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대적했던 과거의 고백 [ 사도행전 26:1 - 26:12 ] 20090811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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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대적했던 과거의 고백 [ 사도행전 26:1 - 26:12 ]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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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호를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이 엄격한 교육을 받은 유대인임을 강조하고, 부활의 문제로 고소당한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자신도 예수님의 이름을 대적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임을 밝힙니다.

☞ 아그립바 왕을 향한 바울의 변론
1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1 Then Agrippa said to Paul, "You have permission to speak for yourself." So Paul motioned with his hand and began his defense:
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모든 송사하는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2 "King Agrippa, I consider myself fortunate to stand before you today as I make my defense against all the accusations of the Jews,
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및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3 and especially so because you are well acquainted with all the Jewish customs and controversies. Therefore, I beg you to listen to me patiently.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 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4 "The Jews all know the way I have lived ever since I was a child, from the beginning of my life in my own country, and also in Jerusalem.
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5 They have known me for a long time and can testify, if they are willing, that according to the strictest sect of our religion, I lived as a Pharisee.
6 이제도 여기 서서 신문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6 And now it is because of my hope in what God has promised our fathers that I am on trial today.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을 인하여 내가 유대인들에게 송사를 받는 것이니이다
7 This is the promise our twelve tribes are hoping to see fulfilled as they earnestly serve God day and night. O king, it is because of this hope that the Jews are accusing me.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8 Why should any of you consider it incredible that God raises the dead?
☞ 과거의 어리석음에 대한 고백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범사를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9 "I too was convinced that I ought to do all that was possible to oppose the name of Jesus of Nazareth.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10 And that is just what I did in Jerusalem. On the authority of the chief priests I put many of the saints in prison, and when they were put to death, I cast my vote against them.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저희를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까지도 가서 핍박하였고
11 Many a time I went from one synagogue to another to have them punished, and I tried to force them to blaspheme. In my obsession against them, I even went to foreign cities to persecute them.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세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2 "On one of these journeys I was going to Damascus with the authority and commission of the chief priests.

가편 투표(10절) 의견 표결 때 찬성하는 것을 말함


 


본문 해설☞ 아그립바 왕을 향한 바울의 변론(26:1~8)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론을 시작합니다. 유대인의 풍속과 종교를 잘 알았던 아그립바 왕에게 바울이 특히 강조한 것은 자신이 가장 권위 있는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받은 바리새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유대인들이 믿는 하나님을 믿고 있고, 유대 조상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유대인들이 부인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문제를 끄집어냅니다. 그것이 바로 그가 믿는 복음의 핵심이자, 유대인들이 그를 고소한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유대인의 소망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결시킴으로써 복음의 핵심을 강조합니다. 유대인들을 향해 부활의 메시지를 담대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 과거의 어리석음에 대한 고백 (26:9~12)
바울은 자신도 과거에는 열정적인 유대인으로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인을 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는 것을 마땅히 여겼습니다(8:1). 심지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하면서까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일을 대제사장들이 부여한 권세로 행했음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10, 12절). 예수님의 이름을 대적하는 일을 대제사장들이 주도했음을 은연중에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자신의 과거 행적이 하나님을 대적한 어리석은 행동이었음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자신의 어리석은 과거를 고백함으로써 여전히 어리석음 가운데 머물러 있는 유대인들을 진리 가운데 인도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 자신을 변호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바울의 모습을 볼 때, 어떤 도전을 받습니까?
● 과거에 내가 행했던 잘못을 지금 똑같이 행하고 있는 지체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떻게 그 지체를 도울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제 신앙의 잣대를 앞세우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언제 어디서든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걸작으로 빚다
나는 하나님을 위대한 조각가에 견주고 싶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젠가 미켈란젤로의 ‘다윗상’마저 울고 갈 정도의 대단한 걸작으로 만드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역사적으로 조각가들은 두 가지 기술을 기본적으로 사용해 왔다. 재료를 붙여 나가는 소조 기법과 재료를 깎고 다듬는 조각 기법이다. 조각 기법을 사용할 때는 조각가가 나무나 돌덩이를 놓고 머릿속에 완성된 모습을 그려 가며 깎고 다듬어서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나간다. 반면에 소조 기법을 이용할 때는 조각가가 진흙이나 밀랍이나 그 밖의 재료를 갖고 조금씩 붙여 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간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 기법을 모두 사용하셔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만들어 가신다.
조각 기법은 우리를 아프게 한다. 조각칼의 날카로운 칼끝이 우리의 잘못된 욕망과 완고한 고집을 사정없이 깎아 버린다. 우리 삶에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기심 때문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연장이 좌절이다. 그리스도를 닮게 만드시기 위해 우리 뜻대로 되지 않게 하실 때가 있다. 하나님의 망치가 우리의 존재 깊숙한 곳에 절망이라는 쐐기를 박아 버리면 이기심이 부러지면서 우리는 좀더 걸작에 가까워진다. 그런 후에 하나님은 빈틈을 채우시고 거친 면을 부드럽게 하시며 부러진 조각들을 이어서 그리스도를 닮은 새로운 형상으로 만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역사하시며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킨다.
「광야를 지나는 법」/ 도널드 맥컬로우


한절 묵상☞ 사도행전 26장 4~5절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은 특정한 단계 즉 율법을 성공적으로 지킨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이시며 그분이 우리를 통해 스스로를 나타내실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믿기로 선택하고, 지금 그분이 이러한 일을 우리 속에 이루고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풍성한 삶은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격 안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스티브 맥베이/「은혜의 영성」의 저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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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부부가 나눔을 가지면서 함께 은혜 받고 회개한 것은

총독이나 왕이나 자기를 공격하는 원수들까지도 모두

전도대상자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무차별 도전, 전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금 결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신,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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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늘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데 (오늘 본문 말씀을 읽기도 전에)

바울이 자기를 감시하던 간수를 비롯한 자기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사도바울은 자기 앞을 (우연히) 지나가는 사람들 조차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되기를 소원하였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된 저와 우리 모두의 자세가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 그리고 알게될 모든 사람들이 전도의 대상자란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란 사실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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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한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도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으로
잡았던 바울의 삶을 본받아 직장에서,
교회에서 예수님 마음을 더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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