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을 양육한 바나바 [ 사도행전 11:19 - 11:30 ] 20090702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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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양육한 바나바 [ 사도행전 11:19 - 11:30 ]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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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안디옥의 헬라인에게 복음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이 주께 돌아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하고,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말씀을 가르칩니다. 아가보가 흉년을 예언하자 안디옥 교회가 유대의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마련해 보냅니다.

☞ 아름다운 동역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19 Now those who had been scattered by the persecution in connection with Stephen traveled as far as Phoenicia, Cyprus and Antioch, telling the message only to Jews.
20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0 Some of them, however, men from Cyprus and Cyrene, went to Antioch and began to speak to Greeks also, telling them the good news about the Lord Jesus.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1 The Lord's hand was with them,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believed and turned to the Lord.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2 News of this reached the ears of the church at Jerusalem, and they sent Barnabas to Antioch.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3 When he arrived and saw the evidence of the grace of God, he was glad and encouraged them all to remain true to the Lord with all their hearts.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4 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faith,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were brought to the Lord.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5 Then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6 and when he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So for a whole year Barnabas and Saul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great numbers of people.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

☞ 아름다운 섬김
27 그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7 During this time some prophets came down from Jerusalem to Antioch.
28 그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8 One of them, named Agabus, stood up and through the Spirit predicted that a severe famine would spread over the entire Roman world. (This happened during the reign of Claudius.)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29 The disciples,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decided to provide help for the brothers living in Judea.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30 This they did, sending their gift to the elders by Barnabas and Saul.


안디옥(19절) 수리아의 안디옥
부조(29절) 헬라어로 봉사라는 뜻, 물건이나 돈으로 남을 도와줌(구제 헌금).

 


본문 해설☞ 아름다운 동역(11:19~26)
박해로 흩어졌던 예루살렘 성도들 중에 안디옥에서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셨고, 그 결과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하셨다’라는 것은 하나님이 이방인 선교를 기뻐하셨음을 말해 줍니다. 예루살렘 교회도 안디옥에서 들려온 소식을 듣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돕고자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합니다. 바나바의 협력은 더 큰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동역자가 필요하게 되었고, 바나바는 사울을 데려와서 1년 동안 함께 말씀을 가르치며 신자들을 양육했습니다. 복음 전파에 헌신한 성도들,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사역자,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이 연합을 이룰 때 교회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섬김(11:27~30)
누가복음이 ‘예수님을 통한 성령의 활동’을 이야기한다면, 사도행전은 ‘교회를 통한 성령의 활동’을 이야기합니다.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성령의 감동으로 장차 임할 흉년을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을 들은 안디옥 교회는 자신들을 위해 양식을 쌓아 두지 않았습니다. 더 큰 어려움에 빠진 교회를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각자 힘닿는 대로 연보를 모아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로 결의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신자들이 서로 물건을 통용하며 재산을 팔아 필요에 따라 나누던 모습이 이방 지역의 교회에까지 확장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의 일체성과 연합 그리고 섬김의 아름다운 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교회가 연합하고 서로 도울 때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우리 교회는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나는 교회를 세워 나가는 데 어떤 모습으로 동역하고 있습니까?
● 어려움에 빠진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품고 있습니까? 나는 어떤 도움을 베풀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가 다소에 있던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지내며 많은 사람을 가르쳤던 것처럼, 바나바처럼 동역자를 세우는 자가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그리스도인’의 향기
조화(造花)는 가짜 꽃입니다. 그러나 조화는 생화보다 훨씬 더 현란하고 유혹적입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아 보이지만 그것은 가짜입니다. 조화가 생화보다 요란하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치명적인 결점이 있습니다. 조화는 향기가 없습니다. 향기는 생명 있는 것들의 내밀한 자기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향기는 생기 있게 움직이며 눈부신 생명력을 마음껏 구가하는 자들의 몫입니다.
그런데 향기는 자신이 정착할 자리를 스스로 선택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향기이기를 중단하는 것은 향기의 본성과 거리가 멉니다. 이 말은 우리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향기여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마치 햇빛이 선인과 악인을 구별하지 않고 비추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누구에게는 향기이고 싶지 않은 유혹을 받습니다. 물론 나를 비난하는 사람에게 향기를 풍겨 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향나무는 자기를 쳐서 쓰러뜨리는 도끼날에도 향을 토해 낸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어려움을 해내는 것이 또한 향기의 아름다움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향나무처럼 우리를 치는 도끼날에조차 향을 뿌려, 그 흉기를 향기로 바꿀 수 있다면, 아,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조그만 향기의 확산으로 이 세상은 얼마나 더 눈부시고 아름답겠습니까? 얼마나 더 향기롭겠습니까?
「향기로운 세상」/ 이승우

한절 묵상☞ 사도행전 11장 26절
사람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거룩하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마음의 주인인 자기 자신을 버리고 모든 것에서 새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에 마땅히 순종해야 합니다. 일단 우리가 그 첫째 되며 가장 중요한 조건, 즉 성령님만이 우리의 생명이자 우리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기만 한다면 성령 충만함에서 오는 기쁨과 권능이 우리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앤드류 머레이/ 성경신학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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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넬료에게 복음이 증거된 것은 적극적인 의도적인 것이라기보다도,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장면은 그리스도인들이 의도적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이 놀라운 선교의 역사의 tape를 끊은 이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격적인 이방선교의 역사가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이렇게 시작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오늘 본문에 나온 주역의 사람들은 운명을 같이한 교회의 일원이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있다가 함께 박해를 받게되므로 함께 도망나왔던 사람들입니다. 함께 도망나와서 지금 함께살고 함께 다니며 함께 전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저들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고 밝혀질 필요조차 없었던 것은 저들에게 각 자의 이름보다 더욱 중요한 사랑의 관계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밖에서는 몰라도 가정 내에서는 누구의 이름이 중요하고를 따지지 않듯이, 우리교회도 하나님의 가정으로서 이런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경험한 특별한 경험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습니다.  유대본토의 유대인이 아닌, 헬라파 유대인이었던 빌립이 그 누구보다도 먼저 사마리아인들과 이디오피아 관원에게 복음을 증거했던 것처럼,  여기 등장하는 본격적으로 이방인들을 상대로 선교를 시작한 제자들은 유대에서 자란 사람들이 아닌 키프로스와 구레네 출신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미국에서 살면서 다른 나라 문화권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우리들의 자녀들이 이 곳에서 태어나고 이 곳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되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온세계를 향한 선교사역에 대한 주님의 계획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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