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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골로새서 2:16-23 2021년 12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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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어떤 사람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이런 것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18  남들이 겸손과 천사 숭배를 주장하면서 여러분을 정죄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 자는 자기가 본 환상에 도취되어 있고, 육신의 생각으로 까닭 없이 교만을 부립니다.
19  그는 머리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온몸은 머리에 붙어서 마디와 힘줄로 영양을 공급받고,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대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새 생활
20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세상의 유치한 원리에서 떠났는데, 어찌하여 아직도 이 세상에 속하여 사는 것과 같이 규정에 얽매여 있습니까?
21  "붙잡지도 말아라. 맛보지도 말아라. 만지지도 말아라" 하니, 웬 말입니까?
22  이런 것들은 다 한때에 쓰다가 없어지는 것으로서, 사람의 규정과 교훈을 따른 것입니다.
23  이런 것들은 꾸며낸 경건과 겸손과 몸을 학대하는 데 지혜를 나타내 보이지만,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는 데는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Let No One Disqualify You
16 Therefore let no one pass judgment on you in questions of food and drink, or with regard to a festival or a new moon or a Sabbath. 17 These are a shadow of the things to come, but the substance belongs to Christ. 18 Let no one disqualify you, insisting on asceticism and worship of angels, going on in detail about visions,[d] puffed up without reason by his sensuous mind, 19 and not holding fast to the Head, from whom the whole body, nourished and knit together through its joints and ligaments, grows with a growth that is from God.

20 If with Christ you died to the elemental spirits of the world, why, as if you were still alive in the world, do you submit to regulations— 21 “Do not handle, Do not taste, Do not touch” 22 (referring to things that all perish as they are used)—according to human precepts and teachings? 23 These have indeed an appearance of wisdom in promoting self-made religion and asceticism and severity to the body, but they are of no value in stopping the indulgence of the fl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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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등 유대주의 자들은 실체인 그리스도를 섬기기보다는 실체가 아닌 그림자를 섬기는 자들이다.
 
거짓된 겸손과 천사숭배자들은 창조주를 섬기기 보다는 피조물을 섬기는 우상숭배들이요, 자기가 본것들로 교만해하는 신비주의자들은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굳게 붙들지 않는 자들이다.
 
붙잡지도 말라, 맛보지도 말라, 만지지도 말라고 가르치는 영지주의자들의 금욕주의적 가르침은 세상의 원리에서 나온 것이요, 사람들의 계명과 가르침에 따른 것이다. 이런 규칙들은 인위적 종교와 겸손과, 몸을 가혹하게 대함등으로 지혜롭게 보일 수 있지만, 인간의 악한 욕망을 따르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바울은 행함을 강조하는 율법주의 (유대주의)와 체험을 강조하는 신비주의 (천사숭배), 그리고 절제를 강조하는 금욕주의 (영지주의)를 다 경계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안에 하나님되심의 전부 (신성의 모든 충만)가 거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2:3) 예수님이 우리가 따라야할 원리요, 예수님이 우리가 추구해야할 지혜요 지식이요 철학이다.  그러므로,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켜야 한다." (고후 10:5)  또, 교회로서 한 정신으로 굳게 서서, 복음을 믿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워야한다. (빌 1:27),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소유하신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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