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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도다" 사무엘상 4:12-22 2022년 5월 15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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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가 죽다
12  어떤 베냐민 사람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와, 그 날로 실로에 이르렀는데,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머리에는 티끌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13  그 사람이 왔을 때에, 엘리는 길가 의자에 앉아서 길을 내다보면서, 마음 속으로 하나님의 궤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성읍에 이르러서 소식을 전하니, 온 성읍이 두려워하며 슬피 울부짖었다.
14  엘리가 그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물었다. "저 소리가 무슨 소리냐?" 그 사람이 급히 달려와서 엘리에게 소식을 전하였다.
15  그 무렵, 엘리는 아흔여덟 살된 노인으로서, 눈이 어두워져서 앞을 거의 볼 수 없었다.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였다. "저는 전쟁터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입니다. 전쟁터에서 오늘 도망쳐 오는 길입니다." 엘리가 물었다. "젊은이, 무슨 일이 일어났소?"
17  소식을 전하는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쳤고, 백성 가운데는 죽은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제사장님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전사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습니다."
18  그가 하나님의 궤에 대한 소식을 전할 때에, 엘리는 앉아 있던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으로 쓰러져서 목이 부러져 죽었다. 늙은데다가 몸까지 무거웠기 때문이다. 그는 마흔 해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다.
비느하스의 아내가 죽다
19  그 때에 엘리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으며, 출산할 때가 가까웠는데,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자기의 시아버지와 남편도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갑자기 진통이 일어나, 구부리고 앉은 채 몸을 풀었다.
20  그러다가 그는 거의 죽게 되었다. 그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아들을 낳았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하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산모는 대답도 없고, 관심도 보이지 않다가,
21  그 아이의 이름을 1)이가봇이라고 지어 주며,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 하는 말만을 남겼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데다가, 시아버지도 죽고 남편도 죽었기 때문이었다.
22  거기에다가 하나님의 궤까지 빼앗겼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고 말했던 것이다.

Death of Eli
12 That same day a Benjamite ran from the battle line and went to Shiloh with his clothes torn and dust on his head. 13 When he arrived, there was Eli sitting on his chair by the side of the road, watching, because his heart feared for the ark of God. When the man entered the town and told what had happened, the whole town sent up a cry.

14 Eli heard the outcry and asked, “What is the meaning of this uproar?”

The man hurried over to Eli, 15 who was ninety-eight years old and whose eyes had failed so that he could not see. 16 He told Eli, “I have just come from the battle line; I fled from it this very day.”

Eli asked, “What happened, my son?”

17 The man who brought the news replied, “Israel fled before the Philistines, and the army has suffered heavy losses. Also your two sons, Hophni and Phinehas, are dead, and the ark of God has been captured.”

18 When he mentioned the ark of God, Eli fell backward off his chair by the side of the gate. His neck was broken and he died, for he was an old man, and he was heavy. He had led[b] Israel forty years.

19 His daughter-in-law, the wife of Phinehas, was pregnant and near the time of delivery. When she heard the news that the ark of God had been captured and that her father-in-law and her husband were dead, she went into labor and gave birth, but was overcome by her labor pains. 20 As she was dying, the women attending her said, “Don’t despair; you have given birth to a son.” But she did not respond or pay any attention.

21 She named the boy Ichabod,[c] saying, “The Glory has departed from Israel”—because of the capture of the ark of God and the deaths of her father-in-law and her husband. 22 She said, “The Glory has departed from Israel, for the ark of God has been cap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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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처소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무시했던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의 모습 그리고 저주 받을 아들들을 책망치 않으므로 하나님보다 더 귀중하게 여겼다고 책망 받은 엘리.  하나님께서 자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자신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리라던,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가 일어났다.  (2:29-30; 3:13)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하여서 보병 삼만 명이 죽었고 다들 도망갔으며, 블레셋에게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전사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크게 슬퍼하였고, 엘리는 자신의 두 아들이 죽고 하나님의 궤가 빼았겼다는 소식을 듣고 앉아 있던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다. 그리고 엘리의 며느리는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란 말을 남기고  아이를 낳다가 죽고만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까지, 사무엘을 기록한 저자는 백성들의 타락한 모습을 기록하지 않았다.  단지 엘리와 홉니와 비느하스등 제사장들의 모습만 언급한다.  그들은 백성을 인도하는 선한 영향력을 주기 보다는 타락한 백성들과 별다를바 없고 오히려 더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적 지도자들로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가르치는 역할 보다는 오히려 백성들에게 그들에게 악한 영향력을 끼치고, 또 백성들의 악한 행습을 본받는 무기력하고 게으르고 사악한 제사장들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나게
된 것이다.
 
영적지도자로서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백성들이 따라야할 본의 삶을 살고 있는가?  타락한 문화 속에 살면서 그 문화를 그리스도의 문화로 변화시키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 타락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문화의 일부처럼 살고 있는가?  주님, 저로 주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며,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하소서, 주의 백성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깨어서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묵상하는 자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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