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 시편 82:1-8 2022년 6월 26일 (주)
본문
제 82 편
아삽의 시
1 하나님이 하나님의 법정에 나오셔서, 신들을 모아들이시고 재판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신들에게 말씀하셨다.
2 "언제까지 너희는 공정하지 않은 재판을 되풀이하려느냐? 언제까지 너희는 악인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어라.
4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 주어라.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5 그러나 그들은 깨닫지도 못하고, 분별력도 없이,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있으니, 땅의 기초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신들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들이지만,
7 너희도 사람처럼 죽을 것이고, 여느 군주처럼 쓰러질 것이다."
8 하나님, 일어나셔서, 이 세상을 재판하여 주십시오.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A psalm of Asaph.
1 God presides in the great assembly;
he renders judgment among the “gods”:
2 “How long will you[a] defend the unjust
and show partiality to the wicked?[b]
3 Defend the weak and the fatherless;
uphold the cause of the poor and the oppressed.
4 Rescue the weak and the needy;
deliver them from the hand of the wicked.
5 “The ‘gods’ know nothing, they understand nothing.
They walk about in darkness;
all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re shaken.
6 “I said, ‘You are “gods”;
you are all sons of the Most High.’
7 But you will die like mere mortals;
you will fall like every other ruler.”
8 Rise up, O God, judge the earth,
for all the nations are your inheritance.
아삽의 시
1 하나님이 하나님의 법정에 나오셔서, 신들을 모아들이시고 재판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신들에게 말씀하셨다.
2 "언제까지 너희는 공정하지 않은 재판을 되풀이하려느냐? 언제까지 너희는 악인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어라.
4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 주어라.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5 그러나 그들은 깨닫지도 못하고, 분별력도 없이,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있으니, 땅의 기초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신들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들이지만,
7 너희도 사람처럼 죽을 것이고, 여느 군주처럼 쓰러질 것이다."
8 하나님, 일어나셔서, 이 세상을 재판하여 주십시오.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A psalm of Asaph.
1 God presides in the great assembly;
he renders judgment among the “gods”:
2 “How long will you[a] defend the unjust
and show partiality to the wicked?[b]
3 Defend the weak and the fatherless;
uphold the cause of the poor and the oppressed.
4 Rescue the weak and the needy;
deliver them from the hand of the wicked.
5 “The ‘gods’ know nothing, they understand nothing.
They walk about in darkness;
all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re shaken.
6 “I said, ‘You are “gods”;
you are all sons of the Most High.’
7 But you will die like mere mortals;
you will fall like every other ruler.”
8 Rise up, O God, judge the earth,
for all the nations are your inheritance.
박천민님의 댓글
시편기자 아삽이 언급한 신들이란 사람들을 재판하는 자들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공정치 않게 재판하는 이들을 재판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명령하신다: “자기 스스로를 변호할 수 없는 가난한 자, 고아, 가련한 사람, 궁핌한 사람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주고 공의를 베풀라”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시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잠언 14:31) 가난한 자를 어떻게 대하는 가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는 가를 드러낸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 재판관들이란 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분별력도 없고 어둠 속에 계속 헤매었다. 가난한 자들에 대한 돕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말이다. 그러난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은 재판관이나 지도자에게만 주어진 책임이 아니다. 나처럼 부자인 사람들에게도 가난 한 자를 도울 책임이 있다.
재판관조차도 공의에 관심이 없는 이 세상을 재판해달라고 시편 기자는 호소한다. 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의 기준이 어떻게 가난한 자 갖힌자를 돌보았는가 임을 밝히셨더 (마태복음 25) 가난한 자, 갖힌 자, 병든 자,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자를 돌보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런 자들을 보게하시고 알게하시고 돕는 자로서의 삶을 살게하소서. 우리 교회도 그런 자들을 돕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