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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를 위한 배려" 레위기 12:1-8 2022년 3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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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를 깨끗하게 하는 예식
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여자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으면, 그 여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다. 마치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하다.
3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아이의 양피를 잘라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
4  그런 다음에도 산모는 피로 더럽게 된 몸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 산모는 삼십삼 일 동안, 집 안에 줄곧 머물러 있어야 한다. 몸이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모는 거룩한 물건을 하나라도 만지거나 성소에 드나들거나 해서는 안 된다.
5  딸을 낳으면, 그 여자는 두 주일 동안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하다. 피로 더럽게 된 몸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 산모는 육십육 일 동안을 집 안에 줄곧 머물러 있어야 한다.
6  아들을 낳았든지 딸을 낳았든지, 몸이 정결하여지는 기간이 끝나면, 산모는 번제로 드릴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와, 속죄제로 드릴 집비둘기 새끼 한 마리나 산비둘기 한 마리를, 회막 어귀로 가져 가서 제사장에게 드려야 한다.
7  제사장은 그것을 받아 주 앞에 드려 그 여자를 속죄하여 주어서 깨끗하게 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 여자는 피로 더럽게 된 몸이 깨끗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들을 낳았든지 딸을 낳았든지, 산모가 아이를 낳은 다음에 지켜야 할 규례이다.
8  그 여자가 양 한 마리를 바칠 형편이 못 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한 마리는 번제물로,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드려도 된다. 그리하여 제사장이 그 산모의 죄를 속하여 주면, 그 여자는 정결하게 될 것이다."

Purification After Childbirth
12 The Lord said to Moses, 2 “Say to the Israelites: ‘A woman who becomes pregnant and gives birth to a son will be ceremonially unclean for seven days, just as she is unclean during her monthly period. 3 On the eighth day the boy is to be circumcised. 4 Then the woman must wait thirty-three days to be purified from her bleeding. She must not touch anything sacred or go to the sanctuary until the days of her purification are over. 5 If she gives birth to a daughter, for two weeks the woman will be unclean, as during her period. Then she must wait sixty-six days to be purified from her bleeding.

6 “‘When the days of her purification for a son or daughter are over, she is to bring to the priest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a year-old lamb for a burnt offering and a young pigeon or a dove for a sin offering.[a] 7 He shall offer them before the Lord to make atonement for her, and then she will be ceremonially clean from her flow of blood.

“‘These are the regulations for the woman who gives birth to a boy or a girl. 8 But if she cannot afford a lamb, she is to bring two doves or two young pigeons, one for a burnt offering and the other for a sin offering. In this way the priest will make atonement for her, and she will be 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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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늘 레위기 12장을 읽으면서 가졌던 세가지 의문점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먼저 1절에 보면, 여자가 아이를 배어 아이를 낳으면. 마치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하다고 말합니다. 왜 부정할까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아이를 출산하라고 명령하셨을 뿐 아니라,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라고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에 출산은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낳지 못한 것을 불행으로 여겼고, 하나님의 심판이기도 했죠(레 20:20; 신 28:18). 그러므로, 출산은 죄가 될 수 없고 오히려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위기에서도 출산을 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여인의 출산 현상을 부정한 것으로 본 이유가 무엇인가?  단지 보건 위생적인 측면으로 설명 하는 측면도 있지만, 주석에 보니까, 죄의 결과로 인한 상징이란 것입니다
즉 피는 생명의 본질로서 신성한 것인데 이것이 신체 내부에서 파열되어 몸 밖으로 흐르는 것은 죄의 결과인 죽음을 상징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것이 설득력 있는 해석으로 생각 됩니다. 왜냐하면 전장 레위기 11장에서도 하나님께서 주검을 만지는 것을 부정으로 여기신 것은, 하나님께서 죄의 결과인 죽음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셨기 때문이지요.
 
