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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 레위기 1:1-17 2022년 3월 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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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 가운데서 짐승을 잡아서 주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소나 양을 제물로 바쳐라.
3  드리는 제물이 소를 2)번제물로 바치는 것이면, 흠 없는 수컷을 골라서, 회막 어귀에서 드리되, 주께서 그것을 기꺼이 받으시게 하여라.
4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번제물의 머리 위에 자기의 손을 얹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것을 속죄하는 제물로 받으실 것이다.
5  그런 다음에,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거기 주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아야 하고,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은 그 피를 받아다가, 회막 어귀에 있는 제단 둘레에 그 피를 뿌려야 한다.
6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이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저며 놓으면,
7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이 제단 위에 불을 피우고, 그 불 위에 장작을 지피고,
8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이, 고기 저민 것과 그 머리와 기름기를 제단에서 불타는 장작 위에 벌여 놓아야 한다.
9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이 내장과 다리를 물에 씻어 주면, 제사장은 그것을 모두 제단 위에다 놓고 불살라야 한다. 이것이 번제인데, 이는 제물을 불에 태워서 그 향기로 주님을 기쁘게 하여 드리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10  드리는 제물이 가축 떼, 곧 양이나 염소 가운데서 골라서 번제로 드리는 것이면, 흠 없는 수컷을 골라 제물로 드려야 한다.
11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그 제물을 주 앞, 곧 제단 북쪽에서 잡아야 하고,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은 제단 둘레에 그 피를 뿌려야 한다.
12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이 고기를 저미고 그 머리와 기름기를 베어 놓으면, 제사장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그것들을 제단에서 불타는 장작 위에 벌여 놓아야 한다.
13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이 내장과 다리를 물에 씻어 주면, 제사장은 그것을 받아다가 모두 제단 위에서 불살라야 한다. 이것이 번제인데, 이는 제물을 불에 태워서 그 향기로 주님을 기쁘게 하여 드리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14  주께 드리려는 제물이 3)날짐승을 번제물로 바치는 것이면, 그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가운데서 골라 제물로 드려야 한다.
15  제사장은 그 날짐승을 받아서 제단으로 가져 가고, 그 목을 비틀어서 머리를 자르고, 그 머리는 제단에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으로 흘려야 한다.
16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제물의 멱통과 그 안에 있는 오물을 떼어 내서, 제단 동쪽에 있는 잿더미에 버려야 한다.
17  그가 두 날개를 잡고, 그 새의 몸을 찢어서, 두 동강이 나지 않을 정도로 벌려 놓으면, 제사장은 그것을 가져다가, 제단에서 불타는 장작 위에 얹어서 불살라야 한다. 이것이 번제인데, 이는 제물을 불에 태워서 그 향기로 주님을 기쁘게 하여 드리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Procedures for the Burnt Offering
1 The Lord called to Moses from the Tabernacle[a] and said to him, 2 “Give the following instructions to the people of Israel. When you present an animal as an offering to the Lord, you may take it from your herd of cattle or your flock of sheep and goats.

3 “If the animal you present as a burnt offering is from the herd, it must be a male with no defects. Bring it to the entrance of the Tabernacle so you[b] may be accepted by the Lord. 4 Lay your hand on the animal’s head, and the Lord will accept its death in your place to purify you, making you right with him.[c] 5 Then slaughter the young bull in the Lord’s presence, and Aaron’s sons, the priests, will present the animal’s blood by splattering it against all sides of the altar that stands at the entrance to the Tabernacle. 6 Then skin the animal and cut it into pieces. 7 The sons of Aaron the priest will build a wood fire on the altar. 8 They will arrange the pieces of the offering, including the head and fat, on the wood burning on the altar. 9 But the internal organs and the legs must first be washed with water. Then the priest will burn the entire sacrifice on the altar as a burnt offering. It is a special gift, a pleasing aroma to the Lord.

10 “If the animal you present as a burnt offering is from the flock, it may be either a sheep or a goat, but it must be a male with no defects. 11 Slaughter the animal on the north side of the altar in the Lord’s presence, and Aaron’s sons, the priests, will splatter its blood against all sides of the altar. 12 Then cut the animal in pieces, and the priests will arrange the pieces of the offering, including the head and fat, on the wood burning on the altar. 13 But the internal organs and the legs must first be washed with water. Then the priest will burn the entire sacrifice on the altar as a burnt offering. It is a special gift, a pleasing aroma to the Lord.

14 “If you present a bird as a burnt offering to the Lord, choose either a turtledove or a young pigeon. 15 The priest will take the bird to the altar, wring off its head, and burn it on the altar. But first he must drain its blood against the side of the altar. 16 The priest must also remove the crop and the feathers[d] and throw them in the ashes on the east side of the altar. 17 Then, grasping the bird by its wings, the priest will tear the bird open, but without tearing it apart. Then he will burn it as a burnt offering on the wood burning on the altar. It is a special gift, a pleasing aroma to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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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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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까지는 시내산에서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이제는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회막 가운데, 즉 그의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막으로부터 모세에게 말씀하신 첫 번째 말씀은 죄의 용서를 위한 제물로 어떻게 번제를 드려야할까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의 백성과 교제하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모습을 읽습니다. 그러나, 백성의 죄의 문제가 용서 받지 않고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이 번제물의 머리 위에 자기의 손을 얹어야만,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속죄제물로 받으실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속죄 받으려는 자 곧 죄인이 제물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잡습니다. 자신의 죄를 제물에게 몽땅 뒤집어 씌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온전히 뒤집어 쓰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바로 나의 죄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으로 죄의 용서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관계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저주를 받으시므로, 죄의 용서와 새로운 신분 뿐 아니라, 약속하신 성령님을 받게되었습니다. (갈 3:14 새번역)
 
이제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므로, 나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님 안에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룬 공동체 역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고전 3:16) 성전의 지성소란 뜻입니다.  성막으로부터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 계시면서 그리고, 내 속에 계시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과 긴밀하게 교제하며  좀 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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