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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좇아가면 망합니다 2009.08.2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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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29토



 세상을 좇아가면 망합니다

[ 미가 6:9 - 6:16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불의와 강포가 가득함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죄 때문에 예루살렘을 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오므리와 아합의 길을 쫓은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황무하게 되고 주민은 고통과 수욕을 당할 것입니다.

☞ 심판의 이유
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찌니라
9 Listen! The LORD is calling to the city-- and to fear your name is wisdom-- "Heed the rod and the One who appointed it.
10 악인의 집에 오히려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0 Am I still to forget, O wicked house, your ill-gotten treasures and the short ephah, which is accursed?
11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1 Shall I acquit a man with dishonest scales, with a bag of false weights?
12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거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궤사하도다
12 Her rich men are violent; her people are liars and their tongues speak deceitfully.
☞ 사마리아를 좇은 예루살렘
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중히 상하게 하였으며 네 죄를 인하여 너를 적막하게 하였나니
13 Therefore, I have begun to destroy you, to ruin you because of your sins.
14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4 You will eat but not be satisfied; your stomach will still be empty. You will store up but save nothing, because what you save I will give to the sword.
15 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5 You will plant but not harvest; you will press olives but not use the oil on yourselves, you will crush grapes but not drink the wine.
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지키고 그들의 꾀를 좇으니 이는 나로 너희를 황무케 하며 그 거민으로 사람의 치솟거리를 만들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16 You have observed the statutes of Omri and all the practices of Ahab's house, and you have followed their traditions. Therefore I will give you over to ruin and your people to derision; you will bear the scorn of the nations. "

가증한 에바(10절) 속여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가리킴
치솟거리(16절) 비웃음거리

 


본문 해설☞ 심판의 이유 (6:9~12)
이스라엘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곧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사회적인 죄악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과 기준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래서 죄악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됩니다. 상인들은 눈금을 속이는 저울과 무게가 다른 저울추를 집에 두고 부정을 저질렀습니다. 부자들은 폭력으로 재물을 쌓았고, 백성의 정직성도 곤두박질쳤습니다. 하나님이 거듭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들 속에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을 때 우리 삶에 죄악이 늘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결한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 사마리아를 좇은 예루살렘 (6:13~16)
언약 안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불순종할 때, 그들이 받아야 할 불명예가 선언되어 있습니다(신 28장). 북 이스라엘은 사마리아의 죄악 때문에 이미 수욕을 받았습니다. 사마리아의 죄악은 오므리와 아합의 전통 위에 서 있습니다. 오므리와 아합은 사마리아를 죄악과 우상숭배가 가득한 도시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도 우상숭배에 물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치겠다고 선언하십니다(13절). 예루살렘도 사마리아처럼 황폐하게 될 것이며, 그 주민도 ‘내 백성의 수욕’(16절)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수고해도 결실이 없고, 소득을 얻어도 누리지 못하고, 모아도 자기 것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의 전통을 따르면, 그 결국은 공허와 낭패뿐입니다.

● 죄를 지었을 때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내 삶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 내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문화 뒤에 깔려 있는 세속적 가치관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세상의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사악한 재물과 거짓 저울, 포악함과 속이는 말을 가지고 배부르고자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주님, 제가 이러한 죄악과 어리석음을 따르지 않게 해주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
하나님 없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안(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제시되지 않아 다행이다. 어려울 때마다 애굽 귀환을 들먹이며 불평했던 그들 아닌가? 하나님 없이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을 그들이 마다했을 리가 없다. 그들은 무엇이든 자신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상으로 여겼다. 세상도 그렇다. 사람들은 ‘나한테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가’만 생각한다.
그러나 모세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빠진 약속은 무의미했다. 그는 하나님의 제의를 거부했다. 훨씬 편안한 삶이 뒤따르겠지만, 자신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것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기 원했다. 그는 땅이나 부나 명예 같은 가시적 재산을 구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이 참 만족을 주지 못함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의 임재 없는 약속의 땅 제의를 거부하자마자 그의 심령에서 터져 나온 외침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였다.
모세의 결정은 단호했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상을 추구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상에 비하면 세상을 등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상을 버리기로 결단했기에, 그는 산에 올라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었다. 그들 속에는 여전히 애굽 욕심이 있었다. 그들의 마음은 세상과 분리되지 않았고, 그 결과 세상에 속한 것과 하나님께 속한 것을 분리할 줄 몰랐다. 그들 안에 애굽 욕심이 똬리를 틀고 있었다. 하나님의 강한 능력이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애굽을 떨치기로 결단하지 않았다.
「거룩한 열정」/ 존 비비어

