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백성의 신앙과 삶 [ 레위기 19:1 - 19:12 ] 2011년 11월 21일 (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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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닮아 거룩해야 합니다. 부모를 경외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화목 제물이 셋째 날까지 남은 경우 불사르고, 곡식이나 열매를 거둘 때 가난한 사람을 배려해 남기며, 도둑질과 거짓말을 하면 안 됩니다.

☞ 거룩한 백성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이웃과의 관계
5 너희는 화목 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6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고
8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본문 해설☞ 거룩한 백성(19:1~4)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과 구별된 삶으로 어두움 가운데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이 거룩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온전한 거룩함을 이뤄야 합니다. 부모를 경외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신상을 만들거나 헛된 우상에게 마음을 뺏기지 말아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주변 민족들은 다신론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연한 우상숭배의 문화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의 법도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사조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야 합니다.

☞ 이웃과의 관계(19:5~12)
성도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아름다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또한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화목 제물을 드릴 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도록 규례에 따라 드려야 합니다. 또한 곡식이나 포도원의 열매를 거둘 때, 전부 거두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가난한 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야 합니다. 한편, 이웃의 물건을 도둑질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거짓말로 속이는 행위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삶을 살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 정도는 죄가 아니야’라며 세상 기준과 쉽게 타협하지 않습니까? “너희는 거룩하라”라는 명령을 오늘 어느 부분에 적용하겠습니까?
●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예배자입니까?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향기가 흘러갑니까?

오늘의 기도세상의 헛된 것들에게로 제 마음과 눈이 향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깊이 사귐으로 제 몸과 영혼이 거룩함을 덧입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