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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타기와 기도하기 [ 마가복음 14:32 - 14:42 ] 2015년 01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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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30일 (금)

썰매타기와 기도하기 [ 마가복음 14:32 - 14:42 ]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 누가복음 6:12

미시간에 눈이 날리는 날이면, 나는 손자손녀들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된 썰매를 가지고 뒤뜰에서 눈썰매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약 10초 동안 언덕을 빠르게 내려가고는, 또 타려고 다시 올라갑니다.

여러 명의 청소년들과 알라스카에 갈 때도 우리는 썰매를 탑니다. 버스로 거의 산 정상까지 올라간 후 우리는 썰매를 타고 10분 내지 20분 동안(용감함의 정도에 따라) 필사적으로 썰매를 붙들고 목이 부러질 정도의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집 뒤뜰에서의 10초 동안이나 알라스카에서의 10분 동안이나 둘 다 썰매타기이지만, 이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기도하는 것에 비추어 생각해 왔습니다. 가끔 우리는 “뒤뜰에서의 10초 동안”같은 기도를 합니다. 말하자면, 급하게 즉석에서 하는 기도나 식사 전에 짧게 하는 감사기도 같은 것입니다. 다른 때에는 “산을 내려오는”것과 같은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집중하여 열심을 갖고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양쪽 다 나름대로 우리의 삶 속에 꼭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자주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오랫동안 기도하셨습니다(눅 6:12; 막 14:32-42). 어느 쪽이든, 우리가 마음으로 원하는 것들을 우리 삶의 뒤뜰이나 산 모두를 돌보시는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오십시다.

 
주님,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우리로 꾸준히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서 골짜기나 언덕, 높은 산을 만날 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께로 향하여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소서.
진정한 기도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이다.

마가복음 14:32-42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30 January Fri, 2015
Sledding And Praying [ Mark 14:32 - 14:42 ] - hymn539
Now it came to pass in those days that [Jesus] went out to the mountain to pray, and continued all night in prayer to God. — Luke 6:12
When the snow flies in Michigan, I like to get my grandkids, grab our plastic sleds, and go slipping and sliding down our backyard. We zoom down the hill for about 10 seconds, and then climb back up for more.

When I travel to Alaska with a bunch of teenagers, we also go sledding. We are hauled by bus nearly to the top of a mountain. We jump on our sleds and, for the next 10 to 20 minutes (depending on levels of bravery), we slide at breakneck speeds down the mountain, holding on for dear life.

Ten seconds in my backyard or 10 minutes down an Alaskan mountain. They’re both called sledding, but there is clearly a difference.

I’ve been thinking about this in regard to prayer. Sometimes we do the “10 seconds in the backyard” kind of praying—a quick, spur-of-the-moment prayer or a short thanks before eating. At other times, we’re drawn to “down the mountain” praying—extended, intense times that require concentration and passion in our relationship with Him. Both have their place and are vital to our lives.

Jesus prayed often, and sometimes for a long time (Luke 6:12; Mark14:32-42). Either way, let us bring the desires of our heart to the God of the backyards and the mountains of our lives. — Dave Branon

 
Lord, please challenge us to pray constantly—both in
short sessions and long. As we face the valleys, hills,
and mountains of our lives, may we lift our hearts
and minds to You in constant communication.
The heart of prayer is prayer from the heart.

