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보호의 훈련장, 도피성 [ 신명기 19:1 - 19:13 ] 2011년 4월 16일 (토)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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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보호의 훈련장, 도피성 [ 신명기 19:1 - 19:13 ] 2011년 4월 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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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을 세 구역으로 나눠 도피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지중에 살인한 사람이 피신해 생명을 보존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고의로 살인했다면 긍휼히 여기지 말고 그를 보수자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 부지중에 범한 살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열국을 멸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필경 그것을 얻고 그들의 각 성읍과 각 가옥에 거할 때에
1 When the LORD your God has destroyed the nations whose land he is giving you, and when you have driven them out and settled in their towns and houses,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2 then set aside for yourselves three cities centrally located in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to possess.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를 삼 구로 분하여 그 도로를 닦고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 하라
3 Build roads to them and divide into three parts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as an inheritance, so that anyone who kills a man may flee there.
4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위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혐원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인 일,
4 This is the rule concerning the man who kills another and flees there to save his life-- one who kills his neighbor unintentionally, without malice aforethought.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춰 그로 죽게 함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5 For instance, a man may go into the forest with his neighbor to cut wood, and as he swings his ax to fell a tree, the head may fly off and hit his neighbor and kill him. That man may flee to one of these cities and save his life.
6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혐원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치 아니하나 두렵건대 보수자의 마음이 뜨거워서 살인자를 따르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미쳐서 죽일까 하노라
6 Otherwise, the avenger of blood might pursue him in a rage, overtake him if the distance is too great, and kill him even though he is not deserving of death, since he did it to his neighbor without malice aforethought.
7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7 This is why I command you to set aside for yourselves three cities.
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대로 네 지경을 넓혀 네 열조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
8 If the LORD your God enlarges your territory, as he promised on oath to your forefathers, and gives you the whole land he promised them,
9 또 네가 나의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 길로 행할 때에는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
9 because you carefully follow all these laws I command you today--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to walk always in his ways-- then you are to set aside three more cities.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10 Do this so that innocent blood will not be shed in your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as your inheritance, and so that you will not be guilty of bloodshed.

☞ 의도적 살인
11 그러나 만일 사람이 그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쳐서 그 생명을 상하여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거든
11 But if a man hates his neighbor and lies in wait for him, assaults and kills him, and then flees to one of these cities,
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수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12 the elders of his town shall send for him, bring him back from the city, and hand him over to the avenger of blood to die.
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보지 말고 무죄한 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13 Show him no pity. You must purge from Israel the guilt of shedding innocent blood, so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 하라(3절) ‘받아들이는 도시’라는 뜻의 도피성은 복수를 통한 피 흘림과 ‘복수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진 성읍. 이스라엘에는 6개의 도피성이 있었음
혐원(6절) 싫어하고 원망함

 


본문 해설☞ 부지중에 범한살인 (19:1~10)
성도는 사람의 생명을 귀히 여겨야 하며, 실수로 죄를 범한 이에게는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도피성을 마련해, 미워하는 마음이나 원한 없이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들이 도피해서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과실로 살인한 자가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복 살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고 정당한 인권을 보호하길 원하셨기에 도피성 제도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모든 행동의 동기와 그 중심을 보고 판단하십니다. 우리가 실수로 잘못을 범했는지, 고의로 그랬는지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자신의 동기를 살피며, 모든 죄와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아뢰어야 합니다.

☞ 의도적 살인(19:11~13)
성도는 보복하려는 마음으로 이웃을 해하려 해서는 안 되며, 마음속으로도 남을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으로 이웃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이웃을 미워해 기다렸다가 의도적으로 죽인 후 도피성으로 피했다면 성읍의 장로들이 그를 잡아 보수자의 손에 넘겨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죄한 자를 고의로 죽인 자를 긍휼히 여기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인자가 도피성으로 피했더라도 그 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했습니다. 공동체가 사랑만 강조한다면 무질서와 혼란과 인정에 이끌릴 수 있고, 공의만 강조한다면 율법주의자를 양산하는 냉랭하고 살벌한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과 공의가 조화를 이룬 공동체가 건강하고 아름답습니다.

● 지금 도피성이 되시는 예수님께 달려가 회개할 죄는 무엇입니까? 무조건적으로 용서받은 그 사랑으로 이웃의 과실 또한 기꺼이 용서합니까?
● 마음의 동기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으로 행합니까? 공동체 안에 사랑과 공의가 균형을 이루도록 힘씁니까?

 

오늘의 기도도피성을 통해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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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을 죽이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생명을 인간 나름대로 끝내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명의 주권에의 도전인 것이며 명백한 죄입니다.

그러나 살인자들 가운데는 고의적 계획적으로 살인을 하는 자가 있는가하면 부주의와 실수로 사람을 죽게하는 자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다 실수나 부주의의 덫에 치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실수나 부주의에 의한 살인이라 할지라도 그 당한 자의 가족이나 친족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기 때문에 보복심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보복은 보복을 계속 낳게 될 것입니다. 고의가 아닌 실수나 부주의로 말미암아 인간사회가 보복의 소용돌이 휘말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기도 모르기 살인을 저지른 자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의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인간을 향한 심도 깊은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의한 자들이 도피성을 이용하여 고의적인 죄에게 빠져 나오려는 시도를 처음부터 배격하셨습니다. 그야말로 죄인들 가운데서도 옥석을 가리시는 하나님의 섬세하신 사랑을 면모를 나타냅니다.

오늘날 우리 죄인들의 피난처는 예수님이십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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