A willing spirit changes the drudgery of duty into a labor of love.

Ephesians 6:5-9

[5] Slaves, obey your earthly masters with respect and fear, and with sincerity of heart, just as you would obey Christ.
[6] Obey them not only to win their favor when their eye is on you, but as slaves of Christ, doing the will of God from your heart.
[7] Serve wholeheartedly, as if you were serving the Lord, not people,
[8] because you know that the Lord will reward each one for whatever good they do, whether they are slave or free.
[9] And masters, treat your slaves in the same way. Do not threaten them, since you know that he who is both their Master and yours is in heaven, and there is no favoritism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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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부터 2000년전의 사회상황을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열악하고 부족하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호구지책이 인생의 최대과제일 정도로 기초적인 삶에 시달리는 상황이었으리라는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으로 요령을 피우며 소위 인간적으로 지혜롭게 살았을 것입니다. 실로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서는 잠시 승리하고 덕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가 누구이건 간에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 같은 자세로 모든 세상사에 임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신 것처럼 그리스도인 또한 거룩하고 성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들이 세상 모든 일에 한결같이 취해야할 삶의 태도입니다. 그렇지 않음으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것이 현실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이러한 삶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세상사람들과 달리 더욱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야합니다.

우선 먼저 날마다 큐티시간을 갖는 것으로부터 적용되어야할 것입니다.
떄로 지루하기도 귀찮게도 여겨지는 큐티가 결국은 영혼을 살찌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하는 유익으로 우리에게 되돌아 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시간 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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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반복적인 삶, 평범하고,지루하고 ㄸ분합니다.
그러나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한일 이지만 최선을 다하고,그가운데서 내가 해야할일을
찿겠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생각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빨리 빠져나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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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동근 목자님의 충성됨과 성실은 김동근 목자님의 특성이 되었습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말없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한 결과인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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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들의 일상의 삶 속에서 대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행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람들을 대하든 그런 일상의 삶을 우리는 무의미하게 여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눈여겨 보시는 중요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을 주님을 섬기듯 섬기란 말씀을 배웁니다.  특별히 9절에 “상전들이 자신의 종들에게 이와 같이 대하라"란 말씀은 문맥상으로 볼 때 상전들도 노예들을 주께 하듯 섬기란 말씀으로 보입니다.  정말 그 당시의 사회풍습을 고려해 볼 때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놀라운 선언일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한 사람이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닮아 섬기는 자가 되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중요시 여기신다는 사실을 엿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바울의 서신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관심은 로마제국에서 일어나는 거창한 역사적 사건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교회들에서 그의 성도들 간에 일어나는 일 그리고 그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가정에서  각자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느냐에 있음을 봅니다. 

오늘날도 주님의 관심은 내가 얼마나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거창한 일을 감당하고 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감당해야할 모든 일들 제가 만나고 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며 주님을 섬기듯 섬기는 자세가 드러나는 것에 있음을 배웁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섬기는 자세로 섬기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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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돈과 권력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 구조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관계의 논리로 살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사랑과 관계는 사실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체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착취(taking and having)와 지배의 장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관계를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being and giving) 삶을 살도록 가르치십니다.
그러한 삷에 진정한 자유가 있기 때문이며 그러한 삶에 주님이 반응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는 모든 일 가운데 내가 얼마나 가지고, 유익을 취할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얼마나 사랑하고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주님께 드리는 사랑의 헌신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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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남님의 댓글

no_profile 박유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눈을 가리고 내 귀를 막으며 내입을 사람의 즐거움을위해 열지 않도록 나의 모든 영과 육과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 비록 매일 깉은 일상의 시작을 하나 분명 어제와 다른 감사와 기쁨과 회개가 주님을 영광되게할것임을 믿고 모든 사소히 흘려버린 섬김의 기회들을 놓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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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마라."
사소하고 평범한 일로 채워진 매일의 삶은 따분하기조차 합니다.지루합니다.소중한 인생의 시간들이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가는 것같아서 조바심까지 일었습니다.마음을 먼저 주님께 드릴때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사소한 나의 일에 축복하시고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묵상하며 주께하듯 성심으로 일을 하겠습니다.
말이나 행동이나 운동하는 것이나 모든 알을 주님위 영광을 위해서 하길 원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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