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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을 물리쳐라 Reject Apathy [ 느헤미야 1:1 - 1:10 ] 2015년 12월 2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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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9일 (화)

무관심을 물리쳐라 Reject Apathy [ 느헤미야 1:1 - 1:10 ] - 찬송가 320장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마태복음 25:40

아름다운 사리(역자주: 인도 의상)를 입은 여성들이 자선모금 행사의 마무리 작업으로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방을 매혹적인 여러 가지 색깔로 수놓았습니다. 그들은 인도에서 이주해 와서 현재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고국에 대해 여전히 염려하고 있습니다. 인도에 있는 자폐아동을 위한 기독교학교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듣고는, 그들은 그 필요를 그저 듣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느헤미야는 당대의 최고 권력자의 술 맡은 관원이자 측근으로서 안락한 직책에 있었지만, 동포를 향한 걱정을 모르는 척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갓 도착한 사람들에게 그 도시와 시민의 형편에 대해 물었습니다(느 1:2). 느헤미야는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3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의 마음이 무너져 내려 그는 매우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이 끔찍한 상황을 해결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4절). 그러자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예루살렘으로 불러 성을 재건하도록 이끄셨습니다(2:1-8).

느헤미야는 위대하신 하나님께 큰일을 간구하며 의지하였기에, 그의 동포들을 위해 큰일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자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낙심이나 무관심에 빠지지 않고, 필요한 과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을 바라보며 도움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주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다.

느헤미야 1:1-10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Reject Apathy
[ Nehemiah 1:1 - 1:10 ] - hymn320
The King will reply, “Truly I tell you,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 Matthew 25:40
The room was splashed with an assortment of enchanting colors as women in beautiful saris scurried around, completing the final touches for a fundraising event. Formerly from India, these women now live in the USA. Yet they remain concerned for their native country. Upon hearing about the financial situation of a Christian school for autistic children in India, they not only heard the need, but they also took it to heart and responded.

Nehemiah did not allow his comfortable position in life as cupbearer and confidant to the most powerful man at that time to nullify his concerns for his countrymen. He talked to people who had just come from Jerusalem to fi-nd out the condition of the city and its citizens (Neh.1:2). He learned that “those who survived the exile ... are in great trouble and disgrace. The wall of Jerusalem is broken down, and its gates have been burned with fire”(v.3).

Nehemiah’s heart broke. He mourned, fasted, and prayed, asking God to do something about the terrible conditions (v.4). God enabled Nehemiah to return to Jerusalem to lead the rebuilding effort (2:1-8).

Nehemiah accomplished great things for his people because he asked great things of a great God and relied on Him. May God open our eyes to the needs of those around us, and may He help us to become passionate and creative problem-solvers who bless others. - Poh Fang Chia

 
Father, there are great needs all around us. We choose not to give in to despair or apathy, but look to You for help in doing the task at hand. Please bless our efforts to bless others.
Those who walk with God won’t run from the needs of others.

Nehemiah 1:1-10

[1] The words of Nehemiah the son of Hachaliah. It came to pass in the month of Chislev, in the twentieth year, as I was in Shushan the citadel,
[2] that Hanani one of my brethren came with men from Judah; and I asked them concerning the Jews who had escaped, who had survived the captivity, and concerning Jerusalem.
[3] And they said to me, "The survivors who are left from the captivity in the province are there in great distress and reproach. The wall of Jerusalem is also broken down, and its gates are burned with fire."
[4] So it was, when I heard these words, that I sat down and wept, and mourned for many days; I was fasting and praying before the God of heaven.
[5] And I said: "I pray, LORD God of heaven, O great and awesome God, You who keep Your covenant and mercy with those who love You and observe Your commandments,
[6] "please let Your ear be attentive and Your eyes open, that You may hear the prayer of Your servant which I pray before You now, day and night, for the children of Israel Your servants, and confess the sins of the children of Israel which we have sinned against You. Both my father's house and I have sinned.
[7] "We have acted very corruptly against You, and have not kept the commandments, the statutes, nor the ordinances which You commanded Your servant Moses.
[8] "Remember, I pray, the word that You commanded Your servant Moses, saying, 'If you are unfaithful, I will scatter you among the nations;
[9] 'but if you return to Me, and keep My commandments and do them, though some of you were cast out to the farthest part of the heavens, yet I will gather them from there, and bring them to the place which I have chosen as a dwelling for My name.'
[10] "Now these are Your servants and Your people, whom You have redeemed by Your great power, and by Your strong han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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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

느혜미야는 하나님의 도성 이스라엘이 무너지고 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환난과 능욕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이 저지른 죄에 대한 회개가 뒤따릅니다. 이 모든 것은 작위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타종교들과 같이 어떤 행위나 의식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나타납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맺어진 언약에 기초해 있으니까요.

우리는 과연 이렇게 눈물 흘리며 금식하며 하나님께 엎드린 때가 언제 이었던가?
- 연약해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며,
-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서,
- 자신의 불의함과 죄 때문에,
- 고통 당하는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아니면,
우리의 믿음은 과연 畵中之餠(화중지병,그림의 떡)이란 말인가?
형식과 나타(懶惰)에 찌들어버린 위선적 종교행위란 말인가? 

마귀의 세력이 여러가지 방향으로 도전해 오는 현실에 맞서서 치열하게 응전하며 목숨을 걸어도 부족할 판인데, 아니면 눈물흘리며, 금식하며 주님께 엎드려야 할 그런 시대인데.... 우리는,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2015년 한해를 지나왔는가?를 돌아보면 감당할 수 없는 자괴감으로 가슴이 무너지며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 

불면의 밤을 지나 이 새벽에 다시금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주님과의 언약을 배반한 악한 죄인입니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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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한 해를 뒤돌아보며 주님 섬기듯 우리 성도님들을 섬겼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경마장의 말처럼 주위를 보지않고 오직 앞만 보며 달리지는 않았는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계시기에 다시 일어나며 회복되는 역사를 기대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위해 나아갑니다. 주님 힘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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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느헤미야의 안목과 심정을 제게도 허락하소서. 
영적으로 피폐된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무감각하고 안타까움이나 통회하는 심정조차 없는 무딘 제심령속에 
통탄해하는 심정을 허락하소서.  백성들의 아픔을 내 것으로 느낄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안이한 생각으로 진정으로 변화되기를 거부하는 강팍한 제 심령을 깨뜨려 주소서.
느헤미야같은 자를 이 백성 가운데 보내셔서 변화케 하시고 회복케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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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니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제니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나의 생활에 급급해 있는가...
교회 성도님들의 걱정에 있는가..
힘들어 하시는 영적이든 육체적이든 분들에 있는가...
영적으로 죽어 있는자들을 주님께로 인도 하고 싶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주님의 심정을 알고 이땅에서의 사명을 위해 살게 하소서.

주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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