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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라는 학교 [ 시편 119:65 - 119:80 ] 2015년 05월 0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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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06일 (수)

고통이라는 학교 [ 시편 119:65 - 119:80 ] - 찬송가 543장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 시편 119:75

C.S.루이스는 《고통의 문제》라는 그의 저서에서 그의 관찰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즐거울 때에는 속삭이시고, 우리의 양심에는 말씀하시며, 우리가 고통 중에 있을 때는 크게 외치신다. 고통은 귀먹은 세계를 깨우는 하나님의 확성기이다.” 고통은 우리의 일상의 관심을 새로운 방향으로 돌리는데 종종 도움을 줍니다. 고통은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대해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을 바로 눈앞의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영적인 배움의 교실로 바꾸어놓습니다.

우리는 구약성경에서 고통스런 환경 가운데에서도 시편기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가르침에 잘 따르는 마음을 유지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그 고통들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시 119:75). 이사야 선지자는 고통을 하나의 연단하는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사 48:10). 그리고 욥은 한탄하는 가운데서도, 그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의 위대하심을 배웠습니다(욥 40-42장).

하지만 우리만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도 인간의 형체를 취하셔서 큰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못 자국이 난 손을 가지신 분이 우리 가까이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고통 중에 있을 때 우리를 위로하시며 깨우쳐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때로 삶이 너무나 힘겹습니다.
저의 시련 속에 담겨 있는 주님의 뜻을 늘 보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주소서.
우리는 시련이라는 학교에서 믿음이라는 교훈을 배운다.

시편 119:65-80

[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70]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78]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79]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The School Of Pain
[ Psalms 119:65 - 119:80 ] - hymn543
I know, O Lord, that Your judgments are right, and that in faithfulness You have afflicted me. — Psalm 119:75
In his book The Problem of Pain, C. S. Lewis observes that “God whispers to us in our pleasures, speaks in our conscience, but shouts in our pains: it is His megaphone to rouse a deaf world.” Suffering often helps us to redirect our focus. It shifts our thinking from immediate circumstances so we can listen to God concerning His work in our lives. Life as usual is replaced by a spiritual schoolroom.

In the Old Testament, we read how the psalmist maintained a teachable heart even during painful circumstances. He accepted them as orchestrated by God, and in submission he prayed, “In faithfulness You have afflicted me”(Ps.119:75). Isaiah the prophet viewed suffering as a refining process: “Behold, I have refined you, but not as silver; I have tested you in the furnace of affliction”(Isa.48:10). And Job, despite his laments, learned about the sovereignty and greatness of God through his troubles (Job 40–42).

We are not alone in our experience of pain. God Himself took on human form and suffered greatly: “For to this you were called, because Christ also suffered for us, leaving us an example, that you should follow His steps”(1 Peter 2:21). The One with nail-scarred hands is near. He will comfort us and teach us in our suffering. — Dennis Fisher

 
Dear Lord, life is so hard sometimes. I confess that I don’t always see Your purpose in my trials. Help me to trust You, and teach me to become the person that You desire me to be.
We learn the lesson of trust in the school of trial.

Psalm 119:65-80

[65] You have dealt well with Your servant, O LORD, according to Your word.
[66] Teach me good judgment and knowledge, For I believe Your commandments.
[67] Before I was afflicted I went astray, But now I keep Your word.
[68] You are good, and do good; Teach me Your statutes.
[69] The proud have forged a lie against me, But I will keep Your precepts with my whole heart.
[70] Their heart is as fat as grease, But I delight in Your law.
[71] It is good for me that I have been afflicted, That I may learn Your statutes.
[72] The law of Your mouth is better to me Than thousands of coins of gold and silver.
[73] Your hands have made me and fashioned me; Give me understanding, that I may learn Your commandments.
[74] Those who fear You will be glad when they see me, Because I have hoped in Your word.
[75] I know, O LORD, that Your judgments are right, And that in faithfulness You have afflicted me.
[76] Let, I pray, Your merciful kindness be for my comfort, According to Your word to Your servant.
[77] Let Your tender mercies come to me, that I may live; For Your law is my delight.
[78] Let the proud be ashamed, For they treated me wrongfully with falsehood; But I will meditate on Your precepts.
[79] Let those who fear You turn to me, Those who know Your testimonies.
[80] Let my heart be blameless regarding Your statutes, That I may not be ash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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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은 나의 창조주로서 나의 안과 밖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분이시다.

“주는 선을 행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하나님 나의 창조주 이시요 선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향하신 선한 기대와 목표를 갖고 계신 분이시다.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그 분은 의로운 분이시므로 의로움을 좋아하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며 언제든지 변치 않으시는 성실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 분의 나를 향한 목적과 그 분의 성품 때문에 때때로 괴롭힘을 허락하신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그 분을 바라보도록.

주님의 주권과 사랑과 선하고 의로우신 목적에 따라 나의 삶을 드리고 있는가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다.
현재적으로 나는 행복한 상황 속에서 살기 때문에, 누구나 느끼는 삶의 과정으로서의 가벼운 pressure외에는 특별한 고통이 없다.  꼭 고통이 있어야만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고통이 없을 때에도 고난 가운데 있지 않더라도 주님을 찾는 자기 되기를 소원한다.  고난 가운데 있지 않을 때는 스스로 세상 사람들과 비슷한 염려를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내가 주님 안에서가 아닌 다른 것에서 만족을 찾으려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내가 스스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주님께서 고난을 허락해야지만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내가 생각하기에도 든다.  다시 회개하고 주님을 찾는 자, 주님 안에서 만족하는 자, 주님을 사모하는 자가 되겠다.  주님, 주님 사랑합니다. 더욱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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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말씀 대로 나를 대하시고 다루신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내게 좋은 명철과 지식을 가르친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키게 된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선하심릏 드러낸다.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 (78절)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 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는 자들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이 삶의 행복보다 중요하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 하나님의 말씀이 재물보다 중요하다.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만들고 세우신 분의 말씀이므로 배워야한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자들 간의 교제에 기쁨이 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과 성실하심 때문에 성도의 고통을 허락하신다.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 하나님의 위안을 구하는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에 묘사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다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은 주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근거가 된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들 간의 교제 회복을 위한 근거이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은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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