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과 구조 [ 로마서 16:1 - 16:7 ] 2013년 08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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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굴라 부리스길라 부부와 바울의 동역은 참으로 아름답고 숭고한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서로를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동역의 관계성은 자기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한 식구된 형제자매로서의 정체성이 성령님의 일하심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그들 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도 이와 같은 삶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믿는 예수님과 순종했던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과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에 따라서 좌우될 뿐입니다.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아니...........(빌립보서 3:5-9)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 로마서 16:3-4
바울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은 자들은 브리스가와 아굴라뿐 아니라 수 없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로마에 감금되어 있는 바울에게 헌금을 보내며 또 바울을 돕도록 파송받은 에바브로디도입니다: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빌 2:30)
반면, 바울은 디모데를 로마에서 빌립보로 보내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21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 (빌 2:9-21)
에바브로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은 자요, 디모데도 역시 그리스도의 예수의 일을 구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일이란 성도간에 서로의 사정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돌보는 일임을 배웁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시기 전에 그의 제자들에게 마자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이요 그 분의 기도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사랑"이란 그리스도의 일이요, 오늘날도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사역이요,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사역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사역이란 말의 정리를 새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리스도의 사역 (주님이 사랑한 것 처럼 서로사랑)은 바울에 의하면 그 어떤 은사보다도, 그 어떤 지식보다도, 심지어 믿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전 13:1-3)
그리고 그 것은 마땅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 3:16)
바울이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나, 에바브로디도나, 디모데나 요한은 하나님나라 확장에 목숨을 건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건 자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일은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 전하거나 은사를 사용하거나 개인적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 이상의 것임을 분명히 배웁니다.
진정한 친구로서 제자를 위해 목숨을 내어준 예수님의 사랑 (요 15:13)을 실천하므로 성도로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 그 것이 그리스도의 일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일을 감당하도록 우리 안에 내주 하시며 열매 맺는 삶을 살게하시는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란 주님의 공동체의 지체로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가정, 예수님의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내가 누구에게 이 사랑을 우선적으로 실천해야할지를 분명히 정해주시고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는 삶을 통해, 우리의 능력 이상의 사랑을 요구하고 기대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것이 우리들의 사역이요, 또한 우리들이 이로 말미암아 풍성한 삶을 체험하는 하나님의 방법일 것입니다.
오늘도 말로만이 아니라, 조그만 일에서부터라도, 기도함으로 이런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