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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벽을 뛰어넘어서 [ 사도행전 10:17 - 10:33 ]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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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를 찾아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명령대로 그들을 따라 고넬료의 집으로 갑니다. 베드로가 자기를 청한 이유를 묻자, 고넬료는 자신이 본 환상에 대해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기대합니다.

☞ 의심치 말고 가라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심하더니 마침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밖에 서서
17 While Peter was wondering about the meaning of the vision, the men sent by Cornelius found out where Simon's house was and stopped at the gate.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우거하느냐 하거늘
18 They called out, asking if Simon who was known as Peter was staying there.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19 While Peter was still thinking about the vision, the Spirit said to him, "Simon, three men are looking for you.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0 So get up and go downstairs. Do not hesitate to go with them, for I have sent them."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가로되 내가 곧 너희의 찾는 사람이니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1 Peter went down and said to the men, "I'm the one you're looking for. Why have you come?"
22 저희가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2 The men replied, "We have come from Cornelius the centurion. He is a righteous and God-fearing man, who is respected by all the Jewish people. A holy angel told him to have you come to his house so that he could hear what you have to say."
23 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갈쌔 욥바 두어 형제도 함께 가니라
23 Then Peter invited the men into the house to be his guests. The next day Peter started out with them, and some of the brothers from Joppa went along.

☞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4 The following day he arrived in Caesarea. Cornelius was expecting them and had called together his relatives and close friends.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5 As Peter entered the house, Cornelius met him and fell at his feet in reverence.
26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6 But Peter made him get up. "Stand up," he said, "I am only a man myself."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 것을 보고
27 Talking with him, Peter went inside and found a large gathering of people.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8 He said to them: "You are well aware that it is against our law for a Jew to associate with a Gentile or visit him. But God has shown me that I should not call any man impure or unclean.
29 부름을 사양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29 So when I was sent for, I came without raising any objection. May I ask why you sent for me?"
30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구시 기도를 하는데 홀연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0 Cornelius answered: "Four days ago I was in my house praying at this hour, at three in the afternoon. Suddenly a man in shining clothes stood before me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1 and said, 'Cornelius, God has heard your prayer and remembered your gifts to the poor.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가 바닷가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느니라 하시기로
32 Send to Joppa for Simon who is called Peter. He is a guest in the home of Simon the tanner, who lives by the sea.'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3 So I sent for you immediately, and it was good of you to come. Now we are all here in the presence of God to listen to everything the Lord has commanded you to tell us."


우거(18절) 남의 집이나 타향에 임시로 머묾

 


본문 해설☞ 의심치 말고 가라 (10:17~23)
베드로가 자신이 본 환상의 의미를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의 집에 도착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 주시지 않았다면 베드로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아마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넬료가 유대인들에게 칭찬받는 경건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방인이기 때문에 만남을 거부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기이한 환상을 보여 주셔서 함부로 판단하지 않도록 그의 마음을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또한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따라가라고 분명히 명령하심으로써 베드로의 마음에 갈등을 없애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먼저 우리 마음을 준비시키십니다. 그래서 어려운 명령이라도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도우십니다.

☞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10:24~33)
고넬료와 베드로 사이에는 뛰어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습니다. 고넬료는 로마 군인이었기 때문에 굳이 유대인들을 만날 이유가 없었습니다. 반면, 베드로는 유대인이었기에 이방인과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고넬료는 유대인들을 지배하는 로마 군인이었기 때문에 베드로가 더더욱 만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베드로와 고넬료 사이에 놓인 높은 장벽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두 사람은 힘든 장벽을 뛰어넘어 역사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백부장 고넬료는 신분과 지위를 뛰어넘어 말씀을 듣기 위해 겸손하게 베드로 앞에 엎드렸고, 베드로는 유대인의 관습과 법을 어기면서 이방인의 집을 방문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복음이야말로 세상의 모든 장벽을 허물고 뛰어넘게 하는 이유입니다.

