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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주를 마시는 그날까지:마가복음 14:17 - 14:26 (2/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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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나누시며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자신을 배반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나눠 주시며 ‘내 몸’이라 하시고, 잔을 주시며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언약의 피’라고 하십니다.

☞ 배반자를 언급하심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와서
17 When evening came, Jesus arrived with the Twelve.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8 While they were reclining at the table eating, he said, "I tell you the truth, one of you will betray me--one who is eating with me."
19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19 They were saddened, and one by one they said to him, "Surely not I?"
20 이르시되 열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0 "It is one of the Twelve," he replied, "one who dips bread into the bowl with me.
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1 The Son of Man will go just as it is written about him. But woe to that man who betrays the Son of Man! It would be better for him if he had not been born."

☞ 최후의 만찬
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2 While they were eating, Jesus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his disciples, saying, "Take it; this is my body."
23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3 Then he took the cup, gave thanks and offered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from it.
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4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he said to them.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5 "I tell you the truth, I will not drink again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at day when I drink it anew in the kingdom of God."
26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26 When they had su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 of Olives.


사례하시고(23절) 감사하시고
새것으로 마시는 날(25절)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찬미하고(26절) 유월절 식사 후에 시편 113~118편으로 구성된 할렐 시편을 부르는 것이 관례였음

 


본문 해설☞ 배반자를 언급하심 (14:17~21)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면 파멸을 맞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배반자에 관해 언급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 중에 누구라도 배반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근심했습니다. 은전 30냥과 예수님을 맞바꾼 가룟 유다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만찬 석상에서 예수님에게서 떡 한 조각을 받은 후에 밖으로 나가 버렸고(요 13: 30),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에도 불구하고 파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누구나 거짓과 배반의 영에 미혹될 수 있습니다. 가룟 유다도, 베드로도 이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의지나 노력이 아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

☞ 최후의 만찬(14:22~26)
성찬식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최고 의식입니다. 떡은 희생으로 바쳐진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참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는 사람은 영생을 얻습니다. 포도주는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언약의 피를 상징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죄지을 때마다 짐승을 죽여야 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심으로써 이제 인류의 죄는 단번에 용서받았습니다. 우리는 성찬에 참여하면서 예수님이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우리의 구원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와 함께 만찬을 갖기 위해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재림의 약속도 기억해야 합니다(고전 11:26). 성찬에 참여하는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고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 가까운 친구에게 배신당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주님을 배반하거나 부인하지 않기 위해 힘쓰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합니까?



오늘의 기도이 시간 주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을 통해 보혈의 능력을 제 삶 속에서 체험하게 하시고, 제 모든 문제와 지난날의 모든 죄악을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길 원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떡과 포도주에 참여하는 자
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영화로 잘 알려진 ‘지붕 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에 나오는 유월절 장면을 기억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든 자녀를 불러 모은다. 그들은 가장 좋은 옷을 차려입고, 식탁에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갖춘다. 아이들의 얼굴은 ‘왜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거죠?’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들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빛과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 속에 있는 대답은 ‘바로 우리가 유대인이기 때문이지’다. 그들은 러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며 위험에 처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기억하기 위해 이런 일을 한다. 그들은 세상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임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성만찬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떠올리게 한다. 성만찬의 식탁에서 우리는 함께하는 삶의 가장 기초가 되는 그분의 사랑을 떠올린다. 성만찬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기억하는 드라마다. 예수님은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이 어떻게 생명을 내어 주셨으며,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각자의 소명이 무엇인지 잊지 않기를 원하셨다. 우리는 떡과 포도주에 참여하는 모든 순간, 예수님의 길을 떠올리고 각자가 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기억한다.
「회심」/ 짐 월리스

한절 묵상마가복음 14장 22~24절
우리는 믿음으로만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을 충만히 받습니다. 성만찬은 하나님의 완전한 선물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부가적인 ‘일’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하고 구원의 공동체로 받아들여졌음을 확신시키시기 위해 이런 신앙의 표현들을 사용하십니다. 따라서 성만찬은 은총의 수단이자,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변형시키시는 방법입니다.
도널드 맥컬로우/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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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자는 자기에게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우리 주님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가 달려갈 인생여정의 지도였습니다.
저도 주님의 말씀 안에서 제 삶의 목적과 방향을 깨닫습니다.
단지,  주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해 제시한 그 비젼에 대해서 얼마나 충실하고 있는지가 저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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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반자 가룟유다.

주님께서는 그의 배반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유다는 다른 제자들과 같이 충성스런 모습으로 주님을 따라다녔습니다.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진짜처럼 행동한 가짜이었습니다.

그는 회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갔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이런 부분은 없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봐야하겠습니다.

우리 속에 주님을 배반하고 제멋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봐야하겠습니다.

주님은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기다리십니다.

배신을 당한 아픔이 가장 크다고들 합니다.

그런 아픔을 가지고 가룟유다를 계속 바라보고 계셨을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길을 생각해 보며 진심의 고백을 드립니다. 

주님, 무익한 종이오나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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