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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주의와 은혜의 복음 [ 사도행전 15:1 - 15:11 ] 20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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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주의자들이 안디옥에 와서 율법 준수와 할례를 강요합니다. 이에 바울을 비롯한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파송합니다. 예루살렘 공회에서도 치열한 논쟁이 이어졌지만, 베드로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하게 은혜로 구원받음을 강변합니다.

☞ 유대주의자들과의 갈등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1 Some men came down from Judea to Antioch and were teaching the brothers: "Unless you are circumcised, according to the custom taught by Moses, you cannot be saved."
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2 This brought Paul and Barnabas into sharp dispute and debate with them. So Paul and Barnabas were appointed, along with some other believers, to go up to Jerusalem to see the apostles and elders about this question.
3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3 The church sent them on their way, and as they traveled through Phoenicia and Samaria, they told how the Gentiles had been converted. This news made all the brothers very glad.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4 When they came to Jerusalem, they were welcomed by the church and the apostles and elders, to whom they reported everything God had done through them.
5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5 Then some of the believers who belonged to the party of the Pharisees stood up and said, "The Gentiles must be circumcised and required to obey the law of Moses."

☞ 주 예수의 은혜로 인한 구원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6 The apostles and elders met to consider this question.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7 After much discussion, Peter got up and addressed them: "Brothers, you know that some time ago God made a choice among you that the Gentiles might hear from my lips the message of the gospel and believe.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
8 God, who knows the heart, showed that he accepted them by giving the Holy Spirit to them, just as he did to us.
9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9 H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us and them, for he purified their hearts by faith.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0 Now then, why do you try to test God by putting on the necks of the disciples a yoke that neither we nor our fathers have been able to bear?
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11 No! We believe it is through the grace of our Lord Jesus that we are saved, just as they are."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8절) 고넬료와 그의 가족 및 친구들이 성령 받은 사실을 가리킴(행 10:44)
멍에(10절) 율법이 인간에게 지킬 것을 요구하는 규례와 의무를 상징함

 


본문 해설☞ 유대주의자들과의 갈등 (15:1~5)
유대주의자 몇 명이 안디옥에 와서 예수님을 믿게 된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고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어도 유대교의 전통과 율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새 술을 헌 부대에 담으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새로운 일, 즉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체험하는 놀라운 일을 전해 들으면서도 여전히 옛 언약만을 고수하려 한 것입니다. 안디옥뿐 아니라 베니게, 사마리아 성도들 그리고 예루살렘 성도들 대부분이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사실로 인해 크게 기뻐하고 감사했는데도, 유대주의자들은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유대교인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아집에 묶여 있을 때 우리는 자칫 하나님 역사의 방해꾼이 될 수 있습니다.

☞ 주 예수의 은혜로 인한 구원 (15:6~11)
유대주의자들이 제기한 문제로 인해 예루살렘 공회 안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일어나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셔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유대인과 이방인을 분간치 않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시고 죄 사함의 은혜 주신 것을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고, 이방 성도들에게 멍에를 씌우는 것이라고 강변합니다. 그리고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진리를 선포합니다(11절). 베드로 역시 유대인으로 태어나 유대교 안에서 자랐지만, 그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율법에 매인 신앙이 아니라 은혜 안에서 자유롭고 기쁨이 넘치는 신앙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율법주의는 참신앙이 아닙니다.

● 나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역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따라갑니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갇혀서 새로운 역사에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와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형식과 의무에 사로잡혀 있는 부분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예수님, 성령님을 보내셔서 모든 사람에게 증거하시고 믿음으로 마음을 깨끗게 하시며 은혜로 구원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구원 섭리를 항상 기억하며 그 진리를 대대로 전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펠라기우스적 구원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은 4세기의 신학 적수였던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를 비교한 적이 있다. 펠라기우스는 도시 출신에 점잖고 구변도 좋아 누구에게나 호감을 샀다. 반면 젊은 시절을 방탕하게 보낸 어거스틴은 어머니와의 관계도 유별났고 적도 많았다. 그러나 펠라기우스는 인간의 노력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잘못됐지만,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해서 결실도 좋았다. 어거스틴은 순수한 열정으로 하나님을 좇았으나 펠라기우스는 자기 방법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사려 했다.
유진 피터슨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론상으로는 어거스틴 쪽이지만 실제 생활은 펠라기우스 쪽이라 지적한다. 다른 사람들은 물론 하나님의 마음까지 사려고 강박적인 노력을 반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가려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한다. 하지만 은혜란 우리의 행위의 무엇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더 커지게 할 수 없고 약화시킬 수도 없음을 뜻한다.
은혜의 음정은 본능에 상반된 낯선 자유의 소리라서 우리는 날마다 은혜의 메시지를 듣는 귀를 달라고 하나님께 다시 기도해야 한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