●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실 때 즉각 순종합니까? 하나님이 계속 재촉하시는데도 자꾸 지체하며 회피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내가 복음을 위해 뛰어넘어야 할 장벽은 무엇입니까? 복음 전하는 사명을 회피하게 만드는 이유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고넬료와 그의 사람들처럼 주님에 대한 열정을 갖고 복음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주님의 부르심 앞에 항상 순종하는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tj.



 

 묵 상 에 세 이
☞ 반대의 모험
최근에 나는 이스라엘에서 갈릴리 바다를 배경으로 일행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그때 우리는 혹 맨발이 미끄러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발을 내딛고 있었다. 사진을 인화해 보니 우리는 하나같이, 붉게 물든 낙조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우리 자신, 우리 발밑, 해안선만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처럼 우리는 자신에게만 집중하느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시는 그분의 따뜻한 시선을 외면하기 쉽다.
우리는 예수님이 구원자일 뿐 아니라 우리의 모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분이 택하신 길을 좇고 있는가? 우리는 소명에 충실하기 위해서 주류 문화와 관습으로부터 일탈도 감수하는가? 사람들에게 다가감에 있어 인습적 편견을 뿌리치는가?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애정과 경의로써 경멸받고 조롱받는 이들을 존중하는가? 예수님은 그분이 속한 문화에 대한 이의를 어떤 식으로 표명하셨나? 그분은 창녀와 술주정꾼 등과 함께 먹고 교제하셨다. 여성이 아무런 지위와 영향력도 갖지 못했던 시대에 그분은 여인들을 자신의 친구요 신뢰하는 제자로 삼으셨다. 그분은 만져서는 안 된다고 여겼던 나병 환자들을 치유의 손길로 만지셨다.
예수님은 우리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죄의 결과를 담당하시기 위해, 세상의 모든 악을 다 겪고도 흠 없으시던 자신이 범죄자로 간주되는 걸 허락하셨고, 그것으로써 사탄을 정복하셨다. 그러고는 사탄이 아무런 결정권도 행사할 수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내 영혼의 번지점프」/ 루시 쇼

한절 묵상☞ 사도행전 10장 33절
우리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분은 언제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만나시기 위해 저 멀리서부터 달려오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은 자신을 숨기시거나 우리와 거리를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그분께 나아가면 오랫동안 우리를 기다리면서 서 계신 분, 그리고 솔선하여 우리를 만나려고 마중을 나오시는 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윌리엄 바클레이/ 성경주석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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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심하더니"


주님께서 계속 베드로에게 힌트를 주지만 베드로는 아직도 잘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대표적 지도자요 사도인 베드로가 예수님의 부활 승천과 오순절 사건의 놀라운 경험을 한 뒤 10년이지난 이 때까지도,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가장 근본적인 진리조차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베드로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종교적인 전통과 습관때문에 성령님의 의도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게 익숙한 전통과 습관때문에 성령님을 거슬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심지어 성령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봅니다.

주님! 내 눈을 열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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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뜻은 율법, 관습, 문화등을 훨씬 능가하는 가장 superior한 법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은 가장 견고한 법인 각 사람의 마음의 법조차도 무릎을 꿇는 가장 높은 권위의 법입니다.

아무 공통점이 없는 베드로와 고넬료도 가장 높으신 법, 하나님의 뜻 아래서 만났습니다.

우리 가운데 가깝고도 먼 사이, 공통점이 점점 줄어드는 관계가 바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자녀가 커갈수록 언어와 문화의 장벽은 점점 높아만 가고 있지 않나요?

정말 간절한 소원은 자녀들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말씀 아래서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그 안에서 만큼은 자녀들과 말이 통하고,마음이 통하고, 한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이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신앙 자체와 신앙적인 전통이나 관습을 분별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부모세대의 좋은 문화를 어릴 때부터 전수해주려는 노력과 동시에 그들의 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모든 문화와 모든 스타일을 소화하시는 하나님을 각자가 만나고 그분 안에서 서로가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녀들과 같은 영적인 언어로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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