Mark 14:32-42

[32] Then they came to a place which was named Gethsemane; and He said to His disciples, "Sit here while I pray."
[33] And He took Peter, James, and John with Him, and He began to be troubled and deeply distressed.
[34] Then He said to them, "My soul is exceedingly sorrowful, even to death. Stay here and watch."
[35] He went a little farther, and fell on the ground, and prayed that if it were possible, the hour might pass from Him.
[36] And He said, "Abba, Father, all things are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away from Me; nevertheless,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37] Then He came and found them sleeping, and said to Peter, "Simon, are you sleeping? Could you not watch one hour?
[38] "Watch and pray, lest you enter into temptation. The spirit indeed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39] Again He went away and prayed, and spoke the same words.
[40] And when He returned, He found them asleep again, for their eyes were heavy; and they did not know what to answer Him.
[41] Then He came the third time and said to them, "Are you still sleeping and resting? It is enough! The hour has come; behold, the Son of Man is being betrayed into the hands of sinners.
[42] "Rise, let us be going. See, My betrayer is at han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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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어쩌면 베드로뿐만 아니라 예수님 자신의 상태를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생각합니다.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아빠에게 자신의 약함과 어려움을 깊은 고뇌와 슬픔을그대로 드러내시는 주님의 모습에서 위로를 받습니다.십자가에서 느끼실 고통을 축소하지도, 왜곡하지도, 회피하지도 않으시고 땀을 피흘리듯 흘리시며 (예수님이 흘리신건 땀이었지만 그분이 느끼신 고통은, 하나님이 보신 것은 피흘림이 아니었을까) 몸을 떠시며 자신의 고통을 아버지 앞에서 그대로 노출시키셨겠지요. 아빠니까. 연약한 상태에서 고통을 향한 최선은 그것이 피해가기를 바라는 것 뿐...
예수님은 보여주십니다. 약함의 바닥을 친 후 어떻게 전능자께 그 신뢰가 옮겨가는지.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전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나의 소원을 포기하는 것, 억지로라도 꺽는 것 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가 늘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오히려 차라리 고통에서 릴리브되시는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제가 경험했던 나의 의지와의 힘든 씨름의 모습과는 달라보입니다.
씨름은 지나갔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낱낱이 경험하고, 그 고통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드러내고 신뢰를 약한 나의 육신에서 전능하신 "아버지"께 옮기기까지가 내가 싸워야할 씨름임을 예수님께서 한 스탭 한 스탭 보여주십니다.
나를 위해 겟세마네의 자리까지 오신 주님... 그 약함의 자리가 내가 있는 곳이기에 거기까지 오셔서 함께해 주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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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께서도 자신의 가장 어려운 시험의 때를 기도함으로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들에게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제게 계속 밀려오는 시험드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그렇고 저렇게 생각해도 그렇고 저로 낙망하게 하고 좌절하게 하는 생각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주일학교 및 장막 인도자 모임을 통해서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서 제 심령 속에 다시 감사와 용기와 소망이 제 마음에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에 어려움, 힘듬, 좌절, 낙망, 무기력, 두려움, 분노 등등이 있다는 것은 시험에 빠져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인간적으로 그 이유를 따져보기 전에 기도하는 내가 되고 우리 모두가 되어야겠습니다.

무슨 이유로든 그리고 무슨 방법으로든 기도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험에 들 수 있다는 것을 나도 믿어야 하고 우리 모두도 믿어야겠습니다.  주여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한 자에게서 구원하소서”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통해서 악한 자와 그의 계략을 이기는 하루의 삶을 살겠습니다. 항상 매 순간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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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인간이신 예수님"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이처럼 인간적인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흘러내리는 처절한 기도를 하셨습니다.
우리가 당하여야 할 고통을 그대로 다 감당하신 예수님.
참으로 이 장면은 예수님이 참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오셨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아시고 또 그 사실을 매 번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으면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피하게 하여달라"고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를 하셨을까요? 그것도 세 번씩이나.

성경은 예수님의 신성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에게 곳곳에서 완벽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이 기도의 모습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우리와 똑같은 철저한 인간이심을 또한 증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이 땅에서 이루신 모든 승리를 따라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같이 철저히 성령님과 동행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흉내를 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깊이 체휼하시고 십자가에 그 고통 당하시고 저희 대신 죽어주시어 우리에게 말 할 수 없는 안식을 주신 예수님, 그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함께 나누는 귀한 주님의 자녀요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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