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왕의 왕의 조촐한 행차: 마가복음 11:1 - 11:10 (2/6/2009)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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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왕의 왕의 조촐한 행차: 마가복음 11:1 - 11:10 (2/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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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마을로 가서 ‘주가 쓰시겠다’라고 말하고 나귀 새끼를 끌고 옵니다.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가십니다. 사람들은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환호합니다.

☞ 무조건 순종
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 As they approached Jerusalem and came to Bethphage and Bethany at the Mount of Olives, Jesus sent two of his disciples,
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2 saying to them, "Go to the village ahead of you, and just as you enter it, you will find a colt tied there, which no one has ever ridden. Untie it and bring it here.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3 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doing this?' tell him, 'The Lord needs it and will send it back here shortly.' "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4 They went and found a colt outside in the street, tied at a doorway. As they untied it,
5 거기 섰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
5 some people standing there asked, "What are you doing, untying that colt?"
6 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6 They answered as Jesus had told them to, and the people let them go.

☞ 예루살렘 입성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7 When they brought the colt to Jesus and threw their cloaks over it, he sat on it.
8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 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 가지를 길에 펴며
8 Many people spread their cloaks on the road, while others spread branches they had cut in the fields.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9 Those who went ahead and those who followed shouted, "Hosanna!"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Blessed is the coming kingdom of our father David!" "Hosanna in the highest!"


나무 가지(8절) 종려나무 가지(요 12:13)
호산나(9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


 


본문 해설무조건 순종 (11:1~6)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지름길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실 날은 5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나귀를 끌고 오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통해 제자들에게 몇 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첫째, 주님의 말씀대로 일이 준비돼 가는 것을 통해 그분이 하시는 일들이 진정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둘째, 무조건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짐을 보여 주셨습니다. 셋째,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나귀를 선뜻 내어 준 나귀 주인 등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성별된 존재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주님의 뜻이 이뤄지며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 예루살렘 입성(11:7~10)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사실에서 잘 나타납니다(슥 9:9).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다른 나라를 정복하고 개선하는 것도, 자신을 높여 위세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하려고 겸손하게 입성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라고 찬양하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유월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각지에서 예루살렘에 모여들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공개적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인류의 대속을 위한 그분의 강한 의지를 잘 보여 줍니다.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열방에 사랑과 평화의 소식을 전하며, 온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 나는 이해할 수 없으면 순종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까? 지금 그 뜻을 깨달을 수 없지만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겸손과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나는 어떤 부분에서 더욱 겸손해져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나라를 위한 ‘작은 나귀’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두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는 주님의 백성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자신의 전부를 드린 꼬마

스코틀랜드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목사는 교회 운영위원회로부터 사임 요청을 받았다. 그동안의 사역을 평가해 본 결과, 의미 있는 열매를 전혀 맺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지난해만 해도 세례식을 한 번도 거행하지 않았고, 회심자가 한 명도 없었으며, 기억에 남는 설교도 겨우 한 번에 불과했다.
그 한 번의 설교도 그날 벌어진 작은 사건 때문이었다. 어느 주일, 헌금 바구니가 지나갈 때, 한 꼬마가 헌금 바구니를 땅바닥에 내려놓더니 그 안으로 들어갔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하나님께 드릴 것이 없어서 자신이라도 드리기 원한다고 대답했다. 결국 꼬마는 예배 순서를 방해한다는 꾸지람을 받았고, 이 작은 사건은 곧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다. 그러나 꼬마는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 꼬마의 헌신을 귀중하게 받으시고 그를 영화롭게 하셨다.
자신의 생명을 헌금 바구니에 드렸던 꼬마는 잘 자라서 일평생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는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많은 사람의 삶과 부족 및 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쓰임을 받은 위대한 개척 선교사, 정치가가 되었다. 그가 바로 바비 모펫(Bobby Moffat)이다. 모펫은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며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신의 인생이 보잘것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사람이었다.
「밧모섬에서 온 편지」/ 앤 그레이엄 로츠



한절 묵상마가복음 11장 3절
예수님을 위해 무엇이든 아낌없이 드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씀이 성취되도록 돕고,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돕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재산, 학벌, 건강, 생명을 가져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을 드리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때로 의미도 모른 채 드렸을지라도 그것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보석이 됩니다. 김서택/ 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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