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무를 공동체 [ 룻기 4:1 - 4:12 ] 20090530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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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무를 공동체 [ 룻기 4:1 - 4:12 ]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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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보아스가 증인들 앞에서 기업 무를 자와 엘리멜렉의 기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기업 무를 자는 손해가 될까 봐 그 책임을 거절합니다. 이에 보아스가 그 책임을 지는 동시에 룻과 결혼할 것을 선언하고, 증인들은 보아스와 룻을 축복합니다.

☞ 기업 무를 대가
1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거기 앉았더니 마침 보아스의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그가 와서 앉으매 2 보아스가 성읍 장로 십 인을 청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그들이 앉으매
1 Meanwhile Boaz went up to the town gate and sat there. When the kinsman-redeemer he had mentioned came along, Boaz said, "Come over here, my friend, and sit down." So he went over and sat down. 2 Boaz took ten of the elders of the town and said, "Sit here," and they did so.
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관할하므로 4 내가 여기 앉은 자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되 내가 무르리라
3 Then he said to the kinsman-redeemer, "Naomi, who has come back from Moab, is selling the piece of land that belonged to our brother Elimelech. 4 I thought I should bring the matter to your attention and suggest that you buy it in the presence of these seated here and in the presence of the elders of my people. If you will redeem it, do so. But if you will not, tell me, so I will know. For no one has the right to do it except you, and I am next in line." "I will redeem it," he said.
5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찌니라 6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5 Then Boaz said, "On the day you buy the land from Naomi and from Ruth the Moabitess, you acquire the dead man's widow, in order to maintain the name of the dead with his property." 6 At this, the kinsman-redeemer said, "Then I cannot redeem it because I might endanger my own estate. You redeem it yourself. I cannot do it."

☞ 회복과 축복의 공동체
7 옛적 이스라엘 중에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 신을 벗어 그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의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 신을 벗는지라
7 (Now in earlier times in Israel, for the redemption and transfer of property to become final, one party took off his sandal and gave it to the other. This was the method of legalizing transactions in Israel.) 8 So the kinsman-redeemer said to Boaz, "Buy it yourself." And he removed his sandal.
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고 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취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 그 이름이 그 형제 중과 그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않게 함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느니라
9 Then Boaz announced to the elders and all the people, "Today you are witnesses that I have bought from Naomi all the property of Elimelech, Kilion and Mahlon. 10 I have also acquired Ruth the Moabitess, Mahlon's widow, as my wife, in order to maintain the name of the dead with his property, so that his name will not disappear from among his family or from the town records. Today you are witnesses!"
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이 되노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너로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케 하시기를 원하며 12 여호와께서 이 소년 여자로 네게 후사를 주사 네 집으로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 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1 Then the elders and all those at the gate said, "We are witnesses. May the LORD make the woman who is coming into your home like Rachel and Leah, who together built up the house of Israel. May you have standing in Ephrathah and be famous in Bethlehem. 12 Through the offspring the LORD gives you by this young woman, may your family be like that of Perez, whom Tamar bore to Judah."


장로 십 인(2절) 재판이 성립되어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재판관의 정족수



 


본문 해설☞ 기업 무를 대가(4:1~6)
기업을 무르는 제도는 손해를 감수하는 사랑을 요구합니다.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족은 처음에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르겠다고 선뜻 나섰습니다. 그러나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를 자는 룻과 결혼해 죽은 자의 이름으로 그 기업을 세워야 한다는 보아스의 말을 듣고 기업을 무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책임보다 이익을 더 생각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엘리멜렉의 남은 가족 특히 룻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기업을 무르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엘리멜렉의 남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엘리멜렉의 가문을 위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무를 수가 없었습니다.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희생을 각오한 사람만이 기업을 무르는 영광스러운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회복과 축복의 공동체 (4:7~12)
기업을 무르는 것은 개인의 일이기보다 공동체의 일입니다. 왜냐하면 기업을 무르는 일은 자식 없이 죽은 사람의 대를 잇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가족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회복시키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업을 무르는 일은 공동체가 함께 기뻐하며 축복해야 합니다. 보아스와 함께한 증인들은 룻이 라헬, 레아, 다말처럼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라헬과 레아는 이스라엘(야곱)의 집을 세운 여인들이고,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를 통해 베레스라는 아들을 낳아 가문을 이은 여인입니다(창 38장). 보아스와 룻이 복을 받은 반면에,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족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해 공동체 안에서 수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축복을 받아야 할 사람이 축복을 받고, 수치를 받아야 할 사람이 수치를 받는 곳이 공동체입니다.


● 내 이익을 챙기는 데 급급해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일에 인색하지 않습니까? 희생 없는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 형제자매의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까? 공동체 안에서 형제자매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잘되기를 기원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예수님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기업 무를 자’, 대속주가 되십니다. 허물 많은 저를 주님의 신부로 삼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신 예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내리사랑
룻기의 내용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무명의 가정, 그것도 고부간에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불완전한 가정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 가정이 역사의 지평을 새롭게 할 만큼 중요했다면, 그 가정이 내리사랑의 우물이었기 때문이다. 룻기의 제목은 며느리 룻의 이름이다. 이를테면 룻이 룻기의 주인공이다. 그렇다고 사랑도 며느리가 먼저 한 것은 아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며느리에 대한 내리사랑에서 룻기는 전개된다. 우리말 사전은 내리사랑에 대해 “손윗사람의 손아랫사람에 대한 사랑”이라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적 내리사랑의 토대는 나이가 아니라 은혜다. 주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 그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에게 - 상대의 나이나 신분과 무관하게 - 은혜를 대가 없이 나눠 주는 것이 내리사랑이다. 나이로 보나, 관계로 보나 룻은 나오미의 아랫사람이었다. 그러나 룻이 개가함으로써 처지가 달라졌다. 이제 젊은 룻이 크고 강한 자가 된 반면에, 늙은 나오미는 작고 연약한 자가 되었다. 다시 말해 이제 사랑이 룻에서 나오미로 흘러내릴 차례였고, 룻은 주저 없이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갓 태어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나오미로 하여금 키우게 한 것이다(4:13~17).
이처럼 룻기는 내리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먼저 나오미가 룻에게 내리사랑을 베풀고, 그 다음에 룻이 나오미에게 내리사랑을 되갚는 순환 속에서 이스라엘 역사의 지평은 새로워졌다.
「인간의 일생」/ 이재철

한절 묵상☞ 룻기 4장 9~10절
룻기는 영화로운 구속이 어떤 것인지를 아름답게 그린 이야기라 하겠습니다. 보아스가 사랑하는 신부를 맞아들이기 위해 기업 무를 자가 되어 밭을 샀던 것은, 천국이 마치 밭에 감춘 보화와 같아서 사람이 자신의 소유를 모두 팔아 그 밭을 샀다는 예수님의 천국 비유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우리를 그분의 신부로 맞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팔아 온 세상을 사신 것입니다.
척 스미스/ 갈보리채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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