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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한 마음, 가까워진 믿음: 마가복음 6:45 - 56 (1/2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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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을 배에 태워 벳새다로 보내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풍랑을 만나 고생하는 제자들을 보시고 물 위로 걸어오십니다. 예수님이 배 위에 오르시자 곧 바람이 잠잠해집니다. 또 많은 사람이 믿음으로 병 고침을 받습니다.

☞ 물 위를 걸으심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5 Immediately Jesus made his disciples get into the boat and go on ahead of him to Bethsaida, while he dismissed the crowd.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46 After leaving them,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to pray.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7 When evening came, the boat was in the middle of the lake, and he was alone on land.
48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8 He saw the disciples straining at the oar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them. About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he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He was about to pass by them,
49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49 but when they saw him walking on the lake, they thought he was a ghost. They cried out,
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50 because they all saw him and were terrified. Immediately he spoke to them and said,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51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1 Then he climbed into the boat with them, and the wind died down. They were completely amazed,
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52 for they had not understood about the loaves; their hearts were hardened.

☞ 몰려드는 병자들
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3 When they had crossed over, they landed at Gennesaret and anchored there.
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4 As soon as they got out of the boat, people recognized Jesus.
55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단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 채로 메고 나아오니
55 They ran throughout that whole region and carried the sick on mats to wherever they heard he was.
56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56 And wherever he went--into villages, towns or countryside--they place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They begged him to let them touch even the edge of his cloak, and all who touched him were healed.



밤 사경(48절) : 새벽 3~6시 사이의 시간

 


본문 해설☞ 물 위를 걸으심 (6:45~52)
예수님이 행하시는 권능은 그분의 기도와 연결돼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많은 사람을 먹이신 후에 제자들로 하여금 서둘러 배를 타고 벳새다로 가게 하셨습니다. 모두 떠난 후에 예수님은 홀로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습니다. 때로 예수님은 이른 아침이나 분주한 사역 현장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예수님은 힘들고 분주한 사역을 모두 능력 있게 감당하실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당하고 있음을 아시고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 제자들이 탄 배에 다가오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50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의 마음도, 거칠게 일던 풍랑도 일순간에 잠잠하게 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어떤 풍랑 속에서도 안전합니다.

☞ 몰려드는 병자들 (6:53~56)
예수님은 간절히 구하는 사람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갑작스러운 풍랑의 영향으로 배가 본래 목적했던 갈릴리 북쪽의 벳새다로 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게네사렛에 도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예수님의 사역이 갈릴리 전역을 망라하고 있었으므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맞이하러 나왔습니다. 그들은 병든 사람들을 침상째 메고 나아와 고쳐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분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성함을 얻으니라’(56절)라는 말은 ‘구원을 얻다’(참조 5:34)라는 말과 같은 뜻을 가진 헬라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을 통해 흘러넘칩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들에게 주린 배를 채워 주고 병을 낫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 내가 주님을 만나는 한적한 곳은 어디입니까? 풍랑 위를 걷고 파도를 잠재우시는 예수님께 인생이라는 배의 키를 넘겨 드렸습니까?

● 주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회복과 치유를 경험합니까? 오늘 내가 받은 은혜를 누구에게 간증하며 예수님을 소개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괴로이 노를 젓는 삶의 한복판에서도 예수님이 저를 위해 간구하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제 삶이 풍랑 속에서 흔들릴 때도 저를 위해 간구하시는 주님을 기억케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밤낮없이 돌보시는 분

한 친구가 내게 이런 시를 보내왔다. 단순하지만 격려를 주는 시다.

어제 나를 도우신 하나님
오늘도 똑같이 하시리라.
영원히 그리하실 하나님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라!

나는 사역 때문에 다른 도시들을 종종 방문한다. 일단 비행기에 탑승해 좌석에 앉아 안전띠를 매고 나면 긴장을 풀고 여정 전체를 하나님과 조종사에게 맡긴다. 나는 비행기를 조종하려 들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걱정을 하고 안달을 해도 비행기의 나사나 볼트 하나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었다. 이제 당신은 그분의 것이다. 그냥 그분 안에 편안히 있으면 된다. 비행기를 조종하려 들지 말라. 그냥 그리스도께 맡기면 된다. 그분의 사랑과 돌보심이 당신을 덮을 것이다.
「고난의 삶에 소망을 말하다」/ 워렌 위어스비

한절 묵상☞ 마가복음 6장 46~48절
제자들은 행보를 멈추시고 기도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을 자주 보았지만, 힘든 순간에 그분의 본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함께하시기에 우리가 멈춰 서서 기도하면 상황에 맞는 지혜를 주십니다. 단, 하나님께 마음과 삶을 바친 사람들에게만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니 불신자들은 걱정할 만도 합니다. 그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데다 문제가 생겨도 해결할 지혜를 갖지 못하니 당연한 일입니다.
찰스 스탠리/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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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말씀을 읽고 오병이어 의 기적을 바로전에 경험 했건만 제자들은
다 잊어버리고 그 당시 상황에 당황하고 두려워 떠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듣고 몰려드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나역시 구원,
영생,축복의 삶,보다는 현재 내앞에 닥친 육신의 건강,치료,물질의 축복,
이런 것을 더달라고 하는 것을 보고 무엇이 다른가 생각 합니다
예수님의 참 오신 목적을 깨닳고 사는,신앙생할 하길 원합니다
지난주 설교말씀, 충성됀자, 즉 신실하고,믿음직한,하나님의 사람이
돼기 위하여 꾸준한 훈련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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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께서 왜 제자들을 재촉하여 보내셨을까요?
적극적으로 제자들과 군중들을 갈라 놓으시는 듯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기절정의 상황에 찬물을 끼얹듯 흩어 놓으셨던 것입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군중들이 예수님을 억지로 임금 삼으려 했던 것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께 등떠밀리다시피 군중들과 헤어진 제자들은 못내 아쉬움이 있었을 듯 합니다.

마음이 둔해지면 예수님을 유령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무서운 사실을 깨닫습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관계를 갖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는 말이겠지요.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주님을 따르되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야하겠습니다.

주님,
주님의 온전하신 뜻을 말씀과 성령님을 통해서 밝히 깨닫도록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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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찬송가 461장이 문득 제 입가에 맴돕니다.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불 때 만경창파 망망한 바다에
  외로운 배 한 척이 떠나가니 아 위태하구나 위태하구나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치고 그 놀란 물 큰 파도 일 때에
  저 뱃사공 어쩔줄 몰라하니 아 가련하구나 가련하구나

  (중략)

이 가사에 있는 것처럼 아직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도 정말 어쩔줄 몰라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위태위태 외줄타기 하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나만 혼자 뚝 잘려져 나와 있는 듯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순간에 주님은 언제나 잠잠하게 그 인자하신 음성으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보다 더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있겠습니까?
여전히 불확실한 생활 가운데 주님은 오늘 제게 다시 말씀하십니다.
"은경아, 나다."

 '모진 바람 또 험한 큰 물결이 제 아무리 성내어 덮쳐도
  권능의 손 그 노를 저으시니 오 맑은 바다라 맑은 바다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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