한절 묵상☞ 미가 6장 9절
우리는 어려움이 닥칠 때 그 어려움을 초래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아직 괜찮아, 운이 나빴을 뿐이야’ 하며 자기를 위로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꾀입니다. 하나님이 쓴 약을 주시면 눈 딱 감고 마셔 버리는 것, 가난하게 만드시면 가난한 대로 사는 것, 욕먹게 하시면 욕먹는 것, 그것이 지혜입니다. 지금 내 모습이 마음속에 그리고 있던 모습과 다르다고 해서 자꾸 피하려 들 때, 어려움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서택/ 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

질 브리스코의 마음의 글

☞ 재난의 숲

뉴질랜드 남섬의 밀퍼드 사운드(Milford Sound)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물 위로 가파른 절벽이 우뚝 솟아 있는데, 그 절벽 위에는 나무들로 우거진 아름다운 숲이 있다. 그 나무들이 바위 표면의 이끼에 씨를 발아해서 30미터 높이로 자라는 데만 70년이 걸렸다고 한다. 묘목들은 자라면서 흙을 찾아 필사적으로 뿌리를 뻗는데, 그 황량한 바위 표면에는 흙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묘목들은 절박한 나머지 다른 나무의 뿌리들과 서로 얽혔고, 거의 백 년이 지나면서 산 정상에서부터 해안까지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다.
그런데 이곳은 봄에 해동이 되면 산사태가 일어난다. 거대한 바위들과 그 경로에 있던 모든 나무가 가파른 절벽으로 쏟아져 내린다. 그것은 도미노 효과를 일으킨다. 그 결과, 나무들은 차가운 물속으로 떨어져 사라지고, 나무들이 서로 의지하고 있던 자리가 황량하게 드러난다. 이끼에 씨가 떨어져 자라서 황량한 표면을 덮으려면 다시 백 년이 걸릴 것이다. 사람들은 이 숲을 ‘재난의 숲’이라고 한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삶에서 중요한 것이 조화와 단합이라고 말한다. 자연과 조화되고 공동체와 단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서로 의지하라고 말한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함께할 때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산사태가 일어난다! 그때 우리는 삶이 ‘재난의 숲’에 있는 나무와 같다는 것을 깨달으며 경악한다. 질병, 자녀의 자살, 흔들리는 가정의 산사태. 미움, 원망, 학대, 전쟁의 산사태. 그때는 당신이 주변의 공동체인 동료 나무들, 즉 일가친척이나 친구를 아무리 꼭 붙잡더라도, 모두 함께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질 뿐이다. 인생의 산사태 앞에서는 어떤 인간도 속수무책일 뿐이다. 그제야 비로소 우리는 정말로 중요한 질문을 한다. “누가 나를 만들었을까? 왜 만들었을까? 죽음 이후의 삶이 있을까?”
우리가 아무리 원하고 애쓰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며 남들에게 하나님이 되어 줄 수도 없다. 우리는 모두 견고한 땅에 뿌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 우리의 뿌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 말씀의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성령의 강에서 물을 공급받으며 자라 간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에 굳게 서게 될 것이다.
질 브리스코/시카고 엘름브룩교회 은퇴 사모, 잡지 Just Between Us 발행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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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웃을 네몸처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자신만의 유익을 위해서 불의를 서슴치 않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

그 것은 결국 하나님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그들이 자기끼리 서로 속이고 해하는 모습을 참으실 수 없으셨습니다.

이들에 대해 심판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통해 오히려 희망을 가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에 대한 기대와 목적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아무렇게나 사랑하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과 선지자글의 요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란 말씀이, 또 그 것이 최고의 명령이란 말씀이  다시 한번 다가옵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이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으로 불러주신 분들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드러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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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불의한 자, 하나님을 떠난 자, 불순종하는 자, 회개치 않는 죄인 ... 모두 같은 말입니다.

그들은 무엇인가를 가진것 같으나 실은 공허할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주님을 떠나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다 헛됩니다. 공허할 뿐입니다. (요 15:5)

오늘날 교회 속까지도 세상의 목적과 방법이 침투해 있음을 느끼며 마음을 도사리게 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인생에 최고의 가치이며 영원한 목적이십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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