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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3장 2017년 9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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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폭도로부터 바울을 구해낸 천부장은 왜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했는지 또 무슨 일로 유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하는지, 그 진상을 알아보려고 하여 명령을 내려서 대제사장들과 온 의회를 모이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유대의 최고회의 회원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면서 자신이 바리새인이고 부활 문제로 심문받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자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고, 과격해진 논쟁은 소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천부장이 사도바울을 고소하던 산헤드린 공회회원들로 부터 끄집어내어 영문으로 들어가게한 그 날 밤, 주님께서 바울 곁에 서서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라고 격려하셨습니다.  다른 한편, 40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일 때까지 식음을 전폐하기로 굳게 결심하고 암살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조카가 그 음모를 듣고 천부장에게 고발합니다.

고발을 들은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에게 바울을 그에게 보내는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글과 함께 470명의 군사들 (보병 이백명과 마병 칠십명과 창군 이백명)을 동원해서 무사히 바울을 가이사랴까지 가게합니다. 천부장의 편지를 읽은 총독 벨릭스는 바울을 송사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그의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궁에 바울을 지키라 명합니다.

본문을 읽으실 때 자신과 교회를 위해 다음 질문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백할 죄는 무엇인가?
믿고 나갈 약속은 무엇인가?
변화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지킬 명령은 무엇인가?
따를 모범은 무엇인가?
드릴 기도는 무엇인가?
피해야할 실수는 무엇인가?
믿을 진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무엇인가?

바울의 변호
1    바울이 의회원들을 주목하고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2    이 말을 듣고,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령하였다.
3    그러자 바울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 회칠한 벽이여, 하나님께서 그대를 치실 것이오. 그대가 율법대로 나를 재판한다고 거기에 앉아 있으면서, 도리어 율법을 거슬러서, 나를 치라고 명령하시오?"
4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말하였다. "당신이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모욕하오?"
5    바울이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소. 성경에 기록하기를 2)'너의 백성의 지도자를 욕하지 말아라' 하였소."
6    그런데 바울이 그들의 일부분은 사두개파 사람이요, 일부분은 바리새파 사람인 것을 알고서, 의회에서 큰소리로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7    바울이 이렇게 말하니,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회중이 나뉘었다.
8    사두개파 사람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하는데, 바리새파 사람은 그것을 다 인정하기 때문이다.
9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바리새파 사람 편에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바울 편을 들어서 말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여 주었으면, 어찌하겠습니까?"
10    싸움이 커지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길까 염려하여, 내려가서 바울을 그들 가운데서 빼내어, 병영 안으로 데려가라고 군인에게 명령하였다.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두고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바울을 죽이려는 음모
12    날이 새니, 유대 사람이 무리를 지어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13    이 모의에 가담한 사람은 마흔 명이 넘었다.
14    그들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15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의회와 짜고서, 바울이 한 일을 좀더 자세히 신문하려는 척하면서, 천부장에게 청원하여, 바울을 여러분 앞에 끌어내어 오게 하십시오. 우리는 그가 이 곳에 이르기 전에 죽이려고 준비를 다 해 놓았습니다."
16    그런데 바울의 조카가 이 음모를 듣고, 서둘러 가서, 병영으로 들어가, 바울에게 그 사실을 일러주었다.
17    그래서 바울은 한 백부장을 청해서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 인도해 주십시오. 그에게 전할 말이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백부장이 그를 데리고 천부장에게로 가서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서, 이 청년이 대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면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서 데려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천부장이 청년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데로 데리고 가서 "내게 전할 말이 무엇이냐?" 하고 물어 보았다.
20    그가 대답하였다. "유대 사람이 바울이 한 일을 좀더 자세히 신문하려고 하는 척하면서, 내일 그를 의회로 끌어내어 오게 대장님께 청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1    그러니 대장님은 그들의 말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이, 마흔 명 남짓 매복하여 바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준비를 다 하고, 대장님으로부터 승낙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2    천부장은 그 청년에게 "이 정보를 내게 제공하였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누설하지 말아라" 하고 명령한 뒤에, 그를 돌려보냈다.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 호송하다
23    천부장이 백부장 두 사람을 불러서 명령하였다. "오늘 밤 아홉 시에 가이사랴로 출발할 수 있도록,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여라.
24    또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로 무사히 호송할 수 있도록, 그를 태울 짐승도 마련하여라."
25    그리고 천부장은 이렇게 편지를 썼다.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삼가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27    이 사람은 유대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모살을 당할 뻔하였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가 로마 시민인 것을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그를 구해 냈습니다.
28    유대 사람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소하는지를 알아보려고, 나는 그들의 의회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29    나는, 그가 유대 사람의 율법 문제로 고소를 당하였을 뿐이며,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 만한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0    그런데 이 사람을 해치려고 하는 음모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서, 나는 당장에 그를 각하께로 보내는 바입니다. 그리고 그를 고발하는 사람들에게도, 각하 앞에서 고소를 제기하라고 지시하여 두었습니다."
31    군인들은 명령을 받은 대로 바울을 넘겨 받아서, 밤에 안디바드리로 데려갔다.
32    그리고 이튿날, 기병들에게 그를 호송하게 맡기고, 그들은 병영으로 돌아왔다.
33    기병들이 가이사랴에 이르러서, 그 편지를 총독에게 전달하고, 바울도 그 앞에 데려다가 세웠다.
34    총독은 그 편지를 읽고서, 바울에게 어느 지방 출신인가를 물어 보았다. 총독은, 바울이 길리기아 출신인 것을 알고
35    "그대를 고소하는 사람들이 도착하면, 그대의 말을 들어 보겠소" 하고 말한 뒤에, 그를 헤롯 궁 안에 가두고,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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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두고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행전 23:11)

어제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대인 폭도들에게 잡혀서 죽임을 당할 뻔 하다가 로마군인들에 의해 겨우 구출함을 받고 살아난 바울, 오늘 낮에도 공의회원들에게 종일토록 시달리며, 찟겨죽임을 당할 뻔한 가운데 있었던 바울.  물론, 이제는 로마군 병영에 있었지만 오직 바울을 죽이기위한 목적으로 유대인들은 40명의 결사대까지 조직할 정도로 살벌한 상황 속에 바울은 있었습니다. 이런 극한 상황 가운데 있던 바울에게, 주님께서 그 날 밤에 그의 곁에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두고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행전 23:11)

사도바울은 이미 여러곳에서 이런 죽을 고비를 경험했었습니다. 특별히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바울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은 깡패까지 동원하여 그를 박해하였으며 베레아까지 쫓아가 그를 방해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을 피해 고린도까지 오게된 바울은 고린도에서도 유대인들이 저를 대적하고  훼방하는 것을 경험하여야만 했습니다. 그 때,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잠 잠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행전 18:9)

사도바울이 받은 위로와 격려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주님을 위해 싸우는 자들을 위한 위로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5) 영어로 위로란 뜻인  Comfort 란 말은  어원적으로 그냥 삶을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터에 나가서 싸울 자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R.C. Sproul)

위로 (comfort)란 말은 단지 편안한 마음을 갖게한다는 의미보다는, 강하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fort란 말은 soft한 위로의 뜻이아니라, 강함 혹은 요새를 상징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의 군사답게 싸운 삶을 사는 자들이 필요한 삶이 위로하고 위로 받는 삶입니다.

사도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하면서, 위로에 관한 말씀을 다음과 같이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빌 2:1)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권면과 위로에 대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빌 1:27-30)

주님!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 주님의 군사로서의 삶,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는 삶…  두렵고 생소하고 두려움이 앞서는 것들입니다.  제게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게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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