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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불임과 엘리 제사장의 축복" 사무엘상 1:1-18 2022년 5월 8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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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나의 실로 순례
1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숩의 자손 엘가나라는 사람이, 에브라임의 산간지방에 있는 라마다임에 살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여로함이고, 할아버지는 엘리후이고, 그 윗대는 도후이고, 그 윗대는 숩이다.
2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1)한나요, 또 한 아내의 이름은 2)브닌나였다. 브닌나에게는 자녀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자녀가 하나도 없었다.
3  엘가나는 매년 한 번씩, 자기가 사는 성읍에서 실로로 올라가서, 만군의 주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다. 그 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주의 제사장으로 있었다.
4  엘가나는 제사를 드리고 나서는, 늘 아내 브닌나와 그가 낳은 모든 아들딸에게 제물을 각각 한 몫씩 나누어 주곤 하였다.
5  그러나 한나에게는 두 몫을 주었다. 비록 주께서 한나의 태를 닫아 놓으셨지만,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하였다.
6  주께서 한나의 태를 닫아 놓으셨으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히고 업신여겼다.
7  이런 일이 매년 거듭되었다. 한나가 주의 집으로 올라갈 때마다, 브닌나가 한나의 마음을 늘 그렇게 괴롭혔으므로, 한나는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8  그럴 때마다 남편 엘가나가 한나를 위로하였다. "여보, 왜 울기만 하오? 왜 먹지 않으려 하오? 왜 늘 그렇게 슬퍼만 하는 거요? 당신이 열 아들을 두었다고 해도, 내가 당신에게 하는 만큼 하겠소?"

한나와 엘리
9  한번은, 엘가나 일행이 실로에 있는 주의 집에서 음식을 먹고 마신 뒤에, 한나가 일어나서 자리를 떴다.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3)주의 성전 문설주 곁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10  한나는 괴로운 마음으로 주께 나아가, 흐느껴 울면서 기도하였다.
11  한나는 서원하며 아뢰었다. "만군의 주님, 주께서 주의 종의 이 비천한 모습을 참으로 불쌍히 보시고, 나를 기억하셔서, 주의 종을 잊지 않으시고, 이 종에게 아들을 하나 허락하여 주시면, 저는 그 아이의 한평생을 주께 바치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2  한나가 주 앞에서 계속 기도를 드리고 있는 동안에, 엘리는 한나의 입술을 지켜보고 있었다.
13  한나가 마음 속으로만 기도를 드리고 있었으므로, 입술만 움직이고 소리는 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한 줄로 생각하고,
14  그를 꾸짖었다. "언제까지 술에 취해 있을 것이오? 포도주를 끊으시오."
15  한나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저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포도주나 4)독한 술을 마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서, 저의 마음을 주 앞에 쏟아 놓았을 뿐입니다.
16  이 종을 5)나쁜 여자로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원통하고 괴로워서, 이처럼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17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대가 간구한 것을 이루어 주실 것이오."
18  한나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이 종을 좋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는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

1 There was a certain man from Ramathaim, a Zuphite[a]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ose name was Elkanah son of Jeroham, the son of Elihu, the son of Tohu, the son of Zuph, an Ephraimite. 2 He had two wives; one was called Hannah and the other Peninnah. Peninnah had children, but Hannah had none.

3 Year after year this man went up from his town to worship and sacrifice to the Lord Almighty at Shiloh, where Hophni and Phinehas, the two sons of Eli, were priests of the Lord. 4 Whenever the day came for Elkanah to sacrifice, he would give portions of the meat to his wife Peninnah and to all her sons and daughters. 5 But to Hannah he gave a double portion because he loved her, and the Lord had closed her womb. 6 Because the Lord had closed Hannah’s womb, her rival kept provoking her in order to irritate her. 7 This went on year after year. Whenever Hannah went up to the house of the Lord, her rival provoked her till she wept and would not eat. 8 Her husband Elkanah would say to her, “Hannah, why are you weeping? Why don’t you eat? Why are you downhearted? Don’t I mean more to you than ten sons?”
9 Once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and drinking in Shiloh, Hannah stood up. Now Eli the priest was sitting on his chair by the doorpost of the Lord’s house. 10 In her deep anguish Hannah prayed to the Lord, weeping bitterly. 11 And she made a vow, saying, “Lord Almighty, if you will only look on your servant’s misery and remember me, and not forget your servant but give her a son, then I will give him to the Lord for all the days of his life, and no razor will ever be used on his head.”

12 As she kept on praying to the Lord, Eli observed her mouth. 13 Hannah was praying in her heart, and her lips were moving but her voice was not heard. Eli thought she was drunk 14 and said to her,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drunk? Put away your wine.”

15 “Not so, my lord,” Hannah replied, “I am a woman who is deeply troubled. I have not been drinking wine or beer; I was pouring out my soul to the Lord. 16 Do not take your servant for a wicked woman; I have been praying here out of my great anguish and grief.”

17 Eli answered, “Go in peace, and may the God of Israel grant you what you have asked of him.”

18 She said, “May your servant find favor in your eyes.” Then she went her way and ate something, and her face was no longer dow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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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는 매년  자기 동네 성읍을 떠나 성막이 있던 실로로 올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하며 제사를 드리는 자였다.  하나님과의 언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성막예배에 관심이 없던 사사시대에 살면서도 엘가나는 성막예배를 중심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려했었음을 보여준다. 그런 가정에 사무엘이 태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리라.
 
그럼에도 엘가나는 첩을 얻었고 매 해 주의 집으로 올라갈 때마다 엘가나의 두 부인 중 자녀들이 있던 브닌나는, 자녀를 낳지 못한 하나를 괴롭히고 업신여긴다.  엘가나가 첩을 두었다는 사실이나 (하긴 아브라함이나 다윗 역시 이 점에 있어서는 문제가 있다) , 브닌나가 예배처소에서 한나를 업신여겼다는 것 등  신약의 성도로서는 그들의 신앙수준을 이해하기 힘들다. 
 
한나는 브닌나와 싸우고 다투어 가정에 문제를 일으키기 보다는,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제사장 엘리가 한나의 기도를 축복하고 한나는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Reflection: 아브라함이나, 엘가나나, 다윗처럼 하나님을 따른다 하면서 세상의 풍조대로 사는 면은 없는지? 또, 예배의 자리에서 조차 고통가운데 있는 한나를 괴롭혔던 브닌나같은 속성은 내게 없지만, 그러나, 주님이 요구하시는 바는 단지 미워하지 않고 괴롭히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형제들을 사랑했던 것처럼 예배자리에 함께 하는 형제들을 사랑하시기를 원하신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치 못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요일 4:20)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에 최우선권을 두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 형제를 더욱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내게 한나와 같은 간절한 기도가 있는가? 그리고,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도하는가?  나의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주님,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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