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들 [ 마태복음 28:1 - 28:10 ] 2011년 9월 23일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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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찾았지만, 예수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알려 줍니다. 여자들이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하러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 경배합니다.

☞ 무덤을 찾은 여자들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 여자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만남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본문 해설☞ 무덤을 찾은여자들 (28:1~7)
복음의 핵심이자 절정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안식일이 지난 다음 날 새벽에 여자들이 무덤으로 찾아갔습니다(참조 막 16:1~2; 눅 24:1). 여자들은 거기서 예수님의 시신을 보기 원했지만 큰 지진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무덤을 막았던 돌 위에 앉은 놀라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 천사의 출현에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두려워서 마치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천사는 여인들을 안심시키면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빈 무덤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제자들에게 가서 갈릴리에서 그리스도를 만날 것이라고 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죽기까지 따르겠다던 제자들은 모두 흩어졌지만 여자들은 예수님의 무덤까지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현장을 처음으로 목격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 여자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만남 (28:8~10)
겸손히 예수님께 헌신하는 사람은 그분을 만나는 은혜를 입습니다. 천사의 말을 들은 여자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에 휩싸여 제자들에게 달려갔습니다. ‘큰 기쁨’으로 달려가는 여자들은 부활의 현장을 동일하게 목격하고도 무서워서 죽은 사람처럼 된 경비병의 모습과 대조됩니다. 부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자들 앞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예수님은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제자들에게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신 것에서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난 여자들은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고, 그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영광스러운 메시아만을 좇는 제자입니까, 고난 받는 메시아를 기꺼이 좇는 여자입니까? 말만 앞서지 않고 삶으로 좇는 신앙입니까?
● 나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뵐 날을 기뻐하며 기다립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메신저로 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신 예수님! 제가 겪는 모든 고난 속에서도 말씀하신 대로 부활의 기쁨을 얻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기쁜 소식, 복음을 전하는 일꾼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