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고 깨어있음 Watchful and Alert 창세기 3:1-7 2016년 11월 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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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ful and Alert 주의하고 깨어있음 창세기 3:1-7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고린도전서 16:13
내 책상은 동네가 내다보이는 창가에 있어서, 나는 그 좋은 자리에서 가까운 나무에 앉아있는 새를 볼 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떤 새들은 방충망에 잡힌 벌레를 먹으려고 창문으로 날아들기도 합니다. 새들은 혹시 근처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면서 열심히 귀를 기울여 확인합니다.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확실할 때에만 자리를 잡고 먹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새들은 몇 초마다 한 번씩 주위를 점검합니다.
이 새들이 보여주는 경계심을 보면서 성경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경계하고 살아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을 떠올려 봅니다. 이 세상은 많은 유혹으로 가득 차 있어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 위험한 것들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 같이, 우리도 이 세상의 것들을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창세기 3:6) 보이도록 만드는 유혹에 쉽게 얽매이게 됩니다.
바울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린도전서 16:13)고 훈계하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 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위해 일할 때, 우리를 소멸시키기 시작할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해 경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바람을 남기게 될지도 모를 자신만만함이나 고집 센 마음을 경계하고 있습니까?
주님, 우리가 미처 깨닫지도 못한 채 저지르기 쉬운 비밀스런 죄들과 이기적인 반응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소서. 주님의 은혜로, 우리의 유혹들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장의 순간들로 바꾸어주소서.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다.
창세기 3:1–7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Watchful and Alert [ Genesis 3:1 - 3:7 ] - hymn
Be on your guard; stand firm in the faith. - 1 Corinthians 16:13
My desk sits close to a window that opens into our neighborhood. From that vantage point I’m privileged to watch birds perch on the trees nearby. Some come to the window to eat insects trapped in the screen.
The birds check their immediate surroundings for any danger, listening attentively as they look about them. Only when they are satisfied that there is no danger do they settle down to feed. Even then, they pause every few seconds to scan the area.
The vigilance these birds demonstrate reminds me that the Bible teaches us to practice vigilance as Christians. Our world is full of temptations, and we need to remain constantly alert and not forget about the dangers. Like Adam and Eve, we easily get entangled in attractions that make the things of this world seem “good for food and pleasing to the eye, and also desirable for gaining wisdom”(Gen.3:6).
“Be on your guard,” Paul admonished, “stand firm in the faith”(1 Cor.16:13). And Peter cautioned, “Be alert and of sober mind. Your enemy the devil prowls around like a roaring lion looking for someone to devour”(1 Peter 5:8).
As we work for our own daily bread, are we alert to what could start consuming us? Are we watching for any hint of self-confidence or willfulness that could leave us wishing we had trusted our God?
Lord, keep us from the secret sins and selfish reactions we’re so naturally inclined toward. By Your grace, turn our temptations into moments of growth in Christlikeness.
The best way to escape temptation is to run to God.
Genesis 3:1–7
[1] Now the serpent was more cunning than any beast of the field which the LORD God had made. And he said to the woman, "Has God indeed said, 'You shall not eat of every tree of the garden'?"
[2] And the woman said to the serpent, "We may eat the fruit of the trees of the garden;
[3] "but of 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God has said, 'You shall not eat it, nor shall you touch it, lest you die.'"
[4] Then the serpent said to the woman, "You will not surely die.
[5] "For God knows that in the day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6] So when the woman saw that the tree was good for food, that it was pleasant to the eyes, and a tree desirable to make one wise, she took of its fruit and ate. She also gave to her husband with her, and he ate.
[7] Then the eyes of both of them were opened, and they knew that they were naked; and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themselves cove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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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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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될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 한문장에는 많은 거짓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체의 statement가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너희 눈이 밝아져: 지금은 눈이 밝지 않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보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가 보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보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되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동산에 있는 어떤 피조물들보다 하나님을 닮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존재하는 방식(하나됨), 그들이 하는 일(다스림)은 지극히 하나님적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과 그들사이의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침범하려는 시도가 하나님같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적인 일입니다.
선악을 알게 될 줄을:사탄은 선악을 아는 것의 정의를 교묘하게 거짓으로 바꿉니다. 그의 말은 거짓이기 때문에 모순이 있습니다. 선이신 하나님에게 등을 돌림으로 선악을 알 수 있다는 모순적인 말입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먹음으로 선악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지 않음으로 선악을 분별하게 되는 것이 진실입니다.
하나님이 아신다: 그의 거짓말의 결론은 하나님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거짓된 논리의 귀결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라!"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연결되니 이제 거짓이 거짓으로 보이고 진실이 진실로 보입니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이니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무엇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최고의 선입니다. 하나님을 잊고 내 육신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최악이며 죽음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는 순간에라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이세상과 영적세계 어디에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끊을 것은 없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순간 순간 들려오는 사탄 마귀의 거짓말을 진리의 말씀으로 대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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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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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는 “선악과를 따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란 사탄의 말을 선택하였다.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을 택하기 보다는 사탄의 말을 듣고 자신의 판단력을 신뢰한 것이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사탄으로부터 같은 도전을 받는다. “그러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뱀이 그 간사한 꾀로 하와를 속인 것과 같이, 여러분의 생각이 부패해서,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바치는 진실함과 순결함을 저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고후 11:3 But I am afraid that as the serpent deceived Eve by his cunning, your thoughts will be led astray from a sincere and pure devotion to Christ. )
사탄의 목적은 우리들의 생각이 그리스도에 대한 진지하고 온전한 우리들의 헌신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결국 사탄과의 싸움은 내 생각 속에 그리스도를 우선으로 삼고 그 분을 지속적으로 사랑하기 위한 싸움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드리는 순수하고 온전한 헌신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을 따르는 삶이다.
내 삶의 주위에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이는 것이 많이 있다.”
인터넷이 주님을 알아가고 섬기고 또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이지만 지식욕이 강한 나에게 많은 유혹을 주고 있고 실지로 많이 넘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 스스로는 절제할 수 없어서 큐티란에 인터넷에 사용하는 시간을 매일 알리면 나아질 것 같아서 몇 일 시도했으나 이 역시 별로 도움이 안되었고 또 “덕이 안된다는” 가까운 분의 평가에 그나마 그만 두게되었다. 물론, 마음을 먹고 얼마든지 절제하며 내게 꼭 필요한 것 우선 적인 것들에 시간을 보낸다면 좀 더 주님과 주님을 알아가고 섬기는데 집중적으로 시간을 드리게될 것임을 안다. 오늘 당장 이 큐티를 끝내고 to do list 를 만들어서 좀 더 주님에게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