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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자에 대한 가르침 Who Is the Greatest? (누가복음 22:24-27) 4/1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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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자에 대한 가르침 Who Is the Greatest? (누가복음 22:24-27)

예수님께서 금요일 날 오전에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 날인 목요일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듭니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만찬을 들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다. 내가 사실로 그러하다. 14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과 같이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요 13:1-1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지 않으셔도 되었지만,  하인들이 할 일을 행하시므로 제자들을 섬기신 것입니다. 제자들도 서로 남의 발을 씻어 주며 섬기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예수님의 실습 교훈이셨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겸손과 섬김에 대해서 여러번 말씀하셨고, 불과 얼마전에도 섬기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요 종이 되는 사람이 으뜸이 된다고 말씀하셨고, 본인 자신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오셨음을 밝히셨습니다. (마 20:25-28)

이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유월절 만찬을 드시기 전에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참으로 간절히 바랐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22:15)  그리고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너희를 위해서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에, 잔을 드시고.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 22:19-20)  예수님을 따르기전에 침례요한을 따랐었던 제자들 만이라도, 침례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던 외침을 기억 못했을까?  (요 1:29, 36)  그리고 이미 예수님께서 여러번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예고하셨고, 특별히 그 전날 혹은 불과 몇일 전 베다니에서 여인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란 말씀을 들었음에도, 이 빵과 잔을 들면서 그들을 위해 드리는 몽이며 그들을 위해 피를 언급하셨을 때,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제자들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말인가?
 
예수님의 죽음을 앞두고 가진 이 마지막 만찬이 끝나자 마자 “제자들 가운데서 누구를 가장 큰 사람으로 칠 것이냐는 물음을 놓고, 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눅 22:24)  여러번에 걸친 섬김에 관한 교훈도, 그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의 실문적인 교육도, 심지어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음을 당하실 사실에 대한 예고에도 그들의 주 관심은 누가 더 큰 사람으로 여겨질 것인 가에 있었습니다.

24    제자들 가운데서 누구를 가장 큰 사람으로 칠 것이냐는 물음을 놓고, 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민족들을 지배하는 왕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한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은인으로 행세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하고, 또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한다.
27    누가 더 높으냐? 밥상 앞에 앉은 사람이냐? 시중 드는 사람이냐? 밥상 앞에 앉은 사람이 아니냐? 나는 시중드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와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가정에서도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교육받았고 지금도 계속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자리에서도 섬김에 대해서 이토록 강조하신 것은 그만큼 섬김이 중요한 문제요 그 반면 섬김을 받으려는 우리 자신의 본성과 세상의 영향력이 그토록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경우 교회도 예수님의 섬기는 자가 되라는 말씀을 따르기 보다 오히려 세상의 모습을 따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자신의 모습을 깨달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섬기는 것을 더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혹시 내 심정 속에 상대방을 섬기려는 마음보다는 그를 지배하고 다스리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는 않습니까? 대접받지 못하거나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원통해 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내가 자신 보다 귀하게 여기고 섬겨야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성령님은 섬기시는 삶을 사셨던 예수님을 닮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빌 2::5;  갈 5:22-23).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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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까지 제일 큰 자가 되고싶었던 욕망을 버리지 못했던 제자들의 모습.  그러나, 이들의 한심한 모습을 비난할 수 있는 자가 누가 있을까?  적어도 나의 모습을 잘 아는 나로서는 이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음을 잘 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조차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놓고 싶은 나의 모습을 시시 때때로 느끼기 때문이다.  제자들의 이런 추한 모습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고 한심하게 보면서도 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차라리 제자들의 모습이나 바리새인의 위선은 순진하다란 생각이 들 때가 있을 정도로 고차원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어떤 목사님의 표현대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자선을 베푼 뒤 그 것을 자랑하고싶은 나의 모습이 아닌가? 마이클 안젤로가 천지창조등 성서를 주제로 한 수 많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그의 이름을 새긴 작품은 단 하나 뿐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자기 이름을 새긴 그 한 작품으로 인해서 후회하였다고 한다. 왜 나의 이름이 이토록 중요한가. 왜 나의 이름을 드러내기를 원하는가?

모세가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결국 그의 자존심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민 20:12)  오늘 날도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자들이 자신의 이름 석자 때문에 아니면 자신의 이익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  나는 이런 자들 중에 하나가 아니다란 생각을 경계한다.

끊임 없이 찾아오는 높임을 받고자 하는 본성, 나를 드러내고저 하는 본성도 있지만, 또한 이에 못지 않게 날마다 순간마다 자신을 부정하며 주님을 따르려는 또 하나의 본성이 내게 있음을 경험한다. 그렇다, 끊이 없이 나를 경계하며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고저 하는 그 무엇이 내 속에 있다.  주님이 주신 마음,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이다.   

자기 중심의 나 (우리)의 모습을 알면서도 서로 믿어주고 밀어주는 교회란 공동체로 인해서 주님께 감사드린다. 높임을 받고저 하는 나의 속성이 드러날 때에라도 그리스도께서 나를 받아주신 것처럼, 나를 받아주는 주안에서의 가족이 있음을 감사치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내 안에서 역사하는 사랑의 힘이 나의 이름과 나의 뜻을 추구하는 본성보다 더욱 강함을 시시 때때로 경험할 수 있음도 참된 복의 하나이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예배하는 것이 내 이름을 추구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유와 기쁨과 감사와 감격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경험하고 그런 삶을 추구하는 마음을 내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그리고 내게 성령님을 보내셨기 때문에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나의 모습이다.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충만케 하소서. 그리고 그 사랑을 말과 기도와 행동으로 표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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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교회가 되게 인도하소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가질수 있지만 사랑으로 하나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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