한절 묵상☞ 사도행전 15장 10~11절
하나님의 이름이나 율법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에게 멍에를 씌우지 마십시오. 그 멍에가 나에게 힘들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힘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고자 한다면 그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며 그분을 바라보게 하십시오. 그러면 은혜 가운데서 우리의 약점과 실수가 보완될 것이고 우리가 서로 눈물 흘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무석 교수와 떠나는 내면 여행

☞ 열등감이 느껴질 때

어느 날 한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따님을 도와달라는 전화였다. 서른 살이 넘은 딸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수개월째 두문불출한다고 했다. “착하고 예의바른 아이였어요. 동정심도 많아서 봉사 활동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저렇게 사람 만나기가 싫다고 방에서 나오려 하지 않아요. 불쌍해 죽겠어요”라고 하면서 어머니는 울었다. 열등감과 수치심의 감옥에 갇힌 아가씨였다. 나도 마음이 아팠다.
열등감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에서 나온다. ‘나는 못난이야.’ ‘나는 무능해.’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를 무시할 거라고 믿는 것이 열등감이다. 열등감은 매우 주관적이고 심지어 독선적이다. 그리고 이런 독선적인 생각은 인생을 수치심과 패배감으로 채우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린다. 심지어 정신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열등감은 관점의 문제다. ‘자신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의 문제다. 예컨대, 소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도 우리는 관점의 차이를 볼 수 있다. 골리앗은 2미터 30여 센티미터의 키에 수십 킬로그램짜리 창을 든 거인이었다. 왕을 비롯해 모든 병사가 두려워 떨었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소년 다윗은 골리앗을 힘센 거인으로 보기보다 한 마리의 나약한 개로 보았다. 그래서 개를 쫓듯이 막대기와 돌팔매를 가지고 싸웠다. 싸움은 다윗의 승리로 끝났다. 이 싸움에서 우리는 ‘상대방을 나약한 개’로 보는 관점과 ‘자신을 나약한 개’로 보는 관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윗의 관점과 사울 왕의 관점의 차이는 곧, 승리자의 관점과 패배자의 관점의 차이였다. 다윗이 승리자의 관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그의 신앙 덕분이었다. 다윗은 시편 28편에서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고백했다. 여호와를 자기 인생의 싸움에서 ‘피할 바위, 요새, 산성이고 건지시는 자’로 믿고 있었다. 참으로 부러운 신앙이다.
열등감의 문제는 자신을 보는 관점이 항상 비관적인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나를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는가? 그런 관점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자. 관점을 바꾸면 열등감의 감옥에서 나올 수 있다. 마치 검은 색안경을 벗고 밝은 세상을 볼 때처럼 세상이 달리 보일 수 있다. 다윗 같은 신앙으로 관점을 바꾸자.
이무석/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국제정신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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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갈 2:21)

오순절날, 성령님의 강림으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베푸신 주님의 은혜를 깨달음으로 주님의 교회가 시작된 이래, 20년이 지났지만 주님의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복음의 진리가 아직도 논쟁거리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안타깝게, 주님의 은혜를 폐하려는 사탄의 책략 (고후 4:4)과 인간의 노력은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인간들이 완전히 주님을 거부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을 나름대로 믿는 다는 자들까지를 포함해서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안티옥교회에 와서 논쟁을 일으키는 자들은 예수님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이 아니라, 나름대로 예수님을 받아들인 자들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도 필요하지만, 모세의 율법도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지만, 인간의 동역도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유대인이 되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모든 주장은 결국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과소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의 구원을 위한 절대조건이요 유일한 조건이란 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만이 우리 죄에 대한 해결책이란 것을,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줄 분은 오직 (nothing but) 예수님이시요 그분의 대속적인 죽음인 것을 분명히 믿기 전까지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상상해낸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다른 예수가 아니라,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 2:2)  그 분을 단지 선지자로, 종교적인 선각자로위대한 성인으로, 훌륭한 선생으로 아는 분들은 결코 예수님을 아는 것도 믿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외에 마리아가 필요하고 성인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종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은 다른 예수님이 아니라,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외에 어떤 다른 방법으로 우리 죄의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된 것으로 선포하는 하나님에 대한 모욕입니다. 

저의 구원이 절대적으로 주님께서 이미 하신 일에 달려있음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원이 부분적으로라도 나의 행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 저에게는 희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베푸신 은혜는 더이상 감할 것도 가할 수도 없는 그런 은혜인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절대적인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로 인하여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영원토록 감사하며 기뻐하며 또 그 은혜를 묵상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항상 살면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음을 항상 의식하고 깨달으면서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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