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 손을 훈련시킴 He Trains My Hands [ 출애굽기 4:10 - 4:17 ] 2015년 11월 06일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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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6일 (금)

주께서 내 손을 훈련시킴 He Trains My Hands [ 출애굽기 4:10 - 4:17 ] - 찬송가 461장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 시편 144:1

전직 미국 프로농구선수였던 데이비드 우드가 타우그레스 데 바스코니아 팀의 일원으로 스페인컵 농구결승전을 치를 때에 나는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 한 경기가 시작되기 전 그는 시편 144편 1절,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를 읽고는 내게로 돌아서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것 좀 봐. 마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이 구절을 써 놓으신 것 같아! 하나님이 내 손을 훈련시켜 리바운드 볼을 잡게 하시고, 또 내 손가락을 훈련시켜 골을 넣을 수 있게 하신다!” 데이비드는 농구를 위해 소명을 받았다고 느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걸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를 하나님께 별로 소용이 없는 존재라고 무시해버리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해내실 거라는 것을 그들에게 알리라고 하자(출 3:16-17), 모세는 자신이 그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4:10)라고 말했습니다.

모세에게 일종의 언어 장애가 있었던지, 아니면 그냥 그 소명 자체를 두려워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부족함을 자신의 넉넉하심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12절).

하나님이 단지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분의 계획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 나머지는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능력에 힘입어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 이제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주님을 섬길 준비가 되어 있사오니, 저를 인도해주소서.
하나님이 소명을 주실 때에는 그 일이 성취될 수 있도록 그분의 능력도 함께 주신다.

출애굽기 4:10-17

[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 와가 아니뇨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 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He Trains My Hands
[ Exodus 4:10 - 4:17 ] - hymn461
Praise be to the Lord my Rock, who trains my hands for war, my fingers for battle. - Psalm 144:1
When former NBA player David Wood was playing for Taugrés de Baskonia, I was with him at a Spanish Basketball Cup final. Before one game, he read Psalm 144:1: “Praise be to the Lord my Rock, who trains my hands for war, my fingers for battle.” He turned to me and said, “You see? It’s as if God has written this verse just for me! He trains my hands to catch rebounds and my fingers to shoot!” David felt called to play basketball and had learned that God takes us as we are and enables us to do what He calls us to do.

We can easily dismiss ourselves as having little use to God because we feel we have nothing to offer. When God appeared to Moses and assigned him the task of telling the Israelites that He would deliver them from the Egyptians (Ex.3:16-17), Moses felt inadequate. He said to the Lord, “I have never been eloquent .... I am slow of speech and tongue”(4:10).

Perhaps Moses had some kind of speech impediment, or he was just afraid, but God overcame his inadequacy with His sufficiency. God said, “Now go; I will help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say”(v.12).

All God wants from us is to follow His plans. He will sort out the rest. In His mighty hands, you can be a blessing to others. Jaime Fernández Garrido, guest writer

 
Here I am, Lord, ready to serve You in whatever way You desire. Lead me.
How are you answering God’s call?

Exodus 4:10-17

[10] Moses said to the Lord, “Pardon your servant, Lord. I have never been eloquent, neither in the past nor since you have spoken to your servant. I am slow of speech and tongue.”
[11] The Lord said to him, “Who gave human beings their mouths? Who makes them deaf or mute? Who gives them sight or makes them blind? Is it not I, the Lord?
[12] Now go; I will help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say.”
[13] But Moses said, “Pardon your servant, Lord. Please send someone else.”
[14] Then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Moses and he said, “What about your brother, Aaron the Levite? I know he can speak well. He is already on his way to meet you, and he will be glad to see you.
[15] You shall speak to him and put words in his mouth; I will help both of you speak and will teach you what to do.
[16] He will speak to the people for you, and it will be as if he were your mouth and as if you were God to him.
[17] But take this staff in your hand so you can perform the signs with it.”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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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여
주님께서 주신 은사가 무었이든, 손, 손가락, 말, 건강,지식,기도,---
내가 자만치 말고, 주님이 주심을 감사케 하소서
주님께서 가르치시고,관려하여 주소서
검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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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 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큰 사명을 주셨을 때 그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광야 40년동안의 양치기 생활에서 그가 가졌던 인간적인 자신감을 모두 잃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세에게 하나님꼐서 매우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신다.
- 우리에게 부족한 것을 위하여 동역자를 예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사명을 주시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은사 또한 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에게 동역자들을 허락하심으로 서로 부족한 점들을 도울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함에 있어서 독불장군은 결코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몸된 관계성을 통해서 하나님은 크신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 교회가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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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셨다면 우리에게 능력도 이미 주셨음을 알아야겠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동역자도 허락하신 사실도 믿고요.믿음으로 나아갈때 그 어떠한 영적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능력의 지팡이가 있지 아니한가,주저하지 아니하고 도전적으로 달려나가 내게 주신 은사든 사명이든 온전히 이루어야 되겠습니다.안일하게 게으름속에 빠져있지나 않은지 살피고 패배적인 생각을 지워버리겠습니다.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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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께서 모세를 보내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하겠다."고 선언하셨음에도 그리고 주님께서 그가 해야할 것과 할 말을 그리고 모세와 함께 하시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음에도 모세는”나는 못합니다. 다른 사람으로 하게 하소서"란 반응을 합니다. 이런 모세에게 주님은 화를 내십니다.  “못합니다. 나는 아닙니다"라는 모세의 마음자세는 겸손이 아니라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를 보내고 그와 함께하시고 그를 할 수 있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판단력보다 자신의 판단력이 더 정확하다고 고집하는 교만입니다. 

주님께서 그의 제자들인 우리들에게도 성령님으로 함께 하시며 능력을 주셔서 증인될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로 나의 증인이 되리라" (행 1:8)  우리는 모세처럼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명령과 이 명령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 앞에 교만하여 못한다고 안한다고 핑계하지 않고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 큐티저자의 말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지 그분의 계획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는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능력에 힘입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로를 증언하는 삶에 all in 하는 제가 되고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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