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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가복음 2:13 - 22 (1/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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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세관에 있던 레위를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레위의 집에서 세리 및 죄인들과 식사를 나누십니다. 이를 비난하는 서기관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이 죄인을 위해 왔으며,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듯 새로운 삶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 죄인을 부르러 오심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13 Once again Jesus went out beside the lake. A large crowd came to him, and he began to teach them.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14 As he walked along, he saw Levi son of Alphaeus sitting at the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Jesus told him, and Levi got up and followed him.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15 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Lev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eating with him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6 When the teachers of the law who were Pharisees saw him eating with the "sinners" and tax collector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he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7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 새 술은 새 부대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혹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8 Now John's disciples and the Pharisees were fasting. Some people came and asked Jesus, "How is it that John's disciples and the disciples of the Pharisees are fasting, but yours are not?"
1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나니
19 Jesus answered, "How can the guests of the bridegroom fast while he is with them? They cannot, so long as they have him with them.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0 But the time will come when the bridegroom will be taken from them, and on that day they will fast.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1 "No one sews a patch of unshrunk cloth on an old garment. If he does, the new piece will pull away from the old, making the tear worse.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22 And no one pours new wine into old wineskins. If he does, the wine will burst the skins, and both the wine and the wineskins will be ruined. No, he pours new wine into new wineskins."


 


본문 해설☞ 죄인을 부르러 오심(2:13~17)
예수님은 직업이나 신분에 따라 사람을 가리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어부를 불러 제자로 삼으셨고, 사회적으로 경멸의 대상이던 세리를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세리와 죄인과 함께 음식을 나누셨습니다. 이는 당시의 종교적 관념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제한도 두시지 않고 그분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사랑과 관용의 모습은 영혼 구원을 위해 애써야 하는 우리에게 모본이 됩니다. 의사는 병든 사람에게 필요하듯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들은 문제가 많고 다루기 힘든 죄인들입니다. 그들이 곧 우리의 사랑과 기도와 관심의 대상이며, 우리는 그들에게 죄 사함을 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나눠야 합니다.

☞ 새 술은 새 부대에 (2:18~22)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기쁨과 축제의 시간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경건의 행위로 자주 금식을 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자신을 혼인 잔치의 신랑으로 비유하시면서 신랑을 빼앗길 날 곧 십자가를 지실 날이 올 것이며, 그때 금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함께 계셨기에 금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 모든 역사는 그분 안에서 새로워졌습니다(고후 5:17). 따라서 이전에 지키던 율법이나 전통은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새로운 창조로 이뤄지는 곳입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이 새로운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구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 내게 유익한 사람뿐 아니라 무익한 사람까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합니까? 나의 사랑과 기도와 관심을 필요로 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 내 삶은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계획, 운영되고 있습니까? 모든 관점이 하나님 나라가 되기 위해 바뀌어야 할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가난한 이웃들의 진정한 벗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함으로 기쁨과 축제의 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가격표
몇 년 전, 골동품 가게에 막 들어가려는데 아내가 나를 잡아끌었다. 나는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딸아이를 등에 업고 있었고, 임신 8개월 된 아내는 큰아이를 데리고 있었다. 아내는 “예전에 가격표를 봤는데, 얼마나 비싼지 몰라요. 곳곳마다 ‘만지지 마세요’라는 표시가 붙어 있어요. 당신은 등에 아기가 업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거예요. 그러는 동안 우리 아기는 엄청 비싼 화병을 깨뜨릴 걸요”라고 말했다. 나는 “미안하지만, 여보. 30분 동안 한 살짜리 꼬마 정도는 충분히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희귀 서적 코너를 찾아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의 말대로 등에 업힌 아기에 대해선 까맣게 잊어버렸다. 딸아이가 뭔가를 향해 손을 뻗었고 결국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싼 화병을 땅에 내던져 산산조각을 냈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아직까지도 그 화병 값을 갚고 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가게에 간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너무도 소중한 물건들을 단장한다. 바로 사람들이다. 우리가 볼 수 없지만 그들은 모두 가격표를 달고 있다. 문둥병자, 에이즈 환자, 어린이, 흉악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성자와 창녀…. 가격표에는 모두 ‘내 아들 생명만큼의 가치’라고 적혀 있다. 당신이 만지는 사람들의 가치를 존중하겠는가?
「누더기 하나님」/ 존 오트버그

한절 묵상☞ 마가복음 2장 17절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가기를 꺼리는 곳에 있습니다. 소외받는 자, 가난한 자들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이를 견디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 있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친구들 중에 있길 원하고, 장미와 백합화 가운데 앉기를 원하며, 믿음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를 원합니다. 오,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고 배반하는 사람들아! 그리스도가 당신이 행한 바대로 하셨다면, 우리 중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겠는가?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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