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 로마서 1:18-32 2023년 5월 28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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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4)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5)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6)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God's Wrath on Unrighteousness
18 For the wrath of God is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ungodliness and unrighteousness of men, who by their unrighteousness suppress the truth. 19 For what can be known about God is plain to them, because God has shown it to them. 20 For his invisible attributes, namely, 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 have been clearly perceived, eve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g] in the things that have been made. So they are without excuse. 21 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did not honor him as God or give thanks to him, but they became futile in their thinking,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22 Claiming to be wise, they became fools, 23 and exchanged the glory of the immortal God for images resembling mortal man and birds and animals and creeping things.
24 Therefore God gave them up in the lusts of their hearts to impurity, to the dishonoring of their bodies among themselves, 25 because they exchanged the truth about God for a lie and worshiped and served the creature rather than the Creator, who is blessed forever! Amen.
26 For this reason God gave them up to dishonorable passions. For their women exchanged natural relations for those that are contrary to nature; 27 and the men likewise gave up natural relations with women and were consumed with passion for one another, men committing shameless acts with men and receiving in themselves the due penalty for their error.
28 And since they did not see fit to acknowledge God, God gave them up to a debased mind to do what ought not to be done. 29 They were filled with all manner of unrighteousness, evil, covetousness, malice. They are full of envy, murder, strife, deceit, maliciousness. They are gossips, 30 slanderers, haters of God, insolent, haughty, boastful, inventors of evil, disobedient to parents, 31 foolish, faithless, heartless, ruthless. 32 Though they know God's righteous decree that those who practice such things deserve to die, they not only do them but give approval to those who practic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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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복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의에 대해서 언급하자마자, 바울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악하게 되는 인간의 모습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 묘사한다.
하나님께서 그가 만드신 피조물들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감사를 드리기 보다는, 대신 피조물의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이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1:2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너희를 위해서 우상을 만들거나 조각한 신상을 세우거나 돌기둥을 세워서는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었다. (레위기 26:1) 사람들이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하고 섬기더라도, 결국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우상을 만들고 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상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상을 섬긴다는 것은 결국 인간이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자신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시고 서로 욕되게 하셨다” (v. 24,26) 이렇게, 자신을 스스로 신격화 한 자들, 자신을 스스로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들, 하나님께 복종치 않는 인생이 하나님 앞에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못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의 타락된 모습은 인간적으로 가장 intimate한 감정적 육체적 need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부의 관계에서 찾지 않고 변태적인 관계성 속에서 변태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삶을 사는 자들 속에서 드러난다. (로마 황제 15명 중 14명이 동성애자였다고 한다) 또, 하나님께 인정치 않는 인생의 특징은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이다.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삶의 특징들을 묘사하고 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믿음 없이 절제의 삶을 사는 자들도 많이 있다. 물론 하나님께서 불신자들에게도 양심을 통해 말씀하실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의 마음의 동기를 아시는 분께서 인간 모두를 죄인으로 정죄하신다. 소위 사람들에게서 선하다고 하는 자들의 죄도, 예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도 죽어야할 정도로 그들의 죄 역시 추악한 것이다. 오히려 그들의 죄가 더 간교할 수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제외하고 의와 불의를 논하지만, 의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에서 시작한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을 떠나서는 의란 있을 수 없다. 결국, 의와 불의의 기준이 하나님과의 관계성에 있음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성을 가질 수 있고, 의롭다 인정함을 받고 의롭게 살 수 있다. 복음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게될 뿐 아니라 실제로 의롭게 사는 삶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게 됨을 피부로 느끼며 살게하시니,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