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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만왕의 왕" 요한복음 19:17-30 2022년 4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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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히시다(마 27:32-44; 막 15:21-32; 눅 23:26-43)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ㄱ)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영혼이 떠나가시다(마 27:45-56; 막 15:33-41; 눅 23:44-49)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ㄴ)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The Crucifixion of Jesus
So the soldiers took charge of Jesus. 17 Carrying his own cross, he went out to the place of the Skull (which in Aramaic is called Golgotha). 18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with him two others—one on each side and Jesus in the middle.

19 Pilate had a notice prepared and fastened to the cross. It read: jesus of nazareth, the king of the jews. 20 Many of the Jews read this sign,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ear the city, and the sign was written in Aramaic, Latin and Greek. 21 The chief priests of the Jews protested to Pilate, “Do not write ‘The King of the Jews,’ but that this man claimed to be king of the Jews.”

22 Pilate answered, “What I have written, I have written.”

23 When the soldiers crucified Jesus, they took his clothes, dividing them into four shares, one for each of them, with the undergarment remaining. This garment was seamless, woven in one piece from top to bottom.

24 “Let’s not tear it,” they said to one another. “Let’s decide by lot who will get it.”

This happened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that said,

“They divided my clothes among them
    and cast lots for my garment.”[a]

So this is what the soldiers did.

25 Near the cross of Jesus stood his mother,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there,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er, “Woman,[b] here is your son,” 27 and to the disciple, “Here is your mother.” From that time on, this disciple took her into his home.

The Death of Jesus
28 Later, knowing that everything had now been finished, and so that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Jesus said, “I am thirsty.” 29 A jar of wine vinegar was there, so they soaked a sponge in it, put the sponge on a stalk of the hyssop plant, and lifted it to Jesus’ lips. 30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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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미진 사모가 쓴 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사람의 아들이기도 했던 예수님.
예수님의 십자가의 예언이라 할 만큼 비슷한 경험을 예수님의 1000년 전 조상 다윗이 경험했다.
 
극도의 갈증, 고통, 수치, 조롱, 자신의 고통을 놀림거리 삼는 자들에게 둘러 싸임...(시69)
 
다윗이 광야에서, 또는 그의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서 경험한 고통들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겪으신 일들이 자연스럽게 오버랩 된다.
 
다윗은 아직 어릴 때 골리앗을 쳐 죽였고 (아마도 전쟁 천재?), 왕으로 기름 부음 받았으며, 실제 왕이었지만 그가 광야에서 목숨을 부지하고자 쫓겨 다닐 때 가장 인간다운 '사람의 아들'이었던 것 같다.
 
사람으로서 타고난 명백한 한계에 매일 직면하며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으며, 도움을 구하며, 매달릴 수 밖에 없었던 인생의 광야.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순간이면 그의 영은 솟구쳐 올라 그야말로 정복자보다 나은 위치를 차지하곤 했다.
 
우리 모두 역시 인생의 한 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광야에 서있다.
광야를 오아시스로 바꾸어 놓기는 커녕 나 한 사람의 목마름도 해결할 수 없는,
그래서 그것이 웃음거리가 되는, 결국은 한 줌의 흙일 뿐이라고 우리의 모습을 비춰주는 광야에 서있다.
 
그런데 거기 우리의 옆에 또 한 사람이 십자가에서 너덜너덜 찢겨 '무능력'하게 죽어가고 있다.
자기의 목마름도, 묶임도, 고통도, 죽음도 해결할 수 없는 나와 똑같은 모습의 그 사람, '사람의 아들'.
타는 갈증에 비웃는 자들이 준 식초를 물인 줄 알고 마시려 한다. 자신의 어머니를 가장 나이 어린 자에게 부탁하고 있다. 드디어 부르짖는다.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다윗 시절, 광야에서 수도 없이 울려퍼졌던 부르짖음이다. 우리 모두가 “도대체 왜…?”라고 탄식하던 신음이다.
 
전능한데 무능한 척 한 것도 아니고, 원래 무능했던 것도 아니고, 전능한 자가 스스로 무능한 자가 되어버린 그 시간을 나는 오래 오래 생각하고 싶다.
 
이상하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이 되어 사람에게 가해질 수 있는 모든 폭력과 저주와 조롱을 당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 만으로도 사람인 나는 설명할 수 없는 해방감을 느낀다. 광야에 꽂혀진 십자가 앞에서 나는 나음을 입고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이 아니고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광야의 현장에서 상하고 부르짖는 인간의 한계 안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서는 전능자 하나님께서 나에게 줄 수 없었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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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씀하시므로 자신을 하늘나라의 왕으로 밝히셨음에도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무력하게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리신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께서 세상 나라를 대표하는 빌라도의 명령에 의해서 십자가에 달리셨고, 십자가에 달린 상태에서도 갖은 모욕과 학대와 조롱과 수치를 겪으셔야했다. 세상나라의 권세 앞에 그리고 세상 사람들 앞에서 완전히 패배한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죽음의 마지막 순간에 “다 이루었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므로 그가 해야할 일을 온전히 이루었다는 뜻이다. 첫인간 이후 모든 인간이 죄와 범죄로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을 거부하고 죽음과 그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죄 없는 자기 아들을 제물로 삼으셔서 죄인들과의 화해의 길을 여신 것이다: “여러분은 전에 여러분의 악한 행실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죽음을 통해 여러분과 화해하셨습니다”  (골 1:21,22; 고후 5:18)
 
그의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었다. (롬 5:8) 단지 죄의 용서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 스스로를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를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고후 5:15)  무엇으로부터의 구원일 뿐 이날, 무엇을 위한 구원을 주신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나 중심적인 삶이 아닌 삶,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인생의 목적과 가치와 방향과 소망 가운데 살게하셨다.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진정한 주요 나의 왕이 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사랑한다. 살든지 죽든지, 그와 함께 살 수있도록 섭리하신 주님께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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