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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자비 [ 누가복음 22:54 - 22:62 ] 2013년 09월 1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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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4일 (토)

한결같은 자비 [ 누가복음 22:54 - 22:62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예레미야애가 3:22-23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걷고 있을 때 공항 홀을 뛰어가는 사람이 쓴 모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 모자에 쓰인 두 단어, “무엇이든 부인하라”라는 말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잘못을 절대 시인하지 말라는 뜻일까? 아니면 인생의 즐거움과 사치를 부인하라는 뜻일까? 나는 그 간결한 두 단어, “무엇이든 부인하라”라는 말의 뜻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도 일종의 부인을 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순간에 그는 예수님을 알지도 못한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눅 22:57,58,60). 그는 겁에 질려 부인했던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과 아픈 마음 때문에, 영적 패배감으로 무너진 채 밖으로 나가 심히 통곡하였습니다(62절).

그러나 우리 자신이 영적으로 부인했던 순간들처럼,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부인한 것 때문에 하나님의 인자가 결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라고 기술했습니다. 우리가 실패할지라도,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실하신 하나님이 결코 쇠하지 않는 인자와 긍휼로 다가오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새롭고 무궁하신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다른 사람들을 실족케 한 것을 용서해주시고,
나를 가르치셔서 하나님의 넘치는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께 달려갈 수 있게 하소서.
우리의 불완전함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해야 함을 강조해준다.
누가복음 22:54-62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14 September Sat, 2013

Unfailing Mercy [ Luke 22:54 - 22:62 ] 

Through the Lord’s mercies we are not consumed, because His compassions fail not ... Great is Your faithfulness. — Lamentations 3:22-23

As I strolled through Chicago’s O’Hare airport, something caught my eye—a hat worn by someone racing through the concourse. What caught my attention was the message it conveyed in just two words: “Deny Everything.” I wondered what it meant. Don’t ever admit to guilt? Or deny yourself the pleasures and luxuries of life? I scratched my head at the mystery of those two simple words, “Deny Everything.”

One of Jesus’ followers, Simon Peter, did some denying. In a critical moment, he denied three times that He even knew Jesus! (Luke 22:57, 58,60). His fear-filled act of denial caused him such guilt and heartache that, broken by his spiritual failure, he could only go out and weep bitterly (v.62).

But Peter’s denial of Christ, like our own moments of spiritual denial, could never diminish the compassion of God. The prophet Jeremiah wrote, “Through the Lord’s mercies we are not consumed, because His compassions fail not.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Lam.3:22-23). We can take heart that even when we fail, our faithful God comes to us in mercy and compassion that never fails!
   
Thank You, Father, for Your new and never-
failing mercies. Forgive me for the times I deny
You and fail others, and teach me to run to
You for Your overflowing compassion.
Being imperfect emphasizes our dependence on God’s mercy.
Luke 22:54-62

[54] Having arrested Him, they led Him and brought Him into the high priest's house. But Peter followed at a distance.
[55] Now when they had kindled a fire in the midst of the courtyard and sat down together, Peter sat among them.
[56] And a certain servant girl, seeing him as he sat by the fire, looked intently at him and said, "This man was also with Him."
[57] But he denied Him, saying, "Woman, I do not know Him."
[58] And after a little while another saw him and said, "You also are of them." But Peter said, "Man, I am not!"
[59] Then after about an hour had passed, another confidently affirmed, saying, "Surely this fellow also was with Him, for he is a Galilean."
[60] But Peter said, "Man, I do not know what you are saying!" Immediately, while he was still speaking, the rooster crowed.
[61] And the Lord turned and looked at Peter. And Peter remembered the word of the Lord, how He had said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you will deny Me three times."
[62] So Peter went out and wept bitt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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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인가를 부인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그 사실을 인정했을 때 자기에게 불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도 또 심지어 국가 지도자라는 사람들까지도 자신이나 자기 나라의 이불리를 위해서는 진실을 부인하기 일수입니다. 

그런데 실은 뭔가 사실인 것을 부인하는 것은 "거짓" 입니다. 일상생활 가운데서 우리들 자신도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사실을 밝히지 않고 감추거나 거짓말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읽을 때마다 마음이 슬프고 먹먹해지고 또 주님께 죄송한 구절이기도 합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위험 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할수밖에 없었던 베드로의 구차한 모습에서 우리 자신이 조명되는듯 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나는 어떠했을까?

이 시대를 살면서 그리스도인임을 슬그머니 부인한 적은 없었는가?를 한번 정직하게 점검해 볼 때입니다.
- 적극적으로 전도해야할 때 꼬리를 내린 때는 없었는가?
- 현실적인 위험 때문에 그리스도인임을 밝히 드러내지 못한 때는 없었는가?
- 자기의 유익과 감정과 입장에 너무나 충실한 나머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내던저버린때는 없었는가?
- 성령님의 임재를 믿으면서도 강력한 죄의 유혹 앞에서 그리스도인임을 포기한 적은 없었는가?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주님께서 들으실 수 있는 거리에서 주님을 완전히(세번) 부인한 베드로, 이를 바라보시는 예수님...
성령님의 임재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훼손하고서야 어찌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감히 나설 수 있을까요?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의 삶의 모습을 성령님 앞에 드러내 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다독이시는 주님의 은혜 아래 저의 발을 모읍니다.
주님의 한량 없으신 사랑과 은혜가 없이는 결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물끄럼이 바라보고 계시는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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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조건에서도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결단했던 순간이 앴었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피흘림과 죽음으로 그리고 부활로 이어졌음을절실하게  느껴졌을 때.......
그후로 나의 삶은 베드로와처럼 제자의 삶을 열심히 산것 같습니다 ,
그러나 부족한 나는 얼마나 많이 주님을 슬프게하고 실망시켜드려ㅆ는지요
길이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때문에 지금 저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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