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할 심판" 로마서 2:1-16 2023년 5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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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God's Righteous Judgment
2 Therefore you have no excuse, O man, every one of you who judges. For in passing judgment on another you condemn yourself, because you, the judge, practice the very same things. 2 We know that the judgment of God rightly falls on those who practice such things. 3 Do you suppose, O man—you who judge those who practice such things and yet do them yourself—that you will escape the judgment of God? 4 Or do you presume on the riches of his kindness and forbearance and patience, not knowing that God's kindness is meant to lead you to repentance? 5 But because of your hard and impenitent heart you are storing up wrath for yourself on the day of wrath when God's righteous judgment will be revealed.
6 He will render to each one according to his works: 7 to those who by patience in well-doing seek for glory and honor and immortality, he will give eternal life; 8 but for those who are self-seeking[a] and do not obey the truth, but obey unrighteousness, there will be wrath and fury. 9 There will be tribulation and distress for every human being who does evil, the Jew first and also the Greek, 10 but glory and honor and peace for everyone who does good, the Jew first and also the Greek. 11 For God shows no partiality.
God's Judgment and the Law
12 For all who have sinned without the law will also perish without the law, and all who have sinned under the law will be judged by the law. 13 For it is not the hearers of the law who are righteous before God, but the doers of the law who will be justified. 14 For when Gentiles, who do not have the law, by nature do what the law requires, they are a law to themselves, even though they do not have the law. 15 They show that the work of the law is written on their hearts, while their conscience also bears witness, and their conflicting thoughts accuse or even excuse them 16 on that day when, according to my gospel, God judges the secrets of men by Christ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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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장 후반부에서 (1:18-32)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는 이방인들의 죄에 대해서 언급한 사도 바울은, 2장 첫 절에서 이런 이방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유대인들의 죄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1)
성경에는 특별히 남을 판단하는 죄에 대한 언급이 특별히 많은 것은,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가장 흔하게 저지를 수 있는 죄이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에 의하면, 우리는 내 눈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너무 잘 보는 속성이 있다: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테니 가만히 있거라' 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마 7:3-4)
남을 판단하는 죄의 문제는 흔히 저지르는 죄일 뿐 아니라, 보통의 죄들과는 달리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두고 숭배하는 좀 더 심각한 죄라고 야고보는 설명한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 야고보 4:11-12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자는 자기를 하나님 자리에 둔자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형제를 사랑하라는 율법을 제정한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 보다 높은 자리에 있겠다는 교만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입법자시며 재판장이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법을 인정치 않을 뿐 아니라, 스스로 재판장이 되겠다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그럴 듯 하게 평가하고, 높이며 남을 판단하고 낮추려는 자기 중심적 속성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매일 매순간 구원 받을 필요가 있는 자신임을 항상 기억하기를 원한다. 주님! 자신을 그럴 듯 하게 생각하며,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교만과 자만에서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