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과 축복" 골로새서 4:10-18 2021년 12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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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0 Aristarchus my fellow prisoner greets you, and Mark the cousin of Barnabas (concerning whom you have received instructions—if he comes to you, welcome him), 11 and Jesus who is called Justus. These are the only men of the circumcision among my fellow workers for the kingdom of God, and they have been a comfort to me. 12 Epaphras, who is one of you, a servant of Christ Jesus, greets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13 For I bear him witness that he has worked hard for you and for those in Laodicea and in Hierapolis. 14 Luke the beloved physician greets you, as does Demas. 15 Give my greetings to the brothers[c] at Laodicea, and to Nympha and the church in her house. 16 And when this letter has been read among you, have it also read in the church of the Laodiceans; and see that you also read the letter from Laodicea. 17 And say to Archippus, “See that you fulfill the ministry that you have received in the Lord.”
18 I, Paul, write this greeting with my own hand. Remember my chains. Gra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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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4:12-13)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시작한 교회가 아니라, 에바브라가 복음을 증거하므로 시작되었다. (골 1:6,7)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도 바울이 드렀다는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에바브로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교회가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에바브로는 복음증거로 교회를 시작했을 뿐 아니라, 지금 그 곳에서 떠나 바울과 함께 로마에 있으면서도 그들을 위하여 애써기도한다고 바울은 말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에바브라는 이들을 위해 많이 수고한다고 증언한다.
바울 역시 이들이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도록” 심히 애쓰고 있다고 고백하였다. (2:1-2) 바울이나 에바브라는 말로만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이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더욱 알도록,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아가고 실천하며 성숙해 지도록 힘을 다해 기도했다 (Wrestling or struggling)
골로새 성도들을 격려하려고 두기고를 보낸다(골 4:7-9; 엡 6:21) 그리고 또 마가를 보낼 것이라고 알린다. 바울은 성도를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그들에게 형제를 통해 편지를 보냈고, 또 동역자들을 보내어 바울과 로마에 있던 그 동역자들의 사정을 아뢰므로 격려를 받게하였다.
바울이나 에바브로나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더욱 알도록,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아가고 실천하며 성숙해 지도록 힘을 다해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다는 것은, 그들 스스로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실천하며 좀 더 성숙해지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내게 주님을 알기를 원하는 심한 갈증과 배고픔을 주시기를 소원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자로서, 주 안에서 좀 더 성숙해지는 삶을 사는 자로서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편지를 쓰며, 방문하며 격려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제게 주님에 대한 갈증 주님을 알고저 하는 갈증 그리고 주님을 알리고저 하는 열정으로 충만케 하소서. 이제 새 해에는 요한복음으로 큐티를 합니다. 이 요한복음을 통해서 주님을 더욱 알게 하옵소서. 기도로 깨어 있으며 주님의 뜻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함께 주님을 더욱 닮아가는 삶,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