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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납: 빌레몬서 1:8 - 1:25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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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가 마땅히 행할 바를 당부하며, 오네시모가 유익한 사람이 되었음을 전합니다. 또 오네시모를 바울 곁에 머물게 하는 일에 대해 말합니다. 특별히 오네시모를 주님 안에서 한 형제로 받아들일 것을 당부합니다.

☞ 사랑을 인하여 간구하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9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8 Therefore, although in Christ I could be bold and order you to do what you ought to do, 9 yet I appeal to you on the basis of love. I then, as Paul--an old man and now also a prisoner of Christ Jesus-- 10 I appeal to you for my son Onesimus, who became my son while I was in chains.
11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저를 돌려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11 Formerly he was useless to you, but now he has become useful both to you and to me. 12 I am sending him--who is my very heart--back to you.
13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13 I would have liked to keep him with me so that he could take your place in helping me while I am in chains for the gospel. 14 But I did not want to do anything without your consent, so that any favor you do will be spontaneous and not forced.
15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16 이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5 Perhaps the reason he was separated from you for a little while was that you might have him back for good-- 16 no longer as a slave, but better than a slave, as a dear brother. He is very dear to me but even dearer to you, both as a man and as a brother in the Lord.

☞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찐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17 So if you consider me a partner, welcome him as you would welcome me. 18 If he has done you any wrong or owes you anything, charge it to me.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19 I, Paul, am writing this with my own hand. I will pay it back--not to mention that you owe me your very self.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0 I do wish, brother, that I may have some benefit from you in the Lord; refresh my heart in Christ.
21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1 Confident of your obedience, I write to you, knowing that you will do even more than I ask.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
22 And one thing more: Prepare a guest room for me, because I hope to be restored to you in answer to your prayers.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할찌어다
23 Epaphras, my fellow prisoner in Christ Jesus, sends you greetings. 24 And so do Mark, Aristarchus, Demas and Luke, my fellow workers. 25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10절)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 오네시모가 바울의 전도를 받고 성도가 되었다는 의미
에바브라(23절) 골로새교회의 설립자
아리스다고(24절) 데살로니가에 살던 마게도냐인, 바울의 전도 여행에 동행함(행 27:2)
데마(24절) 동역자였으나 후에 바울을 떠남(딤후 4:10)

 


본문 해설☞ 사랑을 인하여 간구하노라(1:8~16)
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구는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이 마땅히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빌레몬의 승낙 없이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에 바울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갇힌 자라는 것과 빌레몬을 대신해 오네시모가 자신을 섬겼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함으로써 빌레몬에게 복음을 위해 결정하도록 그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또 오네시모가 바울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말했을 때, 그는 빌레몬의 폐부에 호소합니다. 그리고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서 도망간 사건을 하나님의 섭리로 보게 함으로써 빌레몬이 더 넓은 안목으로 결정하도록 돕습니다. 오네시모를 위해 사랑으로 간구한 바울의 자세를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공동체 (1:17~25)
바울은 빌레몬에게 자신을 영접하듯이 오네시모를 대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뿐 아니라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불의를 행한 것이나 빚진 것이 있으면 자신이 갚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빌레몬도 그에게 영적으로 빚진 것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사랑의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형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는 마땅히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 사랑은 온 공동체가 함께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레몬에게만 편지를 쓰지 않고 빌레몬의 아내 압비아, 교회의 일꾼 아킵보, 그리고 교회 앞으로 편지를 씁니다(2절).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 서로 연합하는 공동체가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입니다.

●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합니까? 성도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감당하고 있습니까?
● 우리 교회 안에 사랑이 풍성하게 넘치고 있습니까? 형제, 자매라 하면서도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기를 어려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성령님, 용서하려면 먼저 용서받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를 깊이 깨닫고 누림으로써 그 사랑과 용서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완전한 용납과 용서
어느 날 리치 멀린스가 애팔래치아산맥을 따라 걷고 있을 때, 한 젊은 남자가 다가와 다음 캠프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오랜 시간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멀린스는 호의를 베푼 젊은 남자가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가 멀린스에게 말했다. “저는 게이이기 때문에 지옥에 가야 합니까?” 멀린스는 그렇다고 말하려 했다. ‘그래요. 당신은 게이니까 지옥에 가야 하겠죠’라는 말이 마음속에서 들끓었다. 그러나 멀린스는 의도와 달리 불쑥 이렇게 말했다. “아니오. 게이라고 해서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멀린스는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그에게 허락한 것 같아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멀린스의 마음은 참되고 진실한 한 가지 사실에 눈떴다. “게이라고 해서 거짓말쟁이, 도둑, 인종차별주의자보다 더 지옥에 가야 마땅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주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은혜와 용서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젊은 남자는 울기 시작했다. “평생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봤어요.”
나는 멀린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삶에 적용되지 않는 복음의 메시지는 참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복음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들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완전히 용납하고 용서하며 돌봐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결단과 현실 속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전까지 복음은 경건한 상투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내게 반하셨다」/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한절 묵상☞ 빌레몬서 1장 17절
믿음에 의한 의는 믿음에 의한 교제를 낳아야 합니다. 믿음에 의한 교제란 아무리 꼴사납고 외고집이며 흐리멍덩하고 엉뚱하며 자신과 단순히 다르거나 혹은 그렇게 보일지라도, 믿음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과 마음을 열고 교제함으로써 온전한 나눔을 갖겠다고 확고히 결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N. T. 라이트/ 성경주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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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빌레몬의 종이었던 오네시모가 골로새에서 도망나와 로마에 와있던 중에 어떻게 바울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위해 계속 기도했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비록 멀리 도망갔지만, 탕자와 같은 오네시모에 대한 기도의 끈을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끈을 놓치는 순간 우리의 사랑을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도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고, 또 사랑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을 터이요, 탕자처럼 떠나간 자라할지라도 그 관계도 회복되었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도의 끈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적어도 우리 교회에 소속하거나 다닐 것을 고려했었던 자들에 대해서는 기도의 끈을 놓치지 않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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