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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입은 룻 룻기 2:1 - 2:13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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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룻이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자기 밭에서 계속 이삭을 주우라면서 특별한 호의를 베풉니다. 그리고 룻이 행한 일을 칭찬하고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상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 이삭 줍는 룻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1 Now Naomi had a relative on her husband's side, from the clan of Elimelech, a man of standing, whose name was Boaz.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찌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2 And Ruth the Moabitess said to Naomi, "Let me go to the fields and pick up the leftover grain behind anyone in whose eyes I find favor." Naomi said to her, "Go ahead, my daughter." 3 So she went out and began to glean in the fields behind the harvesters. As it turned out, she found herself working in a field belonging to Boaz, who was from the clan of Elimelech.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4 Just then Boaz arrived from Bethlehem and greeted the harvesters, "The LORD be with you!" "The LORD bless you!" they called back.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냐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5 Boaz asked the foreman of his harvesters, "Whose young woman is that?" 6 The foreman replied, "She is the Moabitess who came back from Moab with Naomi. 7 She said, 'Please let me glean and gather among the sheaves behind the harvesters.' She went into the field and has worked steadily from morning till now, except for a short rest in the shelter."

☞ 보아스의 환영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의 길어 온 것을 마실찌니라
8 So Boaz said to Ruth, "My daughter, listen to me. Don't go and glean in another field and don't go away from here. Stay here with my servant girls. 9 Watch the field where the men are harvesting, and follow along after the girls. I have told the men not to touch you. And whenever you are thirsty, go and get a drink from the water jars the men have filled."
10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10 At this, she bowed down with her face to the ground. She exclaimed, "Why have I found such favor in your eyes that you notice me--a foreigner?"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11 Boaz replied, "I've been told all about w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how you left your father and mother and your homeland and came to live with a people you did not know before. 12 May 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May you be richly rewarde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13 룻이 가로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13 "May I continue to fi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she said. "You have given me comfort and have spoken kindly to your servant--though I do not have the standing of one of your servant girls."


보아스(1절) ‘신속함, 힘센 자’라는 뜻
내 딸아(8절) 자기 딸을 부를 때뿐 아니라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여인을 부를 때도 흔히 사용된 표현



 


본문 해설☞ 이삭 줍는 룻 (2:1~7)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다고 저절로 배가 채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을 돌아보셔서 양식을 주셨다고 해도 양식을 얻기 위해서 수고를 해야 합니다. 추수 때가 되었지만 룻에게 추수할 밭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룻은 가만히 있지 않고 밭에 나가 부지런히 이삭을 줍습니다. 룻의 부지런함이 아름다운 이유는 시모를 돌보려는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룻은 부지런히 일하는 것도 은혜를 입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2절). 룻은 자신의 생각대로 정말 은혜를 입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혼란한 사사 시대였지만 보아스의 밭에는 질서, 권위, 여호와의 이름으로 격려하는 신앙이 살아 있었습니다. 은혜로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할 때 더 큰 은혜가 주어집니다.

☞ 보아스의 환영(2:8~13)
진정한 환영은 육체적 필요를 채워 주고, 신변을 보호해 주며, 공동체 안으로 받아들이고, 신앙적 고뇌와 결단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8절)’라고 한 말에서, ‘있으라’는 ‘붙좇았더라’(1:14)와 같은 동사입니다. 룻은 시모를 붙좇음으로써 은혜를 베풀었는데, 이제는 보아스에게 은혜를 받아 그의 소녀들과 함께 있게 된 것입니다. 보아스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위협으로부터 룻을 보호해 줍니다. 혼탁한 사사 시대에 힘없는 이방 여인을 공동체 안으로 받아들이고, 피난처를 제공하며, 갈증을 해결하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룻의 행위에 보응하시고 온전한 상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보아스의 말에 룻은 위로를 받고 기뻐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진정으로 환영한 것입니다.


● 나의 부지런함이 자신 때문입니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 믿음의 공동체 안에 들어오는 형제자매를 진정으로 환영하고 있습니까? 지체들에게 어떤 위로와 격려와 축복의 말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룻을 그 넓은 보리밭 중에 보아스의 밭에 이르게 한 것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사람에게 은혜의 손길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우연, 그 이상의 의미
인생에서 큰일들은 사실 매우 사소한 ‘우연한 일들’을 통해 이뤄진다. 하나의 선택, 만남, 이어지는 사건 등을 통해 전혀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룻은 밭으로 가서 버려진 이삭을 줍기로 했다. 그녀는 너무 가난해 거지와 다름없었다. 그녀는 정말 상처 받기 쉬운 처지였다. 그러나 룻은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멀리했다. 만일 하나님이 당신을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도 어디서든 수치심을 느낄 필요가 없지 않은가?
룻은 보아스의 밭으로 갔다. 그녀는 어느 곳에 있든지 정확히 그의 밭으로 갔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은 그 일이 우연이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유일한 가능성’이었다. 룻은 그곳으로 가야 했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었다. 우리 인생에서 ‘우연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미 선택한 것들이 종종 혼란스럽고 무언가 잘못된 일들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그것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흔적이다. 당신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불빛이 필요할 때면, 그 순간에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 빛을 비추신다.
“하나님, 당신의 찬란한 빛으로 우리를 비추소서. 오, 세상의 빛이시여!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우리의 발걸음이 비틀거리지 않도록 우리에게 비추소서”(네덜란드 교회 음악 423:2).
「내면을 가꾸는 여성 묵상」/ 딘 더 한 외


한절 묵상☞ 룻기 2장 2절
룻에게는 ‘내가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기만 한다면’ 자신의 삶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를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그리고 보리밭으로 가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주님이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길 기뻐하십니다. 룻은 주님의 은혜를 붙잡았습니다. 룻은 이방인, 과부, 징계 중에 있는 자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의심하지 않고 믿었습니다.
옥성석/ 「은혜의 타작마당에 누운 룻」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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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절에 룻이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고 기록되었습니다.

우연인가, 필연인가?

이 질문은 우리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났는가, 하나님의 창조에 의한 필연인가?로 부터 시작해서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인

생사가 다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 인생들의 모든 만남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필연이라고 늘 말해왔습니다.

또 서로 다른 견해와 이해관계 때문에 비록 힘들기는 했지만 그렇게 살려고 힘썼습니다.

인간들의 보기에는 우연인 듯한 사건들이 결과를 이미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는 그 모든 것이 필연입니

다. 그러므로 우연으로 믿는 사람은 우연적인 결과를, 필연이라고 믿는 사람은 필연적인 결과를 낳게 됩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룻과 보아스의 만남이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았던것

을 생각하며 오늘날 우리들의 모든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기대하시는 필연적인 결과를 바쳐 드려

야하겠습니다. 주님의 섬세하신 역사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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