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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 역대하 18:28 - 18:34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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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아합이 변장을 하고 군중 가운데 들어갑니다. 처음에 아람 군사들이 여호사밧을 아합으로 착각하고 공격했지만, 하나님이 그를 구해 주십니다. 반면 아람 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은 아합은 해가 질 무렵에 죽습니다.

☞ 여호사밧이 당한 위기
28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28 So the king of Israel and Jehoshaphat king of Judah went up to Ramoth Gilead.
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29 The king of Israel said to Jehoshaphat, "I will enter the battle in disguise, but you wear your royal robes." So the king of Israel disguised himself and went into battle.
30 아람 왕이 그 병거 장관들에게 이미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30 Now the king of Aram had ordered his chariot commanders, "Do not fight with anyone, small or great, except the king of Israel."
31 병거의 장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1 When the chariot commanders saw Jehoshaphat, they thought, "This is the king of Israel." So they turned to attack him, but Jehoshaphat cried out, and the LORD helped him. God drew them away from him,

☞ 아합의 죽음
32 병거의 장관들이 저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32 for when the chariot commanders saw that he was not the king of Israel, they stopped pursuing him.
33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3 But someone drew his bow at random and hit the king of Israel between the sections of his armor. The king told the chariot driver, "Wheel around and get me out of the fighting. I've been wounded."
34 이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스스로 부지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34 All day long the battle raged, and the king of Israel propped himself up in his chariot facing the Arameans until evening. Then at sunset he died.
 


본문 해설
☞ 여호사밧이 당한 위기 (18:28~31)
전투를 앞두고 아합이 꾀를 냅니다. 자신이 일반 군사의 복장을 하고 군사들 가운데 들어가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아마 이스라엘 왕만을 죽이기로 한 아람의 군사 기밀을 입수한 듯합니다. 아람 군사들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인 줄 알고 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왕으로서 체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두려움에 소리를 질렀습니다. 비록 그가 악한 아합과 연합하는 잘못을 저질렀지만, 하나님은 그를 긍휼히 여기셔서 위기 가운데서 구해 주십니다. 죄 때문에 곤경에 처한 하나님의 자녀가 자존심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매달리면, 하나님은 그 자녀의 다급한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곤경에서 구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외마디 기도가 치밀한 사람의 계획보다 더 지혜롭습니다.

☞ 아합의 죽음 (18:32~34)
어떤 아람 군사가 쏜 화살이 공교롭게도 아합의 갑옷 솔기를 맞혔습니다. 아람 군대의 전술이나 전략과는 전혀 관계없이 일어난 일입니다. 우연으로 보이는 일이지만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아합은 아람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정확한 정보를 습득해서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수많은 허점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합은 부상을 당한 채 해질녘까지 병거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아람 군에 대항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의 눈에는 적에게 끝까지 저항하는 용감한 왕으로 비쳤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미가야의 예언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고 후회하면서 최후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 내 고집과 자존심을 버리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얼마나 간절하게 부르짖습니까?
● 인간의 계획과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언제 느낍니까?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께 삶을 맡기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인생의 종국을 맞는 아합의 모습을 통해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결코 속일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겸손하고 진실한 인생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애들이 안 본다고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일찍부터 ‘스스로’를 강조하며 키웠습니다. 세수도 스스로 하고, 옷도 스스로 입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저녁으로 기도도 스스로 해야 하며, 성경도 스스로 읽고 써야 합니다. 얼마 전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이들은 스스로 할 것을 한 가지 더 작정하고 있었습니다. 식사 도중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가져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그 사실을 제게 이야기해 주면서 아빠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윽고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식사 도중에 더 필요한 밥을 승훈이가 퍼 왔고 물통은 승국이가 가져왔으며, 모자라는 컵은 승윤이와 승주가 가져왔습니다. 먼저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각자의 그릇을 싱크대로 치운 다음 거실 소파에 앉아 놀기 시작했습니다. 밥이 조금 모자란 듯 싶어 스스로 밥을 더 푸러 가기 위해 막 일어서려는데, 소파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도 신경 쓰고 있지 않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슬그머니 도로 앉아 아내에게 빈 그릇을 내밀며 속삭였습니다. “애들이 안 볼 때 빨리 퍼다 줘요.” 그 순간 소파에 앉아 있던 셋째 승윤이가 갑자가 몸을 돌리며 소리쳤습니다. “아빠, 애들이 안 본다고요? 난 봤어요!” 저는 승윤이의 질책을 받고서야 스스로 밥을 퍼 왔습니다.
애들도 이처럼 보고 있는데 어찌 하나님이 못 보실 것이 있겠습니까? 이 사실을 잊지 않을 때, 우리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눅 12:2).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이재철
한절 묵상 ☞ 역대하 18장 33~34절
사람은 모두 주역이 되고 싶어 합니다. 아마 조연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역사의 주역이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없었습니다. 역사의 주역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아합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비극이었습니다.
이종록/ 한일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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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33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인간들의 눈에 보이기에는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아합이 죽게되었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는 믿음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내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므로, 내가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내가 당하는 사건들에 대해서 우연으로 돌리고 그 만남 사람을 통해서 또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저하는 음성과 하나님의 의도하는 손길을 깨닫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주님!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우연히 스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하소서
그리고 오늘 있을 일들을 통해서 주님께 감사할 것과 회개할 것과 결단할 것등 주님의 음성을 듣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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