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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곳 A Safe Place [ 고린도전서 6:9 - 6:11 ] 2016년 11월 06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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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6일 (주일)
안전한 곳 A Safe Place [ 고린도전서 6:9 - 6:11 ] - 찬송가 208장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 고린도전서 6:11

집을 떠나는 것을 아주 두려워했던 한 일본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낮 동안에는 잠을 자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온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는 일본말로 ‘히키코모리’, 즉 현대판 은둔자였습니다. 그 문제는 그가 나쁜 성적 때문에 학교 가기를 그만둔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와 격리되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는 점점 더 사회에 적응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친구와 가족과도 모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일본 말로 ‘이바쇼’라 불리는 도쿄의 청년 클럽을 방문하게 되면서 그는 회복의 길로 가는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좌절한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한 장소였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이바쇼’나 혹은 그 이상의 장소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좌절한 사람들의 공동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쓴 서신에서, 그들의 이전의 삶의 방식이 반사회적이고, 해로우며, 그들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이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고전 6:9-10).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그들은 변화되고 온전하게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들 구원 받은 사람들에게 서로 사랑하며, 인내하고 친절하며, 시기하거나 자랑하거나 무례하지 말라고 권면하였습니다(13:4-7).

우리가 어떤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파괴된 상태에 직면해 있더라도, 교회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이바쇼’가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은 이 세상이 주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예수님의 자비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죄로 물든 영혼을 은혜의 걸작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고린도전서 6:9–11; 13:4–7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A Safe Place
[ 1 Corinthians 6:9 - 6:11 ] - hymn208
That is what some of you were. But you were washed, you were sanctified, you were justified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by the Spirit of our God. - 1 Corinthians 6:11
A young Japanese man had a problem—he was afraid of leaving his house. To avoid other people, he slept through the day and stayed up all night watching TV. He was a hikikomori or a modern-day hermit. The problem began when he stopped going to school because of poor grades. The longer he remained apart from society, the more he felt like a social misfit. Eventually he broke off all communication with his friends and family. He was helped on his journey to recovery, though, by visiting a youth club in Tokyo known as an ibasho—a safe place where broken people could start reintroducing themselves to society.

What if we thought of the church as an ibasho—and far more? Without a doubt, we are a community of broken people. When the apostle Paul wrote to the church in Corinth he described their former way of life as anti-social, harmful, and dangerous to themselves and others (1 Cor.6:9–10). But in Jesus they were being transformed and made whole. And Paul encouraged these rescued people to love one another, to be patient and kind, not to be jealous or proud or rude (13:4–7).

The church is to be an ibasho where all of us, no matter what struggles or brokenness we face, can know and experience God’s love. May the hurting world experience the compassion of Christ from all who follow Him.

 
Dear Lord, thank You for paying the penalty for my sins by Your death and resurrection and giving me new life. Help me to live a life that honors Your holy name and to love others as You have loved me.
Only God can transform a sin-stained soul into a masterpiece of grace.

1 Corinthians 6:9–11; 13:4–7

[9] Do you not know that the unrighteou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Do not be deceived. Neither fornicators, nor idolaters, nor adulterers, nor homosexuals, nor sodomites,
[10] nor thieves, nor covetous, nor drunkards, nor revilers, nor extortioners will inherit the kingdom of God.
[11] And such were some of you. But you were washed, but you were sanctified, but you were justified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nd by the Spirit of our God.

[13:4] Love suffers long and is kind; love does not envy; love does not parade itself, is not puffed up;
[5] does not behave rudely, does not seek its own, is not provoked, thinks no evil;
[6] does not rejoice in iniquity, but rejoices in the truth;
[7] bears all things, believes all things, hopes all things, endures all thing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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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그사랑을 믿고 따르기를 원합니다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울 버리며 모든곳을  견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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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오래 참고 Love suffers long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에 참여했으면 고난에도 참여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쉽고 평탄하기만 바라는 것은 어린아이의 생각입니다. 사랑의 삶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성숙함으오 나아가기 원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내 안의 성령님의 탄식하심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 교회나 세상을 보시며 기다리고 견디고 소망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의 온유함, 시기하거나 교만하거나 자랑함 없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하나님의 아들. 무례하게 나를 조정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으시며 나에게 성내고 비난하지 않으시는 성령님을 생각해 봅니다. 주님, 사랑이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을 닮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이 가신 고난의 길에 저도 주님과 함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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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묘사들 중 왜 첫번째 묘사가 “사랑은 오래 참고”란 말씀 인가를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은 사랑하고싶은 감정이라기 보다는 좀 더 의지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오래 참는다는 (being patient) 뜻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대방이 있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것일 것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사랑은 오래 참고”란 말을 어떤 성경번역은 “suffers long”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관계성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으며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신뢰하며 포기하지 않고 소망을 잃지 않고 믿어주는 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오래 참는” 인내가 사랑의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님, 저로 인내를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끝까지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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