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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냐 은혜냐, Grass or Grace [ 창세기 13:1 - 13:18 ] 2018년 3월 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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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냐 은혜냐, Grass or Grace [ 창세기 13:1 - 13:18 ] - 찬송가 212 장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창세기 13:11 )

내 친구 아치가 휴가에서 돌아와 보니 이웃집 사람이 친구 집 마당 쪽으로 1.5미터쯤 들어와 나무 울타리를 쳐 놓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이웃과 함께 울타리를 치워보려고 애쓰다가 몇 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작업도 같이 하고 비용도 나누어 부담하겠다고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친구는 행정당국에 호소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가진 권리를 포기하고 울타리를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이웃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친구 겁쟁이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닙니다. 그는 힘이 매우 센 남자였습니다. 한 조각 잔디밭 대신 은혜를 택한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롯이 생각납니다. 그들의 땅에 가축이 넘쳐나면서 둘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창 13:7). 롯은 그 곳의 가장 좋은 곳을 골라잡았지만 결국에는 다 잃었습니다. 그러나 남은 땅을 가졌던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을 얻었습니다(12-17절).
우리에게는 분명히 권리가 있고 특히 다른 사람의 권리와도 관련되어 있을 때에는 우리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리를 강하게 주장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바울도 불법을 행하는 공회 앞에서 그랬습니다(사도행전 23:1-3 참조). 그러나 세상에 더 좋은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권리를 내려놓는 선택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함” 입니다. 그것은 유약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힘입니다.

• 사랑하는 주님, 저는 제 자신만을 생각합니다.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언제 제 권리를 포기하면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과 은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지 알게 해주소서.

* 내 삶으로 이웃이 하나님을 알도록 도울 수 있다.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March 6, 2018 Monday
Grass or Grace [ Genesis 13:1 - 13:18 ] - hymn 212
Lot chose for himself the whole plain of Jordan. (Genesis 13:11)

My friend Archie came home from vacation to find his neighbor had erected a wooden fence five feet inside his property line. Several weeks went by during which Archie tried to work with his neighbor to remove the fence. He offered to help and to split the cost of the work, but to no avail. Archie could have appealed to civil authorities, but he chose to forgo that right in this instance and allow the fence to stand—to show his neighbor something of the grace of God.
“Archie is a wimp!” you say. No, he was man of towering strength, but he chose grace over a patch of grass.
I think of Abraham and Lot, who fell into conflict because their flocks and herds overwhelmed the land. “Quarreling arose between Abram’s herders and Lot’s. The Canaanites and the Perizzites [the unbelieving community] were also living in the land at that time”(Genesis 13:7). Lot chose the best of the land and lost everything in the end. Abraham took what was left over and gained the promised land(vv. 12–17).
We do have rights and we can claim them, especially when other’s rights are involved. And sometimes we should insist on them. Paul did when the Sanhedrin acted unlawfully(see Acts 23:1–3). But we can choose to set them aside to show the world a better way. This is what the Bible calls “meekness”—not weakness. Strength under God’s control. David H. Roper

• Dear Lord, I am prone to look out for myself. Give me wisdom to know when giving up my rights would best demonstrate
    Your love and grace to others.

* My life helps paint my neighbor’s picture of God.

1. So Abram went up from Egypt to the Negev,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and Lot went with him.
2. Abram had become very wealthy in livestock and in silver and gold.
3. From the Negev he went from place to place until he came to Bethel, to the place between Bethel and Ai where his tent had been earlier
4. and where he had first built an altar. There Abram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5. Now Lot, who was moving about with Abram, also had flocks and herds and tents.
6. But the land could not support them while they stayed together, for their possessions were so great that they were not able to stay together.
7. And quarreling arose between Abram's herdsmen and the herdsmen of Lot.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were also living in the land at that time.
8. So Abram said to Lot, "Let's not have any quarreling between you and me, or between your herdsmen and mine, for we are brothers.
9. Is not the whole land before you? Let's part company. If you go to the left, I'll go to the right; if you go to the right, I'll go to the left."
10. Lot looked up and saw that the whole plain of the Jordan was well watered, like the garden of the LORD, like the land of Egypt, toward Zoar. (This was before the LORD destroyed Sodom and Gomorrah.)
11. So Lot chose for himself the whole plain of the Jordan and set out toward the east. The two men parted company:
12. Abram lived in the land of Canaan, while Lot lived among the cities of the plain and pitched his tents near Sodom.
13. Now the men of Sodom were wicked and were sinning greatly against the LORD.
14. The LORD said to Abram after Lot had parted from him, "Lift up your eyes from where you are and look north and south, east and west.
15. All the land that you see I will give to you and your offspring forever.
16. I will make your offspring like the dust of the earth, so that if anyone could count the dust, then your offspring could be counted.
17. Go, walk through the length and breadth of the land, for I am giving it to you."
18. So Abram moved his tents and went to live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at Hebron, w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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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세겜에 이르렀을 때도 야훼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고,  아이와 베델사이 베델 동편에 이르렀을 때도 제단을 쌓고 야훼의 이름을 불렀던 아브라함이  이제 헤브론에 이르러서도 야훼를 위하여 제단을 쌓습니다.  예배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롯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에서 아브라함이 자신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양보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예배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때로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좀더 관용하고 관대하고 양보하는 삶을 살려면 먼저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리는 것이 습관화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조용히 무릎꿇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 자신을 고집하지 않고,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나이다란 자세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은혜가 제 삶 속에서 흘러나오는 삶을 살도록 하소서.  주님, 너무 쉽게 자신의 모난 모습을 보지 못하고 남의 모난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주님, 제 자신을 먼저 살펴보고 볼 수 있게 하소서. 항상 주님의 은혜로만 살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겸손하게 하소서. 저를 다스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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