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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 자각 [ 고린도후서 3:1 - 3:3 ] 2013년 08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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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0일 (화)

형상 자각 [ 고린도후서 3:1 - 3:3 ]

우리가…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고린도후서 3:18

나는 사촌들과 함께 가족사진들을 들춰보면서, 서로가 어떤 신체적 특징들을 물려받았는지 농담 삼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짧은 다리, 구부러진 치아, 마구 뻗친 머리카락 등, 주로 부정적인 특징들이 우리가 제일 먼저 찾아내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조상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신체 중에 가장 싫어하는 부분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신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좋든 나쁘든 성격상의 특징들도 물려받는데, 우리는 그 점들에 대해서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관찰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 사람들은 운동이나 몸무게 감량 프로그램, 화장, 머리 염색, 혹은 성형수술 등의 온갖 방법들을 동원하여 신체적인 결함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성격상의 결함에 대해서는 극복하려 노력하진 않고, 오히려 나쁜 행실의 핑계로 성격상의 결함을 탓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쩌면 성격을 고치는 것보다 외모를 바꾸는 것이 더 수월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격 바꾸기에 힘을 쏟는다면, 우리가 얼마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유전적인 구조에 제한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허물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독특하게 창조하실 그때에 하나님이 의도하셨던 잠재력으로 우리를 채우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과 주님의 생명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으로 닮아가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고후 3:18).
   
주님, 주님은 우리의 외모보다
내적인 상태에 더 관심을 갖고 계심을 압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대로 친절, 인내, 성실,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소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주님의 선명한 형상을 드러나게 해 주신다.
고린도후서 3:1-3, 17-18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20 August Tue, 2013

Image Conscious [ 2 Corinthians 3:1 - 3:3 ] 

We all ... are being transformed ... by the Spirit of the Lord. — 2 Corinthians 3:18

When going through old family photos, my cousins and I joke about which physical characteristics we’ve inherited. We notice primarily the negative ones: short legs, crooked teeth, unruly cowlicks. All of us can easily identify in our ancestors our own least favorite body part. In addition to physical attributes, we also inherited character traits—some good, some not so good. But we don’t always pay as much attention to those.

According to my unscientific observations, people try all kinds of methods to overcome physical imperfections—exercise routines, weight-loss programs, makeup, hair coloring, cosmetic surgery. But instead of trying to overcome our character flaws, we tend to use them as an excuse for behaving badly. I suppose this is because changing our looks is easier than changing our character. But imagine how much better off we’d be if we put our energy into character development.

As God’s children, we’re not limited by our genetic makeup. We can surrender our flaws to Him and allow Him to fulfill the potential He had in mind when He created us as unique expressions of His love. The power of God’s Spirit and the life of God’s Son are at work in us, conforming us to His image (2 Cor.3:18).
   
I know, Lord, that You’re more interested in thecondition of my heart than my outward appearance.Please make me into the person You want me to be—filled with kindness, patience, integrity, and love.
The Spirit develops in us the clear image of Christ.
2 Corinthians 3:1-3, 17-18

[1] Are we beginning to commend ourselves again? Or do we need, like some people, letters of recommendation to you or from you?
[2] You yourselves are our letter, written on our hearts, known and read by everybody.
[3] You show that you are a letter from Christ, the result of our ministry, written not with ink but with the Spirit of the living God, not on tablets of stone but on tablets of human hearts.

[17]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18] 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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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린도후서 3:17-18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 안에 영으로 계시면서 우리를 주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주님을 닮도록 미리 아시고 정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롬 8:29) 
그리고 우리를 인도해 주셔서 그리스도를 닮는 열매를 맺게 해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갈 5)
오늘도 주님과의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더욱 닮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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