원래 출산은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아담과 이브의 범죄 이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임신하는 고통과 자식은 낳는고통을 그게 더 할 것을 약속 하셨습니다."(창 3:16)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출산에 따른고통과 부정은 인간의 죄에 대한 상징으로 여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레위기에 기록된 모든 제사법 정결법들 모두가 아담과 이브의 죄가 없었다면 기록될 필요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줄 압니다.
 
두번째 질문, 여인이 남아를 출산했을 때는 모두 40일간 부정했습니다, 그 중 초기  '7일 동안' 은 다른 사람과 전혀 접촉할 수 없는 철저한 부정 기간을 가리키며, 8일 째는 아기에게 할례를 행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후 33일 동안은 집안에 머물러야 하고, 거룩한 것을 만지거나 하나님의 성소에 나아갈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는 약화된 부정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자 아이를 낳았을 경우 (5절에 보니까) “두 주일 동안 철저한 부정기간을 거쳐. 피로 더럽게 된 몸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 산모는 육십육 일 동안을 집 안에 줄곧 머물러 있어야 한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산모가 남자 아이를 낳았을 경우보다 두 배나 오랜 동안 부정케 된 이유가 무엇일까?  제가 읽은 주석에 의하면 여러가지로 설명합니다. (1)여자아이를 출산했을 때는 남아를 출산했을 때보다 피와 분비물의 유출이 더 심하기 때문이며(keil) (2) 원죄의 책임상 남자인 아담보다 여자인 하와의 책임이 더 크기 때문이며(딤전 2:14), (3) 남자는 할례에 의하여 그 죄가 감소되기 때문에 여아 출산의 경우보다 부정 기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이며 (4) 히브리인들의 개념상 남아는 장차 구세주로 오실 메시야 사상과 결부되어 그 부정기간이 감축되었기때문이다 등 여러 해석들이 았습니다
 
여성이 출산을 하면, 허약한 상태가 될 수 밖에 없고, 산모와 아이는 외부활동을 통해 병균에 감염되기 쉬운데, 여아를 낳을 경우 산모가 두배나 더 집 안에 줄 곧 머물러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청결과 산후 회복을 위해서 좀 더 많은 시간을 쉴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여아를 낳았을 경우 더 축복이 아니겠는가 생각 보았습니다. (5절)
 
마지막 세번째 질문, 정결기간이 끝나면, 출산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드린 번제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산모의 가정 형편에 따라 어린 양이나 비둘기 중 택일하여 여호와께 바쳐야했고 또 속죄제를 드리게했습니다. 산모의 출산 문제가 죄의 문제가 아니라 정결에 관한 문제라면 왜 속죄제물을 드려야하는가? 이에 대해 어떤 유대인 학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She has brought a human life into the world capable to commit sin and wrongdoing.”  같은 맥락으로 다윗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시 51:5) “실로,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죄인이었고, 어머니가 나를 잉태할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임신과 출산이 한 죄인을 잉태하고 또 한 죄인을 이 세상에 낳게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로 인한 속죄제가 아닐까요? 이 역시 아담과 이브의 죄가 아니었다면 이런 고백이 가능하지 않았을텐데 생각해봅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이런 복잡하고 특별한 정결법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레 11:44)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몸을 구별하여 바쳐서, (consecrate yourselves)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그의 백성도 거룩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택과 구원을 받은 자들이라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는 자들이지만, 또한 동시에 거룩해야 한다는 의무를 지닌 자들이란 사실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레위기 11장 말씀에 의하면, 거룩하기 위해서 짐승의 주검을 만지지 말것 어떤 짐승을 먹지 말 것에 관해서 말씀하고 오늘 본문 말씀은 산 후에 어떻게 처신해야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룩한 삶은 영과 마음과 생각에 관한 문제일 뿐 아니라 무엇을 만지고 무엇을 먹고 그리고 우리 몸을 어떻게 관리하는 가도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실은 신약성경에서도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가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 어떻게 먹고 마시느냐를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가 더럽혀지지 않기 위해 매사에 신경을 써야했던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주께 하듯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깨어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골 3:23